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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로 북경에서 2시간 경유 가능할까요?

꽃돼지, 2019-05-30 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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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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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어차이나 비지니스로 lax - pek - icn 중간 북경에서 2시간 경유시간 안에 아시아나로 인천 가는거 가능할까요?

혹시 연착되거나 해서 뒷편 비행기를 못 타면 어찌 처리되나요?

영어 못하시는 어머니 혼자 가시는데 경유는 처음이라 걱정돼 질문 드립니다

근데 요즘은 vs 가 핫한가 보군요 그치만 그림의 떡 ㅠ

15 댓글

언젠가세계여행

2019-05-30 12:10:48

에고 2시간이면 조금 걱정이 되네요 ㅠ 북경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리.. 

복숭아

2019-05-30 12:13:25

제 저번 몹쓸경험으로 봐선 2시간 되게 빠듯할거같아요...;;

짐 찾고, 입국심사 받고, 다시 짐 부치고, 또 출국심사 하고, 게이트 찾아가는데만 2시간 가까이 걸린거같아요.

그래도 PEK-ICN이면 놓치시면 다음거 잡는건 큰 무리는 없으실듯 한데 (PEK-LAX 놓치는거에 비하면요), 그래도 그런일 없으셔야할텐데요...

 

아 써놓고 보니 저는 저번에 상해였네요.

그래도 북경도 비슷할거같아요..ㅠㅠ;

케어

2019-05-30 17:12:12

+1 제생각으로도 다른옵션이 없으면 해볼만은 하다는 생각입니다.

숨pd

2019-05-30 12:15:19

작년에 인천에서 에어차이나가 딜레이 되어서 다음번 비행기 비행기 보딩 시작 20분전에 북경에 랜딩했는데, 공항 직원들에게 표 보여주고 시간 없다고 하니 패스트트랙?으로 보내줘서 금방 짐검사 몸검사하고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딜레이만 안 되면 충분하실겁니다. 

밤뷔

2019-05-30 12:15:47

저는 1:45분 경유였는데 딜레이돼서 1:20분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환승하는 사람은 적었는데 일하는 사람이 적어서 시큐리티 줄도 길고 캐리온 열어서 파우치 하나하나 다 열어보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1열이라 빨리 내려서 그랬는지). 아 그리고 시큐리티줄에 환승시간 얼마안남은 사람 들어가는 줄이 따로 있었어요

 그런데 저 같으면 영어 못하시는 어머니는 이 경로로 모시진 않을거 같아요 거기 와이파이가 무료라더니 셀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더라고요 내내 불안할듯

손님만석

2019-05-30 13:48:37

본인이 가는 경우라면 해볼 만 하겠지만 

다른 분 특히 부모님들이라면 이런 티켓 안 사드릴것 같습니다.

 

제 경험은 2시간으로 국제/국내 환승했는데 가능은 한데 거의 서둘러야 했습니다. 

에어차이나 인바운드 아시아나 아웃바운드면 T2/T3--->T3로 환승해야 하는데 도착을 T2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난이도/시간이 올라갑니다.

혹시 9월 이후이시면 베이징의 신공항 다싱공항이 개항하면서 모든것이 바뀔 수 도 있습니다. 에어차이나나 아시아나는 현재 공항인 서우두 공항을 유지하지만

공항 기반 시설들의 재조정이나 항공사 터미널의 재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점도 참고하시길..

오레오

2019-05-30 14:30:44

에어차이나나 아시아나나 T3이니 터미널 환승은 필요없지만 무지막지한 입국 심사줄 걸리면....힘들것 같은데요...에어차이나에 외국인이 작다면 좀 더 적게 걸릴수도 있을 거 같아요. 본국 사람은 다른 줄 서니. 

유저공이

2019-05-30 16:06:39

북경을 아시아나, 유나이티드, 에어 차이나 섞어서 경유 많이 해봤는데 내리셔서 입국줄 왼쪽 72시간 환승 그리고 더 왼쪽에 있는 환승 창구로 가시면 그냥 여권 보여주고 아래층 입국장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시큐어리티 체크에서 한 10분-20분 걸린적 빼곤 총 10분에서 20분이면 환승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어르신이 가시는 거라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integer

2019-05-30 16:37:35

영어가 되는 사람들도 중국어 못하면 패닉에 빠질 수 있는게 중국 공항입니다. 잘 풀리면 일사철리로 별 문제 없이 되기도 하지만 변수가 워낙 많은 동네라 보통 최악의 경우도 고려해야 하는 동네지요... 젊은 사람들이야 뭐 시간과 몸으로 때우면 어떻게든 해결은 됩니다만 어르신들은 좀 무리라고 봅니다. 입출국심사야 중국인들과 분리 되지만 진짜 병목은 시큐리티 첵이거든요. 거긴 중국인과 같이인데 거기서 막혀 비행기 놓칠뻔 한적 멏번 있었네요. 큰 공항은 비지니스 이상 가는 우선줄이 있는데 표지도 잘 안 보이고 중국인 인파에 가리면 찾아 들어 가기도 힘들 경우가 있어요. 비행기 시간이 임박해서 사정 설명하면 보내 줄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만나는 직원에 따라서 복불복이라 어른신들은 힘드실겁니다. 

narsha

2019-05-30 17:51:41

구글 트랜스레이터를 미리 준비해가셔서 구글 중국어 만다린으로 틀어주면 어떠실지...

integer

2019-05-30 18:32:49

공항 말고 식당 같은데서 사용해보았지만 소통이 쉽지 않더라고요. 중국 종업원들도 중국앱으로 시도하지만 소통 힘들어요 ㅎㅎ

식당은 역시 그림 메뉴가 있는 곳을 찾아가야 수월해요.

조자룡

2019-05-30 17:51:52

시큐리티 검색대 줄이 길면 (항상 길지만요...) 보통 (딱 봐도) 노인인 분들은 앞으로 빼주더라구요. 

integer

2019-05-30 18:35:15

가끔 비 상식적이고 강압적인 직원/공안들이 있어서요 ㅎㅎ 

유저공이

2019-05-30 19:44:11

근데 북경은 스얼 발권하시면 짐은 쓰루 첵인 하시구 그냥 환승 창구 가면 바로 아래층 연결됩니다.

이민 수속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제일 왼쪽 당일 환승 창구는 심사 같은거 없구요 시큐어리티 줄도 얼마 안됩니다. 길어봐야 20분입니다.  보통 앞에 열명 정도이구 많아야 20-30명입니다.  화장품이랑 밧데리가 포함된 전자 기기만 잘 빼서 검색대 통과하시면 아시아나 게이트 걸어서 5분도 안걸립니다.

 

어르신은 북경이던 미국이던 영어가 안되면 무조건 국적기라 제가 말리는거지만 환승 수속 자체는 나리타나 홍콩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꽃돼지

2019-05-30 22:17:09

답글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좀 더 고민을 해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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