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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대 엘란트라를 몰고 있습니다. 워낙 차를 많이 안 써 마일은 아직 65k 밖에 안 되지만 (일년에 3k-5k 마일 씀), 연식이 있는지라 외관은 후드와 범퍼도 좀 찌그러졌고 덴트 스크래치도 있고 이제 페인트도 군데군데 벗겨지려고 하네요.
사실 차에 대해 거의 몰라서 관리도 거의 안 해 줬는데, 다음 달에 타주로 이사를 가게 되니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 이 차를 가져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타던 차를 계속 타려면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로터, 오일 필터 교환 등등 해서 최소 천불에, 앞 후드 수리는 디덕터블 내고 보험을 쓸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팔아도 2천불 이상 못 받을 것 같은 차에 수리비를 들이는 게 맞나 싶어서요. 그리고 앞으로 혹시 수리비가 들어가는 일이 많아진다면 새 차를 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한편으로는 또 이 차가 잔고장은 난 적이 없어서, 혹시 다른 차를 샀다가 고생할 수도 있는데 이 차를 메인터넌스만 좀 하고 타야 하나 생각도 들구요. 더구나 앞으로 2-3년 후 제가 계속 미국에 남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새 차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습니다.
마모님들은 어떨 때 타던 차를 팔거나 폐차하고 새 차를 살 시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연식 10년 이상, 60k 마일 이상 되는 차를 계속 쓰는 경우 메인터넌스비 상한선은 어떻게 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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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호섭이
2019-06-23 23:55:29
저는 연식 13년차 150k 마일되는 차를 끌고 있는데,
잔고장이 없다고 하시니, 2-3년 더 있어도 100k 가 안되어서 메인터넌스할 게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새차를 사더라도 2-3년후에 미국을 떠나시면 첫 3년간의 새차 감가상각 비용(+외관 반짝반짝은 덤..)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새차 사는것도 좋지요..
저라면 보유차 외관 수리 안하고 그냥 팔기 전까지 쓰다가, 팔기 직전에 외관 수리를 할지 말지 고민을 다시 해볼 것 같습니다.
나중에 1 - 2k 불 이상의 수리비(gasket, steering, transmission 교체 등)를 써야만 하는 경우에는 새차 고민을 다시 해보는것도 좋을 듯요.
히피
2019-06-24 01:18:15
아니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랑 상황이 정말 비슷하시네요 참고로 차는 견적 받아보시면 아마 3천불 언저리 정도 나오실거에요
수리는 딜러말고 좀 동네 싼데서 수리하고 타이어도 중고 타이어로 갈면
700불 안에서 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제 차를 팔고 다른 중고차를 살까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못 믿겠더라구요 ㅠㅠ
prince
2019-06-24 01:36:49
보유차 외관 수리는 제 과실이었던 접촉사고에서 이미 상대방이 보험 청구를 했기 때문에, 이미 기록에 올라간 거 저도 그냥 디덕터블 내고 고칠까 생각했던 거구요. 그런데 히피님 말씀대로 3k쯤 수리비가 나오면 토탈로 처리되는 건가요?!! 이런 경우 보험 처리할 때 보험회사에서 첵을 받고 차는 알아서 수리하고 폐차하지 않고 그냥 킵하는 옵션도 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자차 수리도 그게 가능할까요? (보험사는 geico 입니다) 아니면 보험 처리하지 말고 그냥 타야 할까요 흑흑..
밍키
2019-06-24 06:32:26
더구나 앞으로 2-3년 후 제가 계속 미국에 남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새 차에 대한 욕심은 크게 없습니다 -> 그럼 그냥 타던 차 타시죠 ^^ 새차는 미국에 남는게 확정될때 기념으로 사시고요.
내가만난마일세상
2019-06-24 07:47:57
똑같은 2008년 엘란트라 23만 마일째 타고 있어요. 처음에 마일 적을 땐 저도 몇번이나 한국차 리세일 가격 많이 떨어진다고 들어서 팔까말까 했는데.. 이 차가 은근히 잔고장이 없어서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타고있어요. 아직 마일이 적으니 2-3년 문제 없이 타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 후에 바꾸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딥러닝
2019-06-24 08:18:25
이런글을 쓸려고하면 바꿉니
스키피오
2019-06-24 08:47:36
외관 수리는 개인 취향이니 패스하고요.
써주신 다른 것들은 수리라기보다 그냥 일상적인 소모품 교체라 바꿔주시면 한 5년은 더 타실꺼 같은데요.
kiss
2019-06-24 10:18:32
이건 차 외관에 따라 좀 달라 질거 같은데요. 마일도 적게 뛰었는데 팔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 사진 한번 올려주시면 더 많은 답변들이 달릴것 같습니다.
책읽까
2019-06-24 10:38:35
최근에 오버히팅 문제 겪고는 든 생각입니다. 10 만 직전, 혹은 10년타면 갈아줘야겠다. 님은 아직 더 타셔도 될듯. 새 차 알아보는 것도 아주 피곤하네요.
푸른오션
2019-06-24 10:43:55
maintenance 비용이 점점 많이 들기 시작할 즈음요. 보통 8~10만 전인거같아요. 그즈음에 계속 마켓 주시하면서 핫딜(?!)이 나오면 그냥 바꿔 타는게 사실 손해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