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에어컨에 문제가 있어서 3000불 넘게 주고 고쳤거든요.
처음부터 3000불이라고 했으면 새걸로 교체했을텐데 처음에 2000불짜리(Replace evaporator coli)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진행했는데 교체하고 보니 또 1000불짜리(Supply and install OEM TXV. Includes part, material and refrigerant.)가 문제 있다고 해서 설치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또 문제가 생겨서 홈워런티 불러서 알아보니 failed compressor라고 하네요...
<A업체 - 작년 수리 완료>
Replace evaporator coli
Supply and install OEM TXV. Includes part, material and refrigerant
<B업체 (홈워런티) - 아직 수리 전, 이번에 발생한 문제>
failed compressor
혹시 A업체가 작업한 부분이랑 B업체가 말한 문제와 연관이 있는지 아시는 마모님들 계실까요? A업체가 뭔가 제대로 설치/수리하지 않아서 현재 문제가 발생했다면 part에 대해서는 warrenty가 아직 남은 상황이라 A업체한테 문의해보려고요. A업체의 warrenty가 남았다면 당연히 그걸 사용하는 게 낫겠죠? 가능하면 홈워런티도 보험이라 사용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아는한도내에서 설명드리면, 이번 문제는 업체 A가 한 증발기 코일, 팽창밸브 교체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보입니다. 업체 A가 한건 실내에 있는 부품을 교체한거고, 이번에 문제가 된 컴프레서는 실외에 있는 컨텐서 팬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시스템이 전부 연결된거라, 작년에 코일과 팽창밸브 교체시 동관 내에 수분제거가 완전히 되지 않았다거나 해서 컴프레서에 무리가 갈수는 있겠지만, 입증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건 제 생각이고 혹시 업계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좀더 정확한 답변을 해 주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가 보기엔 완전 전문가신데요!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연관 있었다면 오히려 여기저기 확인하고 해야 해서 신경이 더 많이 쓰일 뻔 했는데 아닌 것 같다고 하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잘 참고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에어컨은 잘 모르고요 홈워런티라면 커버가 되는 항목일경우 몇번을 클레임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홈워런티는 인슈어런스가 아니에요걱정마시고 고쳐준다면 홈워런티로 고치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아, 정말요? 많이 사용하면 내년 홈워런티 보험료 오르는 줄 알았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나봐요!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
+1 워런티랑 보험은 다른 존재라서 저도 이걸로 다 고치시면 남는 장사신 거 같아요. 같은 어려움때문에 지금 이주째 고민중입니다. 전부다 바꿔야 하나 고쳐야 하나...
아~ 홈워런티랑 보험은 다르다는 거 확실히 알았네요! 아... 같은 어려움이 있으시네요... 결정 참 난감하죠? 수리하기로 결정하셔도 저처럼 고쳤는데 추가로 또 고칠 게 생길지도 모르고 추후엔 또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에어컨 연식이 좀 되었다면 그냥 교체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잘 알아보시고 고심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폰으로 글 쓰기가 쉽지 않아서 연락 주시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도움 감사드려요! ^^ 지금 당장은 제가 통화가 어려워서 이따 아니면 내일 문자 먼저 드리고 통화 편하실 때 전화 드릴게요!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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