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린이 질문 드릴게 있어서요.
제가 이번에 과테말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LA 경유를 하려고 생각 중인데 마지막 정리하고 가는 만큼 이민가방 1 + 캐리어 1 + 기내용 캐리어1 + 봇짐 1을 들고 갈 예정입니다.
LA 경유할 때 경유 시간이 길어서 디즈니랜드나 헐리우드라도 좀 다녀와 볼까 하는데 저 짐들을 다 들고 다닐 수는 없겠다 싶어
근처에 짐을 맡겨 놓고 가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LA 공항 안에는 수화물 보관해 주는 곳이 없는 것 같아 근처를 찾아 보았더니
2개 사이트 정도가 나오는데요. 혹시 이 2곳을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시면 어떤지 문의 드립니다.
아니면 더 좋은 사이트를 알고 계신다면 추천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락커는 그냥 락커 설치해 놓고 알아서 저장하고 꺼내가는 것 같고 Pick up / Drop Off 서비스를 해 주는 곳은 편할 것 같긴한데
제가 LA 에서는 집도 절도 없는 (핸드폰이 없을 예정) 상황이라 제대로 픽업, 드랍이 가능할까 걱정이라서...
그렇다고 저 짐들을 들고 우버/Lyft 나 택시를 타고 저 곳 까지 갔다가 또 가서 공항까지 가져올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아 그냥 11시간 공항에서 죽치고 있을까?" 이 생각이 들다가도 "4년 생활 청산하고 들어가는 길인데 뭐 디즈니 랜드 정도는 괜찮잖아?"
류의 이중구 같은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귀국 시점은 8월 중순입니다.
최근 다른장소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었습니다.공항에서 고민하다 급하게 렌트카해서 부지런히 돌아다녔어요~~ 급하게 렌트카 예약해서 좋은가격에 렌트는 못했지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버 왕복보다 조금만 돈 더쓰니 중간에 맛집도 들여서 음식사서 공항들어갈 수도있었어요. 미리 계획하면 렌트카도 좋은가격에 예약가는 할것 같습니다. 고려해보세요~
어디가실거라면 그냥 하루 차 렌트하셔서 차에 쑤셔박아놓으시는것도...
대한항공/아시아나 이용하신면 낮에 미리 체크인 수속을 받아주지 않을까요 ?
LAX에서 셔틀 다니는 호텔에 맡기시는것도 방법과, https://laxluggagestorage.com/ 이런곳도 있고요.
그런데 혹시 밀쿵이 아버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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