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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호텔은 큰 고민없이 팁 놓는데요.
엔진오일 체인지후엔 늘 아리까리해요.
주변사람들도 다 다르구요.
정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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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댓글
케어
2019-06-04 22:52:13
아니요.. 적어도 전 어떻게 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리버리
2019-06-04 22:54:05
안 줘도 될 듯 합니다. 전 사실 준다는 얘기 첨 듣네요.
칼리코
2019-06-04 23:02:44
첨 들어봅니다.
요리대장
2019-06-04 23:05:40
오...제가 그동안 십수년을 호구테크트리 타고있었나요?
hohoajussi
2019-06-04 23:08:51
헐.. 저도 한번도 준 적 없어요. 그래도 같은 곳에 계속 가서 얼굴이라도 기억한다면 팁을 주는 손님이 호구는 아니고 그만큼 더 잘해줬겠죠. 특히 체인점 같은 곳은 워낙 대충하는데가 많아서..
hogong
2019-06-04 23:08:57
팁주는 문화 사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팁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지. 의무적으로 주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머리깎는일 같은경우는 큰 스킬이 필요하고 정성이 들어간 일이라 감사의 표시를 하겠는데.
엔진 오일체인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서비스가 아니라서 안주는거 같구요. 그냥 볼트 몇개 풀고 하는 일이라. 궂이 안줘도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Opeth
2019-06-05 06:47:55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팁을 줄거면 회사에서도 자기 일 아닌거 업무 도와주거나 하면 서로 팁울 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ㅋㅋ
책읽까
2019-06-05 07:22:56
저희 남편은 원래 팁 줍니다만, 예전에 쉘에 딸린 정비소 다닐때, 우리 차 봐주던 청년 그만두고 나서 한번 차에 윈실드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여러가지로 불편해져서 이후로 한국집으로 바꿨는데 실력은 최근 일로 보아 의심스럽지만, 서비스는 팁주는게 안 아깝습니다. 한국집들은 보통 엔진 오일 갈면서 바람불어 안에 청소도 해주고 윈실드도 채워주고 쿨런트도 채워주는 편이라서 팁드리는 거 아깝지 않습니다.
헐퀴
2019-06-05 10:23:25
윈쉴드라는 게 windshield wiper fluid 말씀하시는 거죠? 보통은 wiper fluid 혹은 washer fluid라고 합니다. '윈드쉴드'는 앞유리구요. 차에 앞유리가 없어졌다는 말씀이신 줄 알고, 헐~ 청년이 그만 두면서 앞유리를 떼어갔어?! 하고 깜짝 놀랐;;;
얼마에
2019-06-05 12:36:46
+1 ㅋㅋㅋ
티끌모으자
2019-06-05 13:29:33
저도 무슨 말인가 했어요 ㅋㅋ
책읽까
2019-06-05 13:49:49
ㅋㅋ 저는 앞글자만 보는 경향이.. windshield washer fluid -> whindshield. 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많은 분들을 헷갈리게 했나보네요.
헐퀴
2019-06-05 16:35:42
ㅋㅋ 아닙니다. @책읽까 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나른한 오후에 ?? -> 아하! 하면서 잠시나마 깨달음의 쾌감(?)을 느끼셨을 거예요. ㅎㅎ
Coffee
2019-06-05 07:49:16
사실 식당에서도 팁 왜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미용실도 마찬가지고...
요리대장
2019-06-05 08:25:40
아마도 제가 엔진오일 처음 갈기 시작할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정비소에서 시작해서 그런것 같네요.
물어본 사람중 상당수가 준다고하고, 직접 주는것도 몇 번 보고나서는 의례히 주는걸로 인식한것 같아요.
의견주신 댓글들 보니 앞으로는 좀더 편하게 생각해도 될것같네요.
팁문화...말그대로 문화니까 그 자체에 큰 불만을 품지는 않는데 가끔 이렇게 내돈 주면서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주면 얼마를 줘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은 참 별로네요.ㅠㅠ
poooh
2019-06-05 08:58:00
저도 저희 아버지가 오일체인지 갈고 주는걸 보고 자라서, 저도 당연히 주는줄 알았는데, 이게 논란이 있는 소재 군요.
저도 요리대장님 말씀대로 내돈 주면서 줘야 하나 말아야 하는 이 애매한 상황이 참 별로 입니다.
요리대장
2019-06-05 09:05:44
이거이거...뉴저지가 문제인가요?
이번 정모때 다시한번 물어봐야겠네요.ㅎㅎ
mkbaby
2019-06-05 09:00:33
안줘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6-05 09:15:04
저는 딜러샵에서 가는데 안줍니다,,,,근데 생각해보면 같은 서비스인데 왜 안줄까요??????
요리대장
2019-06-05 09:43:17
저도 딜러샾에서 할때는 부담없이 안주는데 개인업소에만 줬던거 같아요. 왜그랬을까요...
대박마
2019-06-05 11:46:23
삼촌, 저 웃음 서비스 드렸으니 저도 팁주세용... ㅋㅋ
요리대장
2019-06-05 12:25:47
감사합니다.
팁 여기요.
https://lesser77.tistory.com/17
대박마
2019-06-05 13:18:33
앗싸.... 당케쉔....
요리대장
2019-06-05 13:28:44
Bitte schön!
(흑...고딩때 독어과였는데 기억이 안나서 구글찾아봤어요.)
memories
2019-06-05 15:24:58
팁으로 비트 코인 주신줄....
대박마
2019-06-05 16:42:07
그렇게 해 주셨으면 제가 춤을 춰 드릴수도 있슴다. ㅋㅋ
요리대장
2019-06-05 16:45:05
그래서. 실타구욧?
대박마
2019-06-05 17:27:46
삼촌이 주신 것도 좋지만.... 비트코인은 더 좋아여.... ㅋㅋ
memories
2019-06-05 13:44:11
오 처음 들어보네요...저희 동네 Ohio주는 오일체인지 후 팁 안주는것 같아요..! 팁을 적는 란도 없더라구요.
요리대장
2019-06-05 16:47:25
네. 한인타운만, 그중에서도 저처럼 처음에 잘못배운 사람만 오일체인지 후 팁주는걸로 정리되가고 있어요.ㅋㅋ
늙은이
2019-06-05 15:01:25
무쉬기? 팁? 한인안사는 곳에서살아서그런가,,양코배기 친구들에게 팁 주엇다는소리는 이나이되도록 못 들어 봤고 죽을때까지 못 들어볼겄같음.
요리대장
2019-06-05 16:45:51
아이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어르신...^^;
티끌모으자
2019-06-05 21:15:27
전 호구였네요 ,, 오일 체인지 타이어 교환 타이어 땜빵 할때도 팁 줬어요 ㅜ,,ㅜ
요리대장
2019-06-05 21:22:45
아이고. 티끌도 모으셔야 할 분이 ㅋㅋㅋㅋ
혹 지역이?
티끌모으자
2019-06-05 21:25:39
뉴욕요.. 이래서 티끌이 흩어지나 봅니다.
요리대장
2019-06-05 21:42:16
뉴욕뉴저지에는 그래도 우리같은 호구(?)가 더러 있네요ㅠㅠ
티끌모으자
2019-06-06 14:21:03
이런 호구들땜시 정비소에선 일할맛이 나겠죠?
요리대장
2019-06-06 14:25:58
앞으로는 그만주려 했는데 마음약해지네요....ㅋㅋㅋ
Prodigy
2019-06-06 15:07:54
midwest고 팁을 줘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ㅎㅎ 딜러십이든 정비소든요. 오히려 가끔은 너무 비싸게 받는게 아닌가 싶을 때가 더 많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