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9
- 질문-기타 20694
- 질문-카드 11688
- 질문-항공 10191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5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0605summertrip_01.jpg (525.9KB)
- 0605summertrip_02.jpg (733.4KB)
- 0605summertrip_03.jpg (616.6KB)
- 0605summertrip_04.jpg (684.1KB)
- 0605summertrip_05.jpg (589.1KB)
- 0605summertrip_06.jpg (566.4KB)
- 0605summertrip_07.jpg (606.3KB)
- 0605summertrip_08.jpg (622.9KB)
- 0605summertrip_09.jpg (594.9KB)
- 0605summertrip_10.jpg (670.9KB)
- 0605summertrip_11.jpg (637.4KB)
- 0605summertrip_12.jpg (595.9KB)
- 0605summertrip_13.jpg (544.9KB)
- 0605summertrip_14.jpg (535.3KB)
- 0605summertrip_15.jpg (640.8KB)
- 0605summertrip_16.jpg (503.9KB)
- 0605summertrip_17.jpg (605.2KB)
- 0605summertrip_18.jpg (608.3KB)
- 0605summertrip_19.jpg (596.2KB)
- 0605summertrip_20.jpg (683.0KB)
- 0605summertrip_21.jpg (477.9KB)
- 0605summertrip_22.jpg (627.0KB)
- 0605summertrip_23.jpg (517.2KB)
- 0605summertrip_24.jpg (507.5KB)
- 0605summertrip_25.jpg (551.4KB)
- 0605summertrip_26.jpg (570.3KB)
- 0605summertrip_27.jpg (488.5KB)
- 0605summertrip_28.jpg (617.1KB)
- 0605summertrip_29.jpg (433.3KB)
- 0605summertrip_30.jpg (417.1KB)
시내 종루, 아침 점심 관광을 마치고 시안 시내에 도착하니 조명에 화려하기가 그지 없었다.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빼곡하게 모인 사람들.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내내 시내 화려한 불빛이 안으로 세들었다.
숙소 근처 내리니 이곳의 화려함은 시내에 못지 않았다. 아니 더 현란했다.
불빛에 취했는지 숙소를 코 앞에 두고 40 여분을 근처에서 해맸다.
흔한 해외 체인 호텔인데 입구에 영어 간판이 없었던 탓에 겨우 찾아 로비에 앉았다.
숙소 앞 솟은 탑을 보고서야 시안 시내 손꼽히는 관광지라는 걸 알았다..
서유기의 모델인 삼장법사 슈안장(玄奘)스님의 동상과 그가 인도에서 가지고 온 물건을 보관한 다얀타(大雁塔).
여행 중에 여행가로 무한히 존경하는 스님을 만나니 반갑기가 그지없다.
유네스코문화유산인 탑의 남쪽. 탑의 남북으로 화려한 거리가 조성됐다.
남쪽은 길이 곧게 뻗었다. 마치 축제라도 있는 듯 화려한 등이 켜졌다.
길 가운데 조각과 분수, 드문 드문 간이 공연장이 있었다.
길 양 옆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섰다.
관광객들의 사진 찍는 모습은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드문 드문 아이들이 만지고 타고 놀 만한 공간도 있었다.
왠지 빠지면 서운할 뻔한 사진 찍는 벽.
상가 광장에서 춤추는 사람들은 탑의 북쪽에서 봤다. 남쪽과 달리. 공원과 건물로 들쭉날 쭉했다.
북쪽에는 세계최대라는 음악분수가 화려함을 부추긴다.
길이가 얼추 200-300 미터는 돼 보였다. 분수 꼭지만 1천여개에 란다.
중국 생존법을 터득한 아이들이 어느새 명당자리를 잡고 구경했다.
늦은 저녁 가게에 들어갔다. 안마의자에 앉아 서비스로 주는 음료과 스낵을 먹는다.
1층 무료로 주는 간식과 차로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는 사람이 가득했다.
순서가 되자 2호가 자리에 앉았다. 난생 처음 하는 매니큐어.
드디어 식당 자리가 났다. 간식을 먹고 매니큐어를 하며 기다린 것이다.
3호는 아이 돌보미 누나와 종이접기를 했다.
식당에 한가운데 갖은 양념과 잔뜩 쌓여있는 과일과 야채.
간식으로 배 채운 3호는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잠들자, 직원들이 의자를 붙여 주이고 담요를 덮어줬다.
주문한 맥주는 식당 자체 상표를 달고 내왔다.
면을 주문하자 테이블 앞에서 즉석으로 면을 뽑아 준다. 하나하나 신기하고 대단한 서비스다.
아이들에겐 디저트도 만들어 줬다. 눈치것 영어로 써서. 이래저재 시안은 밤이 즐겁다.
-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9
- 질문-기타 20694
- 질문-카드 11688
- 질문-항공 10191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5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8 댓글
으리으리
2019-06-05 12:14:07
디저트가 플라스틱 장난감같네요
오하이오
2019-06-05 19:36:48
사진으론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이스트림인 줄 알았더니 아이들 말로는 '프로즌요구르트'라고 하네요.
3146lp
2019-06-05 13:59:51
오하이오님 글은 항상 챙겨봤는데 요즘은 연재 만화 기다리듯 중국 여행 하시는 후기를 기다리게 되네요. 멋진 사진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두달후의 중국 여행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좋은 글과 사진 항상 감사드려요.
오하이오
2019-06-05 19:42:18
내용이랄게 별거 없는데 기다리고 챙겨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두달 후에 중국여행을 가시는군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땅이 커서 그런지 가는 지역과 만나는 사람에 따라 영행 기분이 많이 바뀔 수도 있는 곳이 중국이다 싶더라고요. 부디 즐거운 기억을 많이 담고 오는 여행이 되시길 기원니다.
요리대장
2019-06-05 14:15:19
제목보고는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시무룩하여 나갑니다.
는 농담이고
화려한 시안시내 구경 잘했습니다.~
오하이오
2019-06-05 19:46:31
하하, 사실 제가 원래 말하고 시안을 보고 느낀 일감은 기대하신(?) 그 '야(冶)'이긴 했습니다. 사전적 의미 '천하게 아름답다'라고 하네요.
요리대장
2019-06-05 19:56:01
천하게 아름답다.......
살짝 슬픈느낌도 나고, 좋네요.^^
땅부자
2019-06-05 14:21:47
저 토끼 디저트가 유행인가봐요. 제 딸도 작년에 중국 가서 저런 토끼 디저트를 먹으면서 사진 찍었는데 사진은 미니어처 토끼에 뽀뽀하는 폼인데 실상은 먹으려는 사진.. ㅋㅋㅋ
오하이오
2019-06-05 19:49:01
다른데서도 주는 가 보군요. 워낙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게 당연하게 느껴져서 이것도 바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들어 놓은 냉동식품을 제공할 것일 수도 있겠네요. 우리 아이들은 엉덩이 부터 숟가락을 지르면서 한바탕 웃음이 일었는데, 딸은 역시 다른가 봐요. ^^
땅부자
2019-06-06 00:37:07
저희는 딤섬 가게에서 먹었는데 냉동은 아니었어요. 아마도 토끼틀 이 있어서 거기에다 만드는거 같아요. 저희는 코코넛푸딩 이었습니다.
오하이오
2019-06-07 01:08:17
우리 아이들이 푸딩을 요구르트라고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엔 따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길 기대할께요^^
땅부자
2019-06-07 04:31:07
오하이오
2019-06-07 11:25:44
아고 귀엽네요. 정말 귀여워서 뽀보하는 것 같은데 이게 먹는 거군요. 잘 봤습니다.
똥칠이
2019-06-05 15:24:21
하이디라오 저희동네에도 있어요 ㅋㅋㅋ 야경은 오하이오님 사진으로 보면되고 ㅋㅋ 시안에 안가도 되겠구만요
식당에서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매니큐어를 해주는건가요?
오하이오
2019-06-05 19:54:37
듣고 보니 중국에만 있는 체인이 아닌가 보네요.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려고 보니 대만과 싱가포르 지점이 우르르 나오는 걸 보고 중국 체인이 아닐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니큐어는 물론, 어린이 돌보미 서비스에 식사를 마치고서는 수박이며 토마토와 매장에서 제공하는 간식과 발맛사지 소금에 티백까지 포장해서 주더라고요. 일일이 제공하는 품목을 다 파악도 못하겠습니다. 느낌은 '스끼다시'로 승부하는 '사시미'집 같달까. 야튼 인건비 싼 중국에서나 맛볼수 잇는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calypso
2019-06-05 15:40:30
"야" 제목만 보고 클릭했는데 야리꾸리 "야"가 아니군요...ㅋ
나 자신을 항상 뒤돌아 보게 만드는 행복한 가족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중국 근처도 안가본 촌놈 요즘 오하이오님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9-06-05 19:58:29
하하 시안이 좀 야리꾸리하더라고요. '밤 야'자를 썼지만 제 의도는 거기 있었습니다. 참 야(冶)한 도시였어요. 한때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장안이 품격과 자존심을 잃고 이리 변했나 싶은게 안타깝기도 했고요. 한편으론 '당나라 군대'를 선보였던 개방적인 당나라 장안의 전통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디나 비슷하게 희노애략이 공존하는 가족간의 모습이 다 비춰질리 없어서 그리 봐주시는 거겠지만 보기 좋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6-05 15:44:10
조명이 아주 화려합니다. 뽑기 과자도 틀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뭔가 예술 작품을 만드는 듯한 포스네요. ㅎㅎ
오하이오
2019-06-05 20:07:20
정말 조명이 화려했습니다. 도시 곳곳을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했더라고요.
언듯 이해는 안갔지만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불러 들이는데 꽤 성공했다고 합니다.
설탕뽑기 만드시는 걸 보니 진짜 예술한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탕물을 흘려 모양을 만든 모양 하나하나가 화려했고,
그게 또 하나로 붙어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것도 고려해야했는데,
한국에서 봤던, 틀에 찍어내서 만든 뽑기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드문드문 빈공간이 식검도 좋게 해주지 않을까 싶었어요.
냥집사
2019-06-05 16:30:58
.
오하이오
2019-06-05 20:18:19
화궈 좋아하시는군요. 저희식구도 다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맛도 맛이지만 만들어 먹는 행위 자체를 더 즐기는 것 같습니다. 보셨다는 대만 그 집이 같은 체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이완과 싱가포르에도 같은 체인이 많더라고요. 두루 처음 겪는 일이 많아서 먹는 일이 아니어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중국은 훨씬 저렴할 거라고 생각해요. 중국여행하시면 똑 가보시는 걸로^^
im808kim
2019-06-05 16:55:10
하이디라오 서울 명동점을 가 보았는데 전체직원을 중국에서 데려와서 운영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저도 맛이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았는데, 맥도널드 햄버거가 더 맛있지않아도 찾게되는 이유와 비슷한 무언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오하이오
2019-06-05 20:23:52
서울에도 있군요. 정말 대단한 위세네요. 서울에서도 부가서비스가 이곳과 같을지 궁금하네요. 인건비가 싸지 않아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자면 음식값이 무척 비쌀 것 같아요. 말씀대로 화궈는 맛이 있든 없든 늘 먹을만은 한것 같아요. 특히 한국 사람에겐 불판 놓고 둘러 앉아 먹는 행위에 대한 남다른 향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프리
2019-06-06 05:55:17
덕분에 오늘도 눈호강하고 갑니다.
오하이오
2019-06-07 01:08:35
감사합니다!
오리소녀
2019-06-07 12:16:17
+11111
다운타운킹
2019-06-06 13:10:51
체력이 정말 좋으세요
덕분에 저도 앉아서 구경 잘 했네요
감사해요
오하이오
2019-06-07 01:09:58
아고 좋다니요. 그렇지 않아도 숙소에 돌아오면 뻗어 버리는 통에 사진이 밀려셔 체력 한탄만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다들 하는 소리지만 하루가 다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