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쪽은 회계법인 말고 엔트리 레벨을 잘 뽑지 않는데 다행히 구직을 잘 하신 것 같네요.
저는 회계법인에서 영리로 갔다가 지금 현재 비영리단체로 온 케이스인데 일단 스트레스나 일 업무량은 전에 두 분야보다 훨씬 덜 한거는 사실입니다.
사실 어카운팅은 매니저급 이하는 Industry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고 구직을 할 수 있는 분야인데요.
목표가 공무원이시라면 영리든 비영리든이든 일단 어디서던지 경력을 쌓으시면서 열심히 문을 두드려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사실 미국은 한국처럼 공무원 시험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일반직장처럼 경력이랑 인터뷰로 가니까 일을 하시면서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에 경력을 너무 적게도 많게도 쌓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1~2년정도 경력을 쌓고 3년에서 4년안에 연방/주/시정부 공무원을 알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주위 사람 경우를 보면 공무원 오래하실꺼면 자기한테 맞는 포지션보다 일단 어떤 포지션이든 어카운팅 관련해서 공무원 잡을 잡으셔서 기회가 있으실때마다 그 안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하시는게 높은 자리 가기가 쉬울수도 있어요. 왜냐면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외부로 잡 포스팅을 하기전에 내부에 있는 직원들에 기회를 먼저 주거나 더 가산점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 마음 같아서는 당장 공무원에 도전하고 싶은데 회계쪽으로 경력이 하나도 없어서 불리한 상황에서 그쪽으로만 매달리는게 무모할 것 같아서 경력 쌓으려고 구직활동을 하다 거의 포기할 쯤에 인연이 맞는 회사가 나타난 것 같아요. 한 군데는 확정이고 나머지 한 군데는 진행 중인데 여기도 확정된다면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이 되어서 여쭤봤어요. 그렇군요. 현재로서는 영리든 비영리든 경력 쌓기에는 상관 없군요. 말씀하신대로 1~2년 정도 경력 쌓고 공무원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드리고 잘 참고해서 진행할게요! :D
네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사실 저는 현재 직장에서 7년이 넘었는네 적극적으로 옮길려고 해본거는 아니지만 매니저 포지션이라서 이제 조건 맞는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원하시는 공무원 직장에 조금 낮은 포지션이라도 일단 발을 들여 놓으시면 Internal recruiting 을 통해서 위로 올라가시기가 더 좋을꺼에요.
감사드려요! ^^ 와~ 7년이 넘으셨다니 대단하시고 정말 부러워요. 적극적으로 노력하시면 이직 당연히 가능하실거 같은데요! 마음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시는 게 어떠세요? 일하면서 이직활동 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요... 전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회계쪽으로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그 길로 갔으면 좋았을 걸 나이 먹어서 경력 전환하느라 힘드네요. ㅎㅎ 그런데 영리->비영리로 가는 건 쉽지만 비영리->영리로 가는 건 어렵다는 의견도 있던데 어차피 제 목표가 공무원이니 회계쪽 첫 발을 비영리로 가도 상관 없겠죠? 혹시 나중에 제 상황이 변하거나 추후 돈욕심이 생겨서 마음 바뀔 걸 대비해야 하니 일단 영리에서 경력을 쌓아야 하나 또 살짝 고민되기도 하네요... ㅎㅎ 일단 목표가 공무원이라는 거 항상 염두해두고 1~2년 후에 도전하는 거 잊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