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간단한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빠, 엄마,할머니,삼촌,아기)

차는 소렌토를 대여해서 다녔구요. 숙소는 하얏트 2박, 제주서머셋신화월드 1박 이렇게 3박4일을 다녀왔습니다.

하얏트는 비루한 티어여서, 딱히 좋은 룸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션룸으로 업그레이드하려했으나, 그떄가 일본이랑 중국이 공휴일이어서

제가 갈때까지 만실이더라구요 ㅠ 아쉽, 그래도 우리 엄마는 좋다고 이야 이렇게 호텔이 좋네~ 하셔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제가 다녀본 음식점중에 추천해드릴 수 있는 곳은 2~3군데 정도 되는데요.

 

 

 

첫번쨰는 보리솔식당입니다. 위치는 하얏트 리젠시근처이구요.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갑니다.

아침 8시부터 오픈을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하러 가실때 좋구요. 김치찌개 + 멍퉁이고기(이름이 잘 기억이;)+ 고등이구이 

이렇게 해서 2만원정도 주었습니다. 아주 가격이 착하죠? 해초같은 건 직접 따서 다듬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침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천해요.

 

어머니가 x나 좋다~! 라고 순수하게 감탄하셨어요.

 

 

하얏트 리젠시 지하1층에 수영하러 우리 애기랑 갔습니다. 수영장은 룸에서 바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나오기 때문에, 이동이 편합니다.

 

제 친동생입니다. 동생이 호텔 너무 좋다 좋다~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자쿠지 전망도 참 좋았는데, 안타깝게 날씨가 좀 흐렸습니다 ㅠ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식당입니다. 안타깝게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ㅠ 고기국수와 보말죽을 시켰는데, 와! 고기국수 먹으러 갔다가 

보말죽에 반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 저 죽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국수는 그냥 들으면 아, 이런 맛이겠지? 

맛이 예상이 갔어요.

 

 

 

 

중문에 숙소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고집돌우럭이라는 식당이구요. 제일 왼쪽에 해녀밥상, 우럭조림, 우럭구이, 추가튀김 이렇게

4인이 배불리 먹고 9~10만원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천지연'폭포 아니구, 천제연 폭포입니다. 저희는 비성수기에 가서, 여유롭게 사진찍고 즐겼지만, 성수기때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저기 오른쪽 밑에 보이는 곳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사진이 아주 이쁘게 나옵니다 ^^

 

 

 

호텔은 약간 낡았지만, 위치도 좋고, 호텔을 나오면 오른쪽엔 산책로가 있고, 왼쪽에는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다시 꼭 가고 싶은데, 이제 하얏트 포인트로는 곧 못 가네요 안타깝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