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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손 후기

MCI-C | 2019.06.11 23:53: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IMG_6899.jpg

 

###요점 정리IMG_6894.jpg

 

2차선 길을 잘 가고 있는 중에 차가 Stop 에서 안멈추고 와서 박았네요.

전손처리 받았고, 상대 보험사에서 100% 처리 해줬습니다. 

사고난 뒤 2주 후에 차 보상금 받았습니다.

###

 

2차선 40마일 제한 도로를 직진하고 있는데  

다른 차가 사거리에서 Stop 에서 안멈추고 들어왔습니다. 

Stop 은 제가 가고 있는 거리에는 없고 상대편쪽에만 있는 곳입니다. 

 

제차는 조수석쪽 범퍼, 프래임이 나갔구요, 다행히? 엔진 시동은 걸리네요. 에어백도 터졌습니다.

상대편 차는 운전사쪽 휠이 망가졌습니다.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고, 저는 에어백에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팔에 좀 멍도 들었네요. 

경찰이 사고후 4시간 뒤에 도착해서... 좀 오래 기다린 것 빼고는 (다른 경찰이 한번 오기는 했는데... 자기 당담지역이 아니라고.. 가더군요. 미국은 경찰종류가 다양해요...)

견인차도 연락한지 20분안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이 늦게 올줄 알았으면 그냥 빨리 처리 할걸 그랬네요.

차는 견인해서 우선은 제 집 앞에 세워놨습니다. 견인 서비스는 제 자동차보험것을 사용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크레딧카드 중에서 견인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있었네요..

 

 

다음날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연락와서 recorded statement 했습니다.

우리차에 Dash Cam 이 있어서.. 사고당시의 영상도 보내줬습니다.

년식이 10년이 넘어가는 차라. 제차 보험은 Collusion 는 안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쪽 보험은 딱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다음날에 상대편 보험회사에서 와서 차 상태 확인하고, 전손판정 받고, 

이틀 후에 상대 보험사에 연락사에서 settlement letter 받고,  그쪽에서 100% 처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상대방 운전자도 잘못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Dash Cam 영상이 있어서 어짜피 다른말은 못하겠지만요..

그리고 전손처리 할껀지 아니면 고칠 건지 견적을 주는데..

전손, 고치는 가격 차이가.. $1000 이 안되더군요. 뭐.. KBB에서 $2500 도 못받는 차라... 그냥 전손 처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후에 바로 차를 가저가네요.

제차 title 하고 power of attorney 사인해서 FedEx 보내고, 

최종 가격 확인 한다음에 

이틀 후에 수표 날라왔습니다. 

 

사고후 돈 받는 것 까지 2주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처리 됐네요. 뭐.. 복잡할 것이 없기는 했지만요.

 

새차를 내년쯤에 살까 생각중이였는데...

뭐.. 다친 사람도 없고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rade in 하면.. 보험에서 받는것 반도 못받...)

 

차가 전손 처리가 되면 Trade in 한것처럼 새로 산 차의 Value 에서 Sales tax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차가 $30K 였는데 전손처리 받은 것이 $5K 라면 $25K 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네요. (제가 사는 동내는 8.9% sales tax라.. 만만치 않습니다..)

자동차 번호판도 기간이 남은것 만큼 등록비를 돌려 받을 수도 있답니다. 

나중에 Property Tax는 또 얼마나 나올지 ㅠㅠ

 

참고로 상대편 보험은 Root insurance 였습니다.

별로 못들어본 회사라서 걱정했는데, 나름 일을 잘하네요. 메일 보내면 1~2시간안에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쪽은 Prograssiv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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