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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건 버스 사고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포커백점, 2013-01-01 1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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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해놓고 정보만 알아보고 있다가 글을 쓰게 되는군요.


엊그제 오레건 사고에 제 처의 백부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시애틀에 있는 딸을 보고 여행도 하시다가 이번 일을 당하셨습니다.

한국에서 뉴스를 보니 그 관광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영세해서 사고 처리와 향후 보상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서, 혹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여쭤보려고 글을 썼습니다.

한국 출발 시 여행자 보험은 들지 않으신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사항은 아직 잘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미리 감사말씀 드립니다.

19 댓글

아우토반

2013-01-01 13:51:25

일단 삼가 위로를 드립니다.

저희도 오레건 바로 위에 살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잘 수습하실수 있기를....ㅠㅠ

철이네

2013-01-01 14:16:34

저도 가진 지식이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이 잘 처리되고 가족들의 슬픔이 잘 위로 되길 기도합니다.

만남usa

2013-01-01 14:46:32

어떻게 가까운곳에 피해를 입으신분이 계셨군요..

마적단 여러분들 다 설마 설마 없겠지 했는데...

이런 현실이...

제가 내일 여행사 하시는분께 문의를 해볼께요...

혹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암튼 슬픔에 빠져있을 가족분들 잘 위로 하시구요..

혹시나 물어보구 방법이 있으면 댓글 다시 달겠습니다...

마일모아

2013-01-01 14:52: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도 마음의 상처, 어려움 잘들 극복하실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사고처리와 보상에 대해서는 전문 변호사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Heesohn

2013-01-01 14:58:07

조의를 표합니다. 제 생각에도 교통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버스회사가 협회나 그런 곳에 가입되어 있다면 그 쪽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우니

2013-01-01 14:59:48

먼저 먼저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버스마다 백만불 이상의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강제 조항이라 만약 이 보험을 안 사면 운영이 안 되는데요..

문제는 사망자나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이 금액으로는 겨우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 장례비용으로 지출하고 나면 남는것이 없네요....

 

여행사라도 규모가 좀 있으면 민사로라도 조금이나마 보상을 바라보겠는데 이 경우에는 그것도 용이하지 않고요..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변호사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2013-01-01 15:34:13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어떻게든 잘 해결 되시기를 빌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기다림

2013-01-01 15:40: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V와 신문에만 나는 사건사고인줄 알았는데 우리 마적단에게도 이렇게 직접적인 아품과 슬픔이 있다는게 가숨 아프네요.


기본적인 여행자보험이나 상해보험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지 알아보시고 이번사고에 함께한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교통사고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셔야 할것으로 봅니다.


다시한번 이번 사고의 아품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쿠키괴물

2013-01-01 18:22:24

여행 패키지 구매 하실때 여행자 보험이 들어있지 않을가 싶고요...

그리고 만약 그 여행 패키지를 신용카드로 결제하셨다면, 이로 인한 여행자 보험이 들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소나무

2013-01-01 20:58:13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에 살면서 이런 뉴스를 접하게되면 늘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가까운 우리 마모멤버들의 일이라니 더욱 그러네요.

짧은 지식으로 뭐라 말씀드릴수 없어 안타깝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유가족들의 근심 걱정이 덜어졌으면합니다.

단비아빠

2013-01-02 04:09:04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처리는 전문가인 변호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유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이카루스

2013-01-02 04:17: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금전 한국 뉴스에서 여행사 회사가 사흘째 잠적 중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이카루스

2013-01-02 04:17: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금전 한국 뉴스에서 여행사 회사가 사흘째 잠적 중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1-02 04:33: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일 원활하게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카드거탑

2013-01-02 04:34:07

제목만 보고 설마 했었는데...  조의를 표합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겠지만, 제 생각에도 변호사 상담이 우선일것 같네요.

만남usa

2013-01-02 15:52:26

오늘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지인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보통 미국의 여행사인 경우 미국법상 버스 보험을 요구 하기떄문에..

작게는 500만불~많이는 1000만불(버스 회사에서 보험을 든다고 합니다)

여행사는 그 버스 회사의 보험을 보고서 계약을 하게 된다고 한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 하신 그 사고는 버스 회사가 미국 버스회사가 아니라

캐나다 버스 회사일거라서 금액이 얼마로 들어 있는지

대충 감을 잡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도 그런쪽으로는 법이 강력하기떄문에 버스 회사에서

그에 합당한 보험이 들어 있을거라고 추측하네요..

그리고 참고로 사고 당사자가 미국 시민이던 한국 국적을 가졌던 보상에서 별다른 차별은 없다고 합니다..

몇시간전에 제가 물어본 답변이구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사고 당사자들이 단체로 변호사를 사는 방법.

조금더 기다려 보는방법(버스 회사 보험에서 처리가 될떄까지..)


제 지인 얘기로는 그 여행사 사장이 도망을 갔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하니

여행사 보다는 그 버스 회사를 상대로 처리를 하셔야 될듯 하다고 하네요..

포커백점

2013-01-02 18:36:14

위로해 주신 모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저도 자세한 얘기는 못들어서 갑갑하네요.

유자

2013-01-02 18:40:47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박

2013-04-15 09:11:40

 

미국 오레곤주 펜들턴 84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한인 관광버스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가족이 오레곤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라는 기사가 났네요.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1304160124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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