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칸쿤 (cancun) 여행기 - 1 (준비편)

유민아빠, 2013-01-01 07:29:07

조회 수
1060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유민아빠 입니다.

좋은 정보에 항상 감사드리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서 가족들과 칸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 보다 앞서서 여러분들이 칸쿤에 대한 정보를 올려주셔서 올리기도 우습습니다만 그래도 손쉽게 다녀왔으니 간단히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첫번째 편으로 어떻게 칸쿤에 가기 위해서 준비한 사항들을 간단히 올려보겠습니다.

 

미국에 온 지 이제 2년 반이 지났습니다. 카리브해의 보석이라는 칸쿤이라는 곳을 알게 된지도 비슷하게 된 것 같네요...

4인가족이 움직이려보니 비용이 만만찮더라구요... 항공권/호텔비용만 해도 5천불 정도가 소요될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비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포인트는 좀 있었으나 항공권을 예약하기에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요구하는 마일도 많구...

그러던 중 지난 9월에 항공권 가격이 갑자기 떨어지더군요... $430/1인 수준(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비싼듯)으로 낮춰 지기에

모아둔 MR을 꺼냈습니다.

 

     1. 항공권 : $430 * 4인 = $1,720 Vs MR Point 172,000

                   Plat card 20% 환급 172,000 * 20% = 34,400

                   결국 소요된 Point는 172,000 - 34,400 = 137,600 point

                   12/24 ATL --> CUN DELTA 직항  09:40 출발  11:40분 도착

                   이 시간 출발이 호텔 도착 시점이랑 생각하니 가장 적당한 시간으로 보였습니다.

                   12/29 CUN --> ATL DELTA 직항 08:00 출발 11:40분 도착

                   항공권 가격으로 인해서 이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이제 항공권이 해결되었으니 다음은 호텔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HYATT REGENCY CANCUN이 있었으니까요....^^

GRADE 2로 8,000POINT/1박만 필요하더라구요....

5박을 할 예정이니 40,000포인트가 필요하네요...

 

     2. 호텔 : HYATT REGENCY CANCUN 8,000 POINT * 5박 = 40,000 POINT

                UR POINT 40,000 --> HYATT GOLD POINT 40,000 순간 이동

                이렇게 해서 5박 예약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HYATT GOLD PASSPORT DIAMOND TRIAL을 11월 초에 신청했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 CLUB ROUNGE를 이용하기 위해서죠...ㅋ

                TRIAL이 신청되고 나서 호텔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유민아빠 ; "나 다이아몬드 회원인데 룸 업그레이드 좀 해줘 봐"

               하야트 왈 : "룸업그레이드 받고 싶으면 추가 비용을 줘"

               유민아빠 : "나 그때 결혼 기념일인데 어떻게 좀 안될까?"

               하야트 왈 : "오 그래? 축하해. 그래도 추가 비용이 필요해. 아니면 포인트 10,000 주면 해 줄께.

                               그리고 장미꽃 준비 해 줄까? $40(가격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주면 돼"

               유민아빠 : "에이 장미꽃은 필요 없구... 룸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보고 다시 연락할께"

 

               이리 저리 알아보니 클럽 라운지는 다이아몬드 회원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나 룸 업그레이드는 그 날 호텔 룸 상황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포인트 10,000(2,000*5일)을 사용해서 그냥 업그레이드를 할까 하다가 피 같은 포인트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클럽 룸이 남아 있으면 주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시로 클럽 룸이 있는지 상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클럽룸이 계속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룸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포인트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성공이었구요... 그냥 룸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참 칸쿤의 호텔존의 대부분의 호텔들은 올 인클루시브 형태 입니다. 하지만 HYATT REGENCY는 일반 호텔입니다. 참조하세요...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칸쿤에 가서도 체첸이사, 툴룸/셀하, 여인의 섬등을 둘러 볼 생각이었기에 굳이 올 인클루시브가 필요 없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알아 봤습니다.

Tiffany님이 여행기등을 참조해서 셔틀버스를 예약했습니다.

 

     3. 셔틀 : 칸쿤셔틀이란 곳에 예약을 했구요...

                저희 가족만 탈 수 있는 고급 차로 예약을 하니 왕복 $85 나오네요...

                여기에는 우리 애들 카시트 2개가 무료로 제공되니 저렴한 것 보다 이게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보다 저렴한 것들도 있는데 여러 팀이 같이 움직이게 되고 여러 군데를 들러서 가는 것이라 좀 불편한 것 같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만족 스럽웠습니다.

 

이렇게 예약을 마쳤고 칸쿤에 가서 할 여러 활동들을 알아봤는데 대부분의 의견이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괜찮다는 것이어서 이것은 그냥 묻어 두었습니다.

 

준비한 사항들을 마치고 본격적인 여행기는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호텔에서 대부분을 보낸 관계로 소개할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15 댓글

마일모아

2013-01-01 07:43:47

첫 글만 봐도 벌써 싸게 다녀오신 것이 느껴집니다 ㅋㅋ 

좋으셨겠어요 :)

유민아빠

2013-01-01 12:59:06

마모님께서 첫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마모님 덕분이에요....^^

여기 계신 마적단 정보 때문이구요....ㅋ

BBS

2013-01-01 07:59:47

부럽부럽!

기대만땅!

유민아빠

2013-01-01 12:59:36

너무 기대하시지 말아 주세요....ㅜㅜ

다른 여행지처럼 구경다니는게 많지가 않아서리...ㅋ

모~과

2013-01-01 08:17:33

아~ 타이밍이 저를 위한 칸쿤 예습이네요! 정말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지금 하얏때문에 완전 고민 중인데 저도 그냥 클럽룸 예약하지 말고, 일반룸 예약하고 다이아 트라이얼로 룸 업그레이드 될 걸 기대해 볼까요? 클럽 라운지가 없는 경우 하얏 다이아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무료 조식 되나요? 비행기표도 피크 시즌인데 완전 싸게 하셨네요. 비행기표 시간도 좋구요. 플랫 위력도 대단하네요!!

유민아빠

2013-01-01 13:01:03

다이아몬드 회원이면 라운지 아침은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라운지 룸으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서는 조금의 운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부분은 문제가 없을 거에요...ㅋ

유자

2013-01-01 08:54:43

항공, 호텔 둘 다 정말 잘 하셨네요 ^^

다음 여행기 예고해 주시는 거 아주 좋아요!!^^

유민아빠

2013-01-01 13:01:41

유자누님 여행기만큼이야 하겠어요...ㅋ

넘 기대는 말아주세요...

초장

2013-01-01 09:40:41

다녀 오셨군요...  기대 되네요..  멋진 사진들과 여행기...  ㅋㅋ

회사 일 정리 좀 하시고 조만간 0번 모임 하시죠..  ㅋㅋㅋ

유민아빠

2013-01-01 13:02:40

알라바마 모임 빨리 준비해야 겠어요....ㅋ

1월 초에 한 번 뵙도록 하시죠 초장님

만남usa

2013-01-01 09:51:32

아주 정리가 잘된 알찬 여행기가 될것 같은 기대감이 팍팍 듭니다...

유민 아빠님 새해 첫 여행기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척 턱 고우고 2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이건 농담이구요..편하게 마음가는대로 올려주세요...

유민아빠

2013-01-01 13:03:01

알차기 보다 잘 즐기다가 왔습니다....ㅎㅎㅎ

ThinkG

2013-01-01 10:23:46

칸쿤셔틀 괜챦죠? ^^잘 계획 세우고 다녀오셨내요. 2탄을 기대합니다.

유민아빠

2013-01-01 13:03:32

네 칸쿤셔틀 서비스 괜찮았습니다. 차량도 애들이랑 움직이기에 아주 편했구요...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말괄량이

2013-01-01 13:04:15

아... 칸쿤이냐 하와이냐 ㅋㅋ 힐튼포인트가 많아서 현제는.하와이인데...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2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5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602
updated 3268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74
shilph 2024-04-28 3493
updated 3267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6
  • file
kaidou 2024-06-07 775
  3266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84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4053
  3265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7
인슐린 2024-06-09 1139
  3264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9
  • file
Stonehead 2024-06-06 1499
  3263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051
  3262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632
  3261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190
  3260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374
  3259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717
  3258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342
  325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0
삐삐롱~ 2024-06-08 1393
  3256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55
  3255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33
  3254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730
  3253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6
  • file
rlambs26 2024-06-03 983
  3252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3
  • file
느끼부엉 2021-09-17 8274
  3251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846
  3250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96
  3249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