출처는 슬릭딜 입니다

 

누가 그랬나요? 선생님들이 미치기 직전에 여름방학이 오고, 부모들이 미치기 직전에 여름방학이 끝난다고요.

하지만 현실은 여름방학 두 주만에 부모들은 멘붕이 옵니다. 이거 레알 ㅇㅅㅇ!!!

 

여름 방학에 넘치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빼주기 위해서는 썸머 스쿨도 넣어주고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 스펜딩도 좋지만 은행도 좀 쉬어야죠.

그런 분들을 위해 극장에서 저렴하게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풉니다.

 

첫번째는 시네마크 영화관 입니다.

시네마크 영화관은 10주 동안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합니다. 심지어 입장료도 단 돈 1불. 근데 10주권을 끊으면 단돈 5불이라고 하네요

5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영화관 위치는 링크에서 찾아보세요. 포틀랜드 지역은 센트리 클라카마스와 센트리 16 이스트포트 에서 하네요.

영화 상영 시간과 영화 내용은 극장마다 다른듯하니 잘 확인해 보세요. 대충 보니 디스피커블 미 3, 스몰풋, 그린치 등을 하네요. 애들이 좋아하겠네요. 개인적인 추천은 스몰풋.

 

근처에 시네마크가 없다면 리갈 영화관은 어떠신가요?

리갈 역시 비슷하게 아이들 영화를 단 돈 1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영화 리스트도 좋네요. 애들이 좋아하는 캡틴 언더팬츠 라던가 틴타이탄 고 같은것도 있네요.

일정은 지역마다 미묘하게 다른듯 합니다만, 매주 화/수요일 아침 10시에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세요.

 

영화로는 에너지가 안빠진다고 하면, 볼링은 어떠신가요?

종종 이야기가 나오는 Kids Bowl Free 는 아주 좋은 옵션이지요. 애들 볼링은 하루에 두 게임이 공짜 입니다. 어른들도 최대 4명까지 함께 칠 수 있도록 단돈 30불로 구매 가능하고요. 볼링신발을 따로 구입하시면 추가 금액도 안들고요. 혹은 볼링장마다 볼링화 무제한 티켓도 파니 확인해 보세요.

볼링장 위치와 시간은 거주하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참고로 저희는 비버튼 남쪽의 Big Al's 라는 곳에서 합니다. 가면 애들 음식을 사면 게임 할 수 있는 게임 카드 5불도 주거든요. 그러면 한 15불 정도로 애들 둘 먹이고 + 게임도 하게 하니 최고지요 ㅎㅎㅎ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제 여름 방학이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 다들 여름 방학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희는 한국 갑니다

썸머 스쿨도 신청은 다 하셨고요? 포틀랜드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오레곤 동물원 썸머캠프도 확인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여름 방학은 아이들에게 휴식, 부모들에게는 숙제지요 ㅎㅎㅎ 미리미리 숙제를 끝내두셨길 바래봅니다 :) 아, 숙제는 막판에 하는게 제맛이라고요?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