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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EWR-LAX 후기 및 보상내용

Lucas, 2019-07-10 0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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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유나이티드 밥주나요 하고 물어봤었습니다. 

요즘 트랜드가 이코노미석도 Transcon Flight 에 대해선 기본 기내식이 나옵니다.

NYC-LAX, SFO Direct flight 의 경우에요. 공항에서 밥투고해서 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DELTA 가 가장먼저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American, Delta, United 모두 줍니다!! 뭐 다른장거리노선은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아침 7시 비행 EWR-LAX 이였습니다.

공항에나가서 Check in 할려고 하니까. Kiosk 에서 다른비행기 타면 안되냐고 물어봅니다.

원하는 금액을 Offer 하라고 나옵니다. 보나마나 만석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정시에 도착하여 일을 봐야하는 관계로. 거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이직 이코노미. 어라 그런대 좌석을 게이트 앞에가서 Assign 받으라고하내요. 살짝 불안해집니다.

게이트 앞에가니 다른 항공편으로 바꿀지 또 물어봅니다. 나도 여유가 있으면 바꾸고싶은데 정말 일때문에 무조건 이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좌석달라고 그랬습니다. ㅠㅠ 부탁했습니다. 웨이팅 리스트보니까 30명이 넘는사람들이 주루루룩 서있습니다. 

Economy Plus 로 주더라고요 타고간 비행기는 Dreamliner 787-10 이였습니다.

새비행기에 300명이 넘는 좌석을 만석으로 채우고도 대기자가 넘쳐나는거 보면 역시 유나이티드 오버부킹 재대로 하는것 같습니다. 

 

드림라이너 정말 좋더라고요. 국내선 조그만한 비행기만타다가 새 큰비행기타니까 새롭습니다. 

일딴 창가에 빛을 조절할수 있는 기능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그날 유나이티드 승무원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런모습 처음봅니다. 

비행중 IFE 가 되다 안되다 그럽니다. 작동하다 멈추고. 내 좌석만 그런줄 알았는대. 모든 비행기가 작동을 안하는것같습니다. IFE 는 포기했습니다. 

이륙후 조금지나서 아침밥 먹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무료인걸 확인하고 뭐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오믈렛, 프렌치토스트, 과일 3가지 가능하다고하여.

프렌치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이럴줄알았스면 공항에서 밥안시켰을겁니다. 

정말 깜짝놀랏던건 Hot-meal 이 나온다는거였습니다.그것도 이코노미 미국 국내선에서요 무료로요. 

맛은.. 정말 맛없습니다. 이건 분명히 오버쿡 되서. 빵은 다 말라 비틀어지고 쏘세지는 돌덩이처럼 딱딱했습니다 같이나온과일은 상하기 일부직전 ㅠㅠ.

같이 딸려온 요구르트 만 맛잇게 먹고 나머지는 먹다가 남겼습니다. 그래도 Hot meal 이 나오는걸 보고 이부분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잘려고하면 뒤에서 모니터를 쌔개 치는게 아마도 IFE 가 안되서 어린아이가 성질나서 치는것같습니다 되다 안되다 되다 안되다 하니까요.

자다깨서 짜증나고 피곤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LAX 에 도착했습니다. 기장님께서 방송을하는대 이런방송은 처음들어봅니다. 승객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IFE 가 잘 작동안해서 좋은 비행을 만긱하지 못해서 대신 사과드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절하게 회사에 컴플레인을 넣어달라고 웹사이트 주소까지 방송으로 말합니다. 아마 회사에 불만이 많으신듯합니다. 

이런케이스는 워낙 많이 있는거라서 항상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지만 친절한 기내승무원들 컴플레인해달라는 기장님 발전하는 유나이티드 서비스를 보고

시간내어 컴플레인을 넣었습니다. 컴플레인보다는 Feedback 성격이였습니다. 온라인 Form 넣을때 새로운 비행기, 그동안 보지못했었던 친절한 승무원들, 새로운 Hot meal 서비스 좋은이야기로 시작했었지만IFE 가 안되어 모든승객이 불편한점, Meal Quality 를 지적하였습니다. 4일만에 답장이 왔는대. 결과는 $250 United flight credit 이였습니다. 기대도 안했었는대 너무 많이 주는것같습니다. 제가 지불한 항공료는 $250 조차 되지를 않았습니다. 다음에 United 탈때 이 $250 은 폴라리스 비즈 유상발권을 해볼까합니다. 가격 안비쌀때 일정맞으면 말입니다. 그때는 사진후기 처음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DELTA, AMERICAN, UNITED 모두 NYC-LAX,SFO 노선에는 식사가 제공된다는걸 확인하였습니다. 

United red eye는 아직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6 댓글

혈자

2019-07-10 02:31:15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Lucas

2019-07-10 03:18:44

사진도없는 후기지만 감사드립니다. 

Hard soft 모두 기존보다 발전하여 공유하고싶엇습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7-10 03:42:12

기장이 쿨하네요 ㅋㅋ. 크레딧 축하합니다,,

Lucas

2019-07-10 04:20:31

이런 기장님 저도 처음봅니다. ㅋㅋ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미국항공사만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국적기에서는 커피를 내 바지에 쏟아도 안다쳤냐고 물어보고 세탁비는커녕 죄송하다고하고 끝납니다. 그게 당연한걸줄 알고 살고 있었습니다. 

Compensation 정책및 소비자 만족정책은 미국항공사가 돈을쓰는것같습니다. 카드사인업처럼요. 

선한사람

2019-07-10 03:57:28

같이 티켓팅해서 비행기 타고 내린 기분이 드는 후기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Lucas

2019-07-10 04:25:52

사진도 없는후기인데.. 좋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대면 더 좋은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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