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아이없는 부부 거주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30분내외의 통근... 무조건 맨하탄내로 잡으셔야해요. 차도 없으시면, 통근시간 조금 늘리셔서 퀸즈쪽이나 브루클린 추천드려요.

소음과 사이렌 소리를 잘 견디신다면 맨해튼, 아니시라면 제프님처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쪽도 괜찮을 것 같아요. 뉴저지는 러쉬아워 견디실 준비가 되셨고, 주말에 맨해튼 오실 일이 거의 없다면 좋을 거 같아요. 

어퍼 이스트나 웨스트에서도 익스프레스 라인 타시면 30분 대로 출근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도 맨하탄 추천해요.  맨하탄내에서 세탁기 있고, 깨끗하고 살만한 원베드 3300불에 어느정도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streeteasy에서 대충 시세 확인해보세요.  맨하탄 차선으로는 퀸즈나 브루클린이요.  뉴욕시티내에 있으면 뉴저지보다는 교통이 편해요.  지하철, 버스 옵션도 훨씬 많고, 급하면 택시타기도 좋고요.  뉴저지에서 패스타고, 지하철타고...날씨 안좋거나 고장나서 딜레이 되면 피곤해집니다.  은근 딜레이, 공사 많습니다.

세탁기 유닛 안에 있으면 4천, 건물안에 있으면 3. 빨래방 가야하면 2.5 정도 예상합니다!!

West new york은 어떨까요? 30분 커뮤트는 좀 힘들지만 페리타고 출퇴근이 가능합니다.저지시티 보다 조금 북쪽에 있는데 동네 분위기는 좀더 깨끗하고 애기 없이 원배드로 부부 살기 좋아요. 아파트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어서 새집들도 많고요. 페리는 매20분마다 운행. 페리타고 맨하탄 도착해서ㅈ페리버스 타고 출퇴근 가능합니다. 집 구하실때 리얼터 끼고도 매물 확 인 꼭 해보세요. 리얼터 피 때문에 리얼터는 생각도 안하고 아파트 오피스방문만했었는데요 나중에 후회했습니다ㅠㅠ 참고로 55river place 라는 아파트는 저 오년전 살때 전기료만 한달에 삼백 냈어요. 피하세요. 일제대로못하는 에어컨 겸 히터가 전기를 얼마나 드시던지..

뉴저지는 path 를 타셔야 하면 좀 불편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직장이 소호, west 14th 쪽이면 다운타운 브룩클린, 덤보, 윌리엄스버그 주변으로 찾아볼것 같아요. 

요즘 신식 콘도 세탁기 있는 곳도 많고  맨하탄 로워쪽으로는 지하철로 출퇴근 30분내에 가능하실거에요. 

렌트비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로케이션으로는 맨하탄이 좋을거 같고 그 외에는 퀸즈나 브루클린이 가능성이 있겠네요. 퀸즈에 롱아일랜드시티 정도면 강만 건너면 맨하탄이고 7호선과 N, W, R 등을 이용하면 갈아타지 않고 혹은 최소한의 환승으로 출퇴근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롱아일랜드시티에 고급아파트들이 많은데 시세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인디펜던스데이 불꽃놀이 할때 가보니 한번 살아보고 싶더군요ㅎㅎ

깔끔한 콘도가 많은 동네는 뉴저지 (저지시티, 뉴포트, Exchange Place 등), 브루클린, 다운타운(FiDi), LIC, Midtown East (Murray Hill) 등 이 있는데, 여기 모두 잘 찾아보시면 월 $3,300 아래로 콘도 찾는건 어렵긴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직장 위치가 SoHo / W14 라면 일단 이 중에서는 맨해튼 다운타운이나 브루클린(다운타운, 윌리엄스버그 등)이 제일 좋은 것 같고, LIC나 Midtown East 도 위치에 따라서는 30-40분 출퇴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차도 없으시고 아이도 없으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뉴저지보다는 뉴욕 추천드립니다.

Path + MTA 콤비네이션은 비추합니다.. Path 는 지하철도 구리고.. 환승도 귀찮고..

(그리고 지금은 날씨가 좋지만 겨울에는 5분 걷기도 힘든 바람이 부는 동네라;;)

신혼이시면 아무래도 약속이 맨해튼에서 많이 잡힐텐데 주말에 Path가 20분 간격이라 맨해튼 한 번 나가려면 짜증나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면 Path가 다니지 않는 다른 뉴저지 동네는 애초에 고려대상에서 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출퇴근 맘먹고 하셔야돼요.

도음드리진 못하겠지만

뉴욕은 아파트값이 엄청나네요

14가랑 소호면 PATH 타고 안 갈아타고 걸어가기 가능할 것 같은데요. 14가역은 있고 소호는 좀 멀긴 하지만 (소호 어디냐에 따라 틀리지만 20분 정도?) 크리스토퍼 스트리트역에서 걸어가기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어차피 맨하탄에서 다니시면 많이 걸으셔야 하니까 걷기에 익숙해 지실 겁니다. 저는 뉴포트 추천합니다.

Financial District가 그나마 맨하탄에서 저렴하고 30분 내외가 될진 모르겠지만 Long Island City에 신축 건물이 많아요. 유일한 조건을 충족 시키시려면 대체적으로 신축 럭셔리 빌딩밖에 없을거에요. 다른분도 말씀해주셨지만 뉴욕에서는 StreetEasy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없는 젊은 커플이시고 직장이 맨하튼이시면 맨하튼 안에서 콘도 찾으시는거 추천합니다.. 3300에 세탁기 있는 콘도라면 살짝 빡빡하긴 해도 없지는 않을거에요. 세탁기 있는 콘도면 대부분 신축일테구요. 대부분 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한 가족 있으신 분들은 저지나 퀸즈로 많이 나가지만 작은데서 알콩달콩 사는 것도 재밌어요! (흑..) 매일 커뮤트를 생각하시면 QOL을 위해서..

Long island city, Queens  ㅇㅓ떤가요?? 맨하탄에서 1stop . 력서리 leasing office 들이 많이 있고요 대표적이게 Jackson park LIC etc 

뉴욕/퀸즈는 특히 보통 브로커 통해서가면 브로커피를 많는곳이 많은데, 보통 1달렌트나, 일년의 렌트의 15%를 브로커피로 내요 후덜덜... no broker fee 매물도 있긴하지만 

 LIC 지역이라면,  직접 leasing office 나 street easy, zillow 찾아보면 no broker fee 도 많으니깐.  매물이 인터넷으로 확인하실 수 있고요. new contruction 매물들이 많고 ,  leasing 을 목적으로 지은 건물들이 많아서 직접 찾는데 문제가 없어요 . 

그리고 이지역은 젊은 부부들이나, young professional 들이 많이 살아요. 젊은 엄마,아빠들이 낮에 유모차끌고 다니고, 맨하탄과는 다르게  Residential 이란 느낌도 들고,  지하철이 노선이 주위에 5-6개 라인이 있어서, 어디든 차 없이 다니기에 편해요. 

맨하탄에 생각하신다면 

stuytown apartments nyc 이라고. 여기는 leasing office 에 직접 계약할수도있고 promo 도 많아요. electric, gas  가 다 포함되고, internet 까지 1년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여긴 교통이 별로이긴해요. 맨하탄에서 가장 affordable housing 쪽에 속한다고하는데, 건물들이 오래됬어요.

아니면, 콜롬비아대학쪽 할렘?!근처 요즘 신축도 있고 그렇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무리 뉴욕가까운 north 뉴저지 산다고하지만, 뉴저지에서는 차가 없으면 이리저리 많이  불편할꺼에요.  뉴욕 출근은 기차 버스로는 해결된다고 하지만, 다른 생활조건을 생각했을때, 뉴저지에서는 차 한대는 필요하다.. 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한분한분께 댓글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달아주신 댓글 다시한번 꼼꼼히 보면서 신중히 결정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맨하탄내에 직장이 어디쯤이냐에 따라 답이 좀 다를 것 같아요. 아직 아이 없는 신혼부부라니 왠만하면 맨하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유닛안에 W/D포함되고 3300불이하 좋은 빌딩/동네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 버짓으로 저지시티는 투베드도 가능해요. 제 동생 경우 저지시티 사는데 직장이 Path역에서 내리자마자여서 교통이 더할나위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분들 말씀하셨듯이 가끔 고장, 딜레이가 있기에 (이건 뉴욕지하철도 마찬가지지만 맨하탄내는 다른 옵션들이 많으니까요) 직장을 좀 flexible하게 집에서도 가끔 일하실 수 있으면 고려하실만한 옵션입니다. West New York은 페리가 있지만 비싸고요 다른 뉴저지 지역은 버스로 port authority까지 가거나, 조지워싱턴 다리 건너 A나 1번타고 출퇴근하셔야되는데 출퇴근이 쉽진 않아요. 회사가 다운타운쪽이시면 브룩클린 고려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회사가 이스트쪽이면 LIC, 퀸즈 고려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제가 재작년에 비슷한 버젯으로 맨하탄 원베드 렌트를 구했는데 agent fee만 4500불인가 들였고 콘도인데도 코압만큼 빡빡하게 추천서 몇개씩 받아 겨우 들어왔어요. 남들이 다 엄청 싸게 구했다고 하는데 W/D는 유닛안에 없어요. 직장이 어디쯤인지 말씀해주시면 지역 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써주신 분들에 동의합니다~ 우선 어느 노선을 잘 타고 다니느냐가 중요할 것 같구요. 

브루클린 쪽 L라인은 공사 들어갈 예정이라고 작년에 말이 많았는데, 그것도 알아보세요. 남편 회사가 윌리엄스버그쪽이었는데 출퇴근할 때 지하철이 지옥철보다 심합니다.....

롱아일랜드 시티 쪽도 신축 콘도가 많아서 추천드리지만 솔직히 아기 키우기 좋은 신도시라는 생각이 들구요~ (저희도 신혼부부인데 아기 생기면 롱아이랜드시티가 1순위였어요) N,W 타고 다니셔도 되면 아스토리아 추천합니다. 신축 콘도도 많고 유럽 분위기도 형성되어있고...

생각하시는 예산이면 맨하탄 콘도 가능합니다. 럭셔리 콘도로 (가능하면 신축으로 ㅎㅎ) 알아보시면 스튜디오나 원베드까지도 가능한 곳들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1달 무료 프로모션하는 곳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