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7/4~7/6 달라스 여행을 가족과(아내, 저, 13달 아기) 계획중인데요, 여름이라 밖에 날씨가 너무 더울것 같습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식당과 가볼만한 indoor 뮤지엄같은곳 어디 있을까요? 호텔은 다운타운에 리츠칼튼으로 선택했습니다. ㅋ (FN Certificate 사용^^)
캘리에서 살다 온 저에게는 달라스에서는 인앤아웃이 젤로 맛있었습니다. 싼 입맛, 죄송합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인앤아웃 저도 엄청 좋아라 합니다 ^^
다운타운에 계신다면 perot museum 이 애들이랑 가기 좋은데.. 13달 아기 데리고는 어디 가시나 힘드시고 별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올해 별로 안 더웠는데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할때 오시는군요. 어떤 목적으로 달라스 오시느냐에 따라 답변이 틀려질것 같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보는거 좋아해서요... 거의 매일 집에 있다보니 그냥 아가랑 엄마 콧바람이라도 쐐 주려구요... 현재 어스틴에 살고 있구요, 한국식 회 그리고 예전에 1년반정도 살았어서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려고 생각중입니다 ^^
어디서 오시는지 알면 추천하는데 감을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호텔에서 가까운곳으로 생각해보면...
가볼만한곳
달라스 월드 아쿠아리움 - 노스 텍사스 최대, 미국 최하위 시설
페롯 뮤지엄 - 노스 텍사스 유일,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대비 joke
Dallas Zoo - 형편없는 동물원
맛집
Uchi - 미국시골/달라스 수준에서는 괜찮은 스시집, 캘리/뉴욕에서 오시면 패스
Pecan Lodge - 바베큐 텍사스에 왔으니 한번 경험하는맛 - 어스틴에서 오시면 패스
Meso Maya - 업타운에서 가볼만한 TexMex 집
감사합니다 ^^ 오스틴에서 가는거구요, 스시집 그리고 친구들 만나고 그러는데 시간 쓸것 같습니다. 혹시 한국 맛집 리스트가 있으신분이... 4년전에 살았었는데 또 많이 바꼈더라구요!
왜이리 부정적사실적 이십니꽈~~~
달라스가 갈데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가족 외출이죠,,, 멀리는 못가고 어딘가는 가야할것 같은 ㅋㅋㅋ
전 캘리에서 왔는데 uchi 너무 맛있던데요 ㅋㅋㅋ 하이엔드 스시도 많이 먹고 다녔는데.. 우찌 먹고 퓨전인데도 잘 풀어내서 놀랐습니다.
ft worth 에 구경가도 괜찮았습니다. 맛난 스테키를 드셔도 ㅎㅎㅎ
식당 이름이 '아줌마' 였는데, 순대국 맛있었습니다 ㅎ
저도 아줌마 추천이요! 캘로튼 h마트 맞은편에 있는 아줌마. 순대는 왠만한 한국에서 파는 순대보다 맛나구요. 다른 음식들도 다 맛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달라스 월드 아쿠아리움 가면 엄청난 인파에 출퇴근 시간 지하철2호선을 오랜만에 경험하실겁니다.
아쿠아리움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추천합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면 great wolf lodge도 좋구요 찜질방과 거기에 붙어있는 수영장에서 노는것도 아이들과 여행에는 좋습니다.
식당 및 놀거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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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호텔있으니까~~ 트롤리타고 업타운&다운타운 한번 돌아보셔도 좋아요~ 아이들 엄청 탑니다~ 애들이 아주 좋아해요. 에어컨도 빵빵나오구요.
트롤리타시면
-업타운 쪽 오셔서 hopdoddy나 velvet taco 꼭 드세요~~
-다운타운 쪽에서는 Klyde warren park 앞에 Dallas museum of Art 있습니다. 지금 Jonas wood 기획 전시중인데 저는 좋았구요. 색칠 놀이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ㅎㅎ
Dallas museum of Art 옆에 Nasher sculpture center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 공원이 나오는데 한바퀴 산책 + 시원한 전시 구경 추천드려요.
다른 관광지와는 너무나 다른 여유 (자연 + 문화)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달라스에서 스시는 많이 권유하진 않구요. (프레시를 쓰는 곳이 늘고 있는 중입니다만.) 뉴욕에 비해서 한국음식이 맛있어서 '아줌마'는 꼭 권합니다!
뉴욕과 비교했을 때 박물관, 뮤지엄은 양질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나죠. 하지만 뉴욕에선 관광객에 치여서 거의 안 갔습니다. 여기선 오히려 더 자주 다닙니다. ㅎㅎ
기획 전시는 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서 문화생활하는 데에도 매우 좋습니다. 추천 추천!
다운타운과 가까운 곳으로
Farmers market도 좋구요. Deep ellum (여기 유명한 Pecan Lodge 가 있으니 바베큐 함 드셔보시는 것도..ㅎㅎ) 가보세요~
다 먹을 곳이긴 한데, 텍사스 기념품도 살 수 있고~ 로컬들이 많이 갑니다~
분식이나 간단한 백반 스탈 원하시면
코마트 안에 푸드코트 요즘 괜찮아 졌어요.. `썰에 의하면 예전 수라 사장님이 일을 하신데요. ㅎㅎ
저는 코마트 가면 꼭 불고기 김밥이랑 비빔밥 시켜 먹어요 ㅎ 저렴하고 맛과 양이 괜찮아요. ㅎ 요즘 한참 맛있는 복숭아 나오는 철이니 코마트에서 몇개 사다 드셔보세요. ㅎㅎ fukusima라고 써잇는 나무 박스에 들어있는 복숭아가 한국 백도 같아서 맛이 괜찮아요 ㅎ
로얄 레인에 뚝배기도 예전에 캐롤튼 맛집하시던 사장님이 하셔서 간단한 한식 괜찮아요
저도 캐롤튼 아리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고기 상태가 괜찮은거 같아요. 북창동 순두부는 왓다갓다 사람 많은 것만 보고 못가봤어요 ㅜㅜ
족발 좋아하시면 저는 리차슨에 장금이라고 있는데 저녁에 투고해서 야식으로 자주 먹어요 ㅎㅎ
달곱창이라고 캐롤튼에 곱창집 생겼는데 저는 곱창맛을 잘 몰라서.... 곱창 전골은 가격대비 양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13개월 아기랑 돌아다니시는거면 저도 박물관이나 업타운 트롤리 추천해드리는데 7/4 너무 덥지 않을까용 ㅠㅠ
어스틴엔 sea lif museum or lego land 없으시면 grapevine mill 추천해 드려요.. 다 인도어라 더울수 가 없어요..ㅎㅎ
아가랑 바람 쐬러 오는데 맛있는것도 드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용~~
13달 아이와 여름에 달라스 갈곳은 물놀이 아님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곳이 좋지요
그랩바인 몰 추천해요. 레고랜드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울렛이고 가격도 착하니 쇼핑도 좀 하시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들어가서 있다보면 추워요. 가디건 하나 가져 가세요.
근데 7월 4일 연휴라서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을거예요.
저는 로얄레인에 아줌마 순대가 더 맛있더라구요. (주인이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ㅋ). 뚝배기는 간단하게 한식 먹기 좋구요.
캐롤튼에 쿠로부타의 치즈돈까스랑 안심, 매운라멘(해물 노) 맛있더라구요.
명랑핫도그는 9월에 오픈한다고 하고.... 북창순두부는 아직....
캐롤튼의 동천홍이 최근에 다시 맛있어졌다는 소문이...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요. ㅋ
빵은 미쯔와가 맛있는거 같구요.... 지나가다 몇자 적었습니당. ㅋ
명랑핫도그 최근에 오픈해서 난리라던데요. (무시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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