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적도 없는 곳에서의 파킹 티켓

일단 점화부터 해보세요. 우리는 그런 차 없다고부터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세요. 이거 굉잔히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하시고요.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일단은 내일 전화를 걸어봐야죠~

미국 생활 18년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러워요 ㅎㅎ

Nypd 나와바리라면 앱으로 약식재판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존재하지도 않는 주소에 차를 댔다고 딱지를 먹어서 usps 주소록 첨부 해서 약식재판 보내서 드랍 되었습니다.

조자룡님~

혹시 어떤 앱인지 어떤 식으로 하는지 조금 더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약식 재판이라....

https://www1.nyc.gov/site/finance/vehicles/dispute-a-ticket.page

이 페이지에 보시면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앱 다운받는 링크도 있구요. 말이 재판이지 증거 첨부해서 서밋 하면 판사가 읽어보고 유죄/무죄 판결 해서 통보 해 주는겁니다. 공권력 남용에 정의구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제가 겪은 일은 아니고 가까운 친구 이야기 입니다. 그 친구한테도 같은 일이 있어서.. 티켓 받은 장소와 시간에 그 곳에 존재하지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첨부하여 메일로 어필을 했습니다만, 돌아온 답변은 본인들도 증거가 있기에 돈을 30일 안에 내야하고 아니면.. 법정에 나오라는 편지를 받았다고 하네요. 친구는 차종과 플레이트 넘버가 일치한다고 합니다. 

거기 갔다오는 기름값하고 톨비 합치면 티켓 값보다 더 나오겠내요. 그래도 가지도 않은 곳에 갔다고 하고 돈내라고 하니 그건 못하겠내요.

안되면 끝까지 가야죠 뭐 ㅜㅜ

그냥 plate number 잘못 받아적은거 아닐까요?

경찰이 번호판으로 조회하면 차주와 집주소는 금방 나오니까요. 파킹 티켓은 차에 꽂아놓고 가지 경찰한테 직접 받는게 아니니깐..번호판 도난 당하신 적은 없어요? 차 훔쳐서 타고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훔친 번호판 달고 다니면서, 혹은 훔친 차에 훔친 번호판으로 타고 다니면서 사고내고 티켓먹으면 쌩까는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안그래도 번호를 한개 잘못 적은게 아닌가 싶기 합니다만...

번호판 분실은 없었습니다. 이제 차 새로 리스하고 2달됬기도 하고 번호판이 차에서 멀어진 적도 없어서요. ㅎㅎ

그냥 전화해서 코트 안가고 잘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위스콘신 삽니다. 

저는 한국 갔다오는 사이에 차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갔는데 갔다와보니 뜬금없이 파킹 티켓이 메일로 왔더라구요.

워스컨신은 온라인으로 어필할 수 있어서, 비행기표 첨부파일로 해서 해당 날짜에 위스컨신에 없었다고 증명했고 결국 한 3개월쯤 지나서 해결되었다는 이메일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차량 번호판을 정확히 인식 못해서 착오가 생겼던것 같네요. 차량 번호판만 입력하면 소유주랑 집주소랑 다 뜨니까 그대로 보낸 것 같구요. 

저처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같은게 있으시다면 어필해보세요. 

증명서류라는게 그날 집근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라는 걸 증명하기가 참 힘들져~ ㅜㅜ

아주 간단해요. 코트에 전화해서 정확한 정보 확인해보라하면 100프로 정보입력이 잘못됬다고 할거에요. 파킹티켓 끊는 사람이 잘못한거죠. 예를들어 티켓끊을때 손에 작은 컴퓨터(?) 같은거 쥐고 있는데 거기에 입력을 잘못햇서 나는 경우에요. 그리고 파킹티켓끊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사진도 찍어요. 전화해서 차량도 안맞는 다고 얘기하시면 확인 후 바로 취소해 줄거에요.

그렇게 잘 해결되면 좋겠내요. 말씀대로 '사진찍었을테니 그것도 봐라. 내차 아니다' 이렇게 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전~~혀 걱정 안하셔도되요. 찾아보니까 몇몇 똑같은 사례가 있네요. 함 보시면 더 마음이 평온해 지실듯!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oversea/11018771

http://www.workingus.com/forums/topic/%EC%9E%98%EB%AA%BB%EB%90%9C-%ED%8C%8C%ED%82%B9%ED%8B%B0%EC%BC%93-t-t/

잘 해결된 케이스들이네요 ㅎㅎ

내일 통화해 보고 업데잇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해결하였습니다.

통화해서 설명하니 한참을 기다리게 하더니 확인결과 티켓 끊은 경찰의 실수였다고 하내요.

그때 기록을 찾아 대조해서 확인을 하고 디스미스 해 주더군요.

혹시 비슷한 사례가 생기신분 있으시면 주저없이 전화하세요~ 당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