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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아침 출근시간(7시 20분)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요점만 말하면 프리웨이서 술취한 x이 트럭으로  니삿 알티마(추정)를 뒤에서 들이받은 사고인데,

전속력으로 들이받아서 여성운전자는 사망하고 다른 자동차 4명이 부상당했다는군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에서 들이받았는데 앞차는 차뚜껑조차 레고부서지듯 산산조각이 났더군요.

 

Horrific Temecula Freeway Crash YT footage (Cali) -

https://oppositelock.kinja.com/horrific-temecula-freeway-crash-yt-footage-cali-1835253612

 

https://youtu.be/KNRxup0WhMo

 

2분 20초부터 보시면 나옵니다.

저 여성운전자는 누군가의 엄마이거나 딸이였을텐데 저렇게 한순간에 비명횡사 하는 것을 보니 하아...

 

제가 프리우스/오딧세이를 갖고 있는데, 프리우스타고 전가족이 어딜가다가 저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개스비가 많이 나오더라도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에스컬레이드같은 차로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31 댓글

폴폴

2019-06-06 23:36:25

이런거는 graphical warning 붙여주셔야 될거 같네요.

강풍호

2019-06-06 23:49:58

의견 반영하였습니다.

hohoajussi

2019-06-06 23:43:12

와..;; 정면추돌도 아니고 후면인데도 이정도면;; 와 정말 끔찍하네요;; 그리고 옆차선 차들 (이 영상 찍은 운전자 포함해서)은 정말 식겁했겠어요; 말그대로 줄을 잘서서 살았네요;;

강풍호

2019-06-07 00:00:01

저는 운전하면서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룸미러를 자주 본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상황이였으면-앞차는 막히고 양옆에도 차가 다 있는-, 룸미러를 통해 트럭이 달려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고해도 아무런 대응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hogong

2019-06-07 00:21:36

예전 회사 동료가 지프 타고다니는데 고속도로에서 후방 추돌 달했답디다. 내려서 봤다 작가는 흠집도 없는데 받은 차는 완전 보닛이 박살.

자신은 보험처리할것도 없어서 그냥 갔다더군요.

얼마에

2019-06-07 00:53:54

이거 안됩니다. 범퍼에 흠집만 났어도, 그정도 충격이면 안에 속병이 들어서 휠 얼라인먼트부터 잡아줘야 됩니다. 심하면 차축이 휘기도 합니다. 겉에 보이는 사고가 전부는 아니요. 

얼마에

2019-06-06 23:48:17

어차피 인간들은 글렀으니 차라리 ai 가 운전해주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Finrod

2019-06-06 23:51:39

https://www.gofundme.com/f/support-the-janet-genao-family

피해자 가족의 고펀드미 페이지입니다.

hogong

2019-06-07 00:04:01

참 인생이란 ... 고펀미가서 도네이션 하고 왔어요... 남은 가족들이 안됐네요. 남편이랑 애도 있다던데..

Opeth

2019-06-07 00:47:29

세상에 ㅜㅜ 에휴... 

라이트닝

2019-06-07 00:15:51

저런 운전자에게는 차를 팔지 말아야겠어요.
 

가끔은 차를 팔 때도 총기팔 때처럼 정신 감정도 좀 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픽업 트럭은 너무나 쉬운 흉기가 되거든요.

실제로 픽업 트럭 운전자가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음주 운전 감지기 설치를 강제화한다던지 정신 감정을 한다던지의 조치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더 큰 차를 몰면 확률은 줄어들겠지만, 어느 순간 모든 사람이 탱크를 타고 다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런 운전자는 종신형을 줬으면 좋겠는데, 적어도 평생 운전을 못하게 해야 될 것 같아요.

라이트닝

2019-06-07 00:26:27

위치가 Temecula이네요.

한 번씩 가는 동네인데요.

 

차 한 대는 프리웨이 벗어나서 공영 주차장 쪽으로 떨어졌더군요.

에리쿠냥

2019-06-07 00:34:41

약 2분 50초부터 왼쪽으로 걸어나오다 쓰러지는 사람이 운전자처럼 보이네요

행운X행복

2019-06-07 10:08:32

에리쿠냥님, 완전 예리하시네요.. 맞는거 같아요..

아침부터 졸다 잠이 후딱 깻습니다 안타깝네요.. 

알앗다하더라도 아무 대책을 취할수 없었을거 같아 정말 더 무섭습니다

 

ogg

2019-06-07 01:13:26

사고 트럭 운전자가 경찰과 추격 전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다시 면허를 취득했는지 아니면 무면허 상태에서 저지른 일인지...그리고 사고 당시  DUI 상태였고 영상에도 나오지만 가해자는 외상하나없이 차에서 내립니다.

 

https://www.pe.com/2019/06/05/man-arrested-after-fatal-15-freeway-crash-in-temecula-apparently-involved-in-police-chase-in-washington/

정혜원

2019-06-07 01:43:11

저도 몇번 후방 추돌 당할뻔 했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걸어가기

2019-06-07 01:51:07

지난 주쯤 밤 늦게 퇴근하던 프리웨이 길이었는데 헤드라이트를 끈 세단이 제 차를 살짝 비켜가면서 최소한 50마일이상 더 빠른 속도로 추월해 지나가더군요.

한밤중 프리웨이에 헤드라이트를 끄고 왔기 때문에 저를 앞지르기 전까지는 아예 몰랐구요.  

이미 경찰은 추월차로에서 열심히 쫓아가고 있긴 했는데 잡혔나 모르겠네요.

그땐 와 씨 뭐야! 이정도로만 넘어가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저도 저렇게 될뻔 했네요.. 

다음 차는 SUV를 사야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에타

2019-06-07 07:54:33

2주 정도 전에 프리웨이에서 빨간불 신호 받고 서있었는데 뒷차가 달려오다가 빨간불 신호 바뀐것을 늦게 보고 제 차를 뒤에서 받았어요. 제 차는 미니밴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범퍼랑 해치도어가 우그러진 것 빼고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상대방차는 토잉해더라구요;; 물론 제 차 역시 해치도어를 갈아야해서 아직까지 수리중에 있습니다만 ㅠ 만일 미니밴이 아니고 프리우스 같은 경차였다면 또다른 결과가 나왔겠죠?ㅠ

 

뒤에서 받혀보니 정말 앞차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뒤에서 1-2초 정도 브레이크 밟는 소리가 나다가 받혔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칼리코

2019-06-07 09:34:59

차 고를 때, 

연비보단 무게와 안전에 더 신경쓰이내요.  ㅠㅠ

 

ColdHead

2019-06-07 10:06:55

가끔씩 저런 영상보면 저런류의 가해자는 정말이지... 용서... 아니 분노만 치밀어오릅니다... 

매번 룸미러보면서 확인운전할수도 없고... 

근데 저정도의 충격이면 내차가 아무리 full size suv라 하더라도 무사하긴 힘들듯해요... 방어운전만이... 아 슬픕니다 :(

macgom

2019-06-07 10:08:23

무섭네요. 아침에 음주운전이라.. 에혀.. 

둥이

2019-06-07 10:12:07

정말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가족의 슬픔은 이루 말 할 수 없겠네요..

헐퀴

2019-06-07 10:21:18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출근하다가 급정체 일어나는 구간에선 섬찟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 아침도 1차선에서 오다가 정체 때문에 거의 정지 직전까지 갔는데 저 한참 뒤에서 오는 차가 속도를 안 줄이는 게 룸미러로 보이더군요. 갓길로 비키기엔 이미 제가 정지 상태 직전이라 타이밍이나 간격이 안 될 것 같고... ㄷㄷㄷ 하고 있었는데, 결국 뒤늦게 브레이크를 밟더니 자기가 갓길로 빠져서 저랑 나란히 정지해서 서로 뻘쭘하게 쳐다봤습니다;

논문정복

2019-06-07 16:08:31

다행인네요.. ㅎㄷㄷㄷ. 

복숭아

2019-06-07 10:23:37

저도 요즘 뒤에서 오는 차들이 그렇게 무서워서 급정체가 생기면 (물론 브레이크 밟고 앞을 보며) 백미러도 계속 확인해요... 무서워요ㅠㅠㅠㅠ

정말 사람 1초 뒤 일 1도 모르는거고 왜 누구는 저런일이 생기고 나는 안전한가 싶은 철학적 궁금증도 들고

참 마음이 그러네요.ㅠㅠ

moondiva

2019-06-07 11:36:13

아침부터 맘이 굉장히 무겁네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안타깝게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남겨진 가족이 이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Hope4world

2019-06-07 22:10:41

저도 Memorial day 휴가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바로 몇초 차이로 바로 앞에서 대형사고가 나는걸 봤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정면으로 피할 틈도 없이 들어온 사고였구요, 부모는 그 자리에서즉사하고, 오늘 확인해보니 중상을 당한 아들도 결국 그저께 사망했네요. Gofundme에 약소하지만 조의를 표했습니다. Semi truck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3-4초만 더 빨리 달렸어도, 저희 가족이 단체로 저세상 갈 뻔했어요. 자꾸 생각 나고 가슴이 떨리고, 운전이 무섭습니다. 

아를라나

2019-06-07 23:36:59

항상 궁금한건데... 어떤차가 안전한걸까요? 또는 차종이 안전한건가요?

안전을 생각하면 큰 픽업트럭을 선택하는게 맞는건지..

대형 suv가  맞는건지 궁금해요.. 

어디에서는 미니벤이 페밀리카여서(?) 안전도가 높다고 하던데..

충돌테스트 보면 트럭이 좀 낮게 나오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얼마에

2019-06-08 00:15:11

남의 차가 박아오는 경우에는 무조건 크고 아름다운 차가 장땡요. 

 

내가 내는 사고이면 충돌방지 기능이 좋은 최신형 자율주행 차요. 

 

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트럭이라도, 혼자 중앙분리다 들이받고 자빠지면 대책 없어요. 

 

아무리 자율주행이 잘되도 술취한 트럭이 와서 갖다 박으면 피하는 기술은 없어요. 

무지렁이

2019-06-08 00:37:17

충격이네요. 2급살인으로 입건됐다고 하니 그나마 정의구현은 되는건가요?

ogg

2019-06-08 10:48:36

켈리에서 첫 DUI 적발시 다음번 DUI 케이스엔  manslauther 가 아닌 murder로 형량을 받게되는 서류에 사인을 해야 한다네요.

https://codes.findlaw.com/ca/vehicle-code/veh-sect-23593.html

간단한 음주 운전도 이렇게 처벌하는 켈리에서 일어난 일이니 최종 판결에서 제대로 심판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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