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VS (Virgin Atlantic) 발권 후기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핫한 VS 발권 후기를 간략히 남겨봅니다~

이번에 영구귀국을 앞두고 있어 마일 상황을 쭉 훑어보았습니다.

대한항공: 360k

MR: 100k

TYP: 60k

먼저 대한항공으로 저, 와이프, 그리고 3살된 딸내미까지 8월초 비즈 편도를 1주일 넘게 검색해보았지만, 좌석이 없었네요ㅠ

어린 딸이 있으니 잠이라도 좀 더 편하게 재울까해서, 혹시 3명이서 4자리 예약이 가능한지 전화문의 해보았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매우 뚱뚱한(?) 사람, 다쳤거나 아픈 사람은 가능하고, 그리고 커다란 악기(첼로같은) 소지자도 가능하고요.

암튼 피곤하게 가야만하나 고민하며 여느때와 같이 마모를 검색해보니, 마침 VS 발권후기글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편도도 가능하고 저희에게 알맞는 옵션같아서, 한번 경유를 해야하는 불편함 따윈 잊고 그나마 가까운 SEA 에서 ICN 까지 검색해보았더니 마침 좌석이 많이 있네요ㅎ

게다가 MR 도 TYP 도 VS 로 transfer 시 30% 더주는 오퍼도 있겠다, 망설임없이 바로 채팅을 합니다.

최근의 후기에서 문자가 꿀팁이라고 한 내용을 기억못하고 그냥 바로 채팅으로 도전해봤습니다.ㅎ

예상외의 빠른 대응과 친절함, 그리고 편한 발권 시스템에 놀라면서 10분도 안걸려 델타원 세자리를 홀드했네요.

그리고 MR 은 실시간으로, TYP 는 1일정도 예상했지만, TYP 도 거의 실시간으로 transfer 되어서 또 놀랐구요ㅎ

아예 한 이틀 먼저 SEA 에 가서 짧은 여행을 하다가 귀국할까 하는 고민이 또 생겼지만ㅎ, 어쨌든 채팅을 통한 VS 발권은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역시 마모가 최고네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