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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국내선 비즈니스 타고 $175 바우처 받은 후기

유타청년 | 2019.07.03 08:13: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 출장 EWR – LAX 탔습니다.

 

돌아 오는 비행기가 757이었는데 군데군데 쌓인 먼지와 낡아보이는 좌석이 봐도 오래 된기종이더라구요.

 

그래도 누워가는 비즈니스라서 별상관 안하려하고 탔는데 문제는 냄새였습니다.

 

타자마자 숨이 막힐 정도로 양말 일주일은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좌석 바꿔달라 할까 하다가 비즈니스는 찼고 이코노미로 가라 같아서 그냥 조용히 참고 탔습니다. 그나마 30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냄새가 어디서 나는걸까 하고 한참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결국 찾아보니 에어컨에서 나오는 냄새였습니다. 이게 문제가 좌석 에어컨 스위치를 돌려 꺼놔도 옆에서 스멀스멀 나오는 바람 때문에 계속 나오더라구요

 

집에 와서 유나이티드에 complaint 넣었습니다. 냄새가 나서 너무 타기 힘들었다 라구요.

 

그런데 다음날 답장이 와서 바로 미안하다며 $175 travel certificate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같아요.

 

이렇게 주었을까 생각 해보면 항공 좌석이 C 클래스였습니다. 회사의 정말 다행스럽게 너그러운 출장 항공권 방침상 비즈니스 클래스 refundable 티켓만 있게 되있어서 J 또는 discounted fully refundable business ticket 사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tier premier gold 이긴 했는데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진 모르겠구요.

 

쓰다보니 완전 자랑이긴 합니다만그래도 제가 내린 결론은 비행기 탔을때 맘에 안든게 있으면 항상 complaint 남기자! 라고 마모님들께 조심스레 권유해봅니다 ㅎㅎ (사람 관련된 일은 빼구요!)

 

 

추가:제가 글을 다시 읽어 보니 괜한 오지랖으로 컴플레인 처럼 같네요. 그래서 내용 살짝 추가 하려 합니다.

 

제가 10 가까이 유나이티드와 스타얼라이언스만 타는데 최악의 냄새였습니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살짝 어지럽다 느낄정도로 냄새가 고약 했어요. 좌석 상태들도 구석구석 시커먼게 아무리 오래된 기종이라고 해도 어떻게 이런 상태로 transcontinental premier seat이라고 부를 있나 싶고, 냄새 맡으면서 앞으로 6시간 가야 생각 하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컴플레인할때 딱히 바란게 있다면 다음번에도 노선 타야 일이 생길때 진심으로 이런 비행기 다시 타지 않았으면 했었는데, 다음날 생각지도 못한 금액의 바우처가 나왔어요. 그래서 앞으로 좌석이나 항공사 운영 또는 규정에 관한 문제라면 complaint 남기는게 낫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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