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호텔 잡으려는데 좀 봐주세요.

자문자답: 검색해보니 W 호텔 싱가폴 후기가 별로라, 힐튼 계열 콘래드 싱가폴로 숙소를 변경했어요. 후기가 괜찮네요. 나중에 싱가폴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센토사 섬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 가는 방법과 지하철 같은 철도를 타고 들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도 있다고 하는데 전 안 타봐서 잘 모르겠구요,..

대충 가격은 $3정도 하는것 같더군요..

전 중요 지하철역에서 판매하는 빅3 입장권인가(할인권을)를 사서

지하철 타고 가서 그앞에서 케이블카 타고 센토사 섬을 가고.

나올때는 기차(지하철)를 타고 나왔습니다....(무슨 익스프레스라고 적혔던거 같은데...대충 센토사 익스프레스 인가???).

이게 많이 절약이 되는거 같더군요...

언제 가시나요???

제가 시간이 되면 싱가폴,말레이시아(쿠랄라 룸풀 과 랑카위)  관련 정리를 한번 할려고 생각중인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회사 세금 보고 준비 하는중이라서리...ㅎㅎㅎ

저는 3월 말 4월초에 방콕, 싱가폴, 홍콩, 한국 쭉 도는 일정이라..

시간나실때 천천히 하시면 될거 같아요. 

나중에 꼭 프린트해서 달달 외워가며 밑줄 쫙쫙 그어가며 공부하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방콕은 내년에 저도 가야할 곳이니까..같이 적어 보도록 하겟습니다..

홍콩은 여러번 갔지만 다녀온지가 20년이 더 된 기억들이고...

주로 중국 비자 받기위해서 잠시 잠깐 갔던적이 대부분이라서....

그나마 싱가폴,말레이시아는 몇개월전에 다녀왔으니 저질 기억력을 더듬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싱가폴,말레이시아 3번씩이나 갔으니까...

기억을 더듬으면 그래도 좀 기억이 나겠지요...

에어 아시아랑 저가 항공사 많이 생겼습니다...그것도 참고 하세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Conrad 위치가 100번 나을 것 같네요. W 호텔 지도 보니까 완전 포로 수용소 같은 곳에 있네요. 

다운타운까지 택시 타고 안 막혀도 20분 훨씬 더 걸리겠네요.

콘래드 정도 위치면 택시 탈만해요. 공항에서 편한 지하철도 다니니까 짐이 많이 없고 너무 늦은 밤이 아니면 싼 게 좋죠.

저도 정확하진 않지만 검색 좀 해보니 공항에서 콘래드 가는 무료 서틀이 있다고 하네요. 

위치나 편의성 여러모로 W 보다는 콘래드가 나은거 같아요. 

게다가 힐튼 포인트도 많아서 골드에 공짜.. ㅎㅎㅎ 

감사합니다. 

힐튼 골드가 甲이죠. 역시 호텔 아침은 공짜로 먹어줘야 제맛 ㅋㅋ 

역시 공짜가 좋긴 하지요...마일모아님

싱가폴 갔을 때 Raffles Hotel이 제일 좋아보이길래, 건 얼만가 해서 찍어 봤더니 한 $800 정도 하네요 ;;; 역시 좋아보이는 호텔은 다 이유가 있네요 ㅠ.ㅠ

그래서 저같은 서민은 여긴 그냥 놀러가서 사진찍고 바에서 놀았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아니 이런 글이 있었네요..^^ 싱가폴에서 마적단에 끼고 싶어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우선 여행이 목적이시라면 당연히 힐튼 계열 콘래드 하셔야죠! 

호텔 밖으로 안 나가고 호텔 안에서만 즐기신다면 센토사 코브에 있는 W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도 못 가봐서 모르지만 그래도 우선 W 이름값이 있으니... 싱가폴에 여러번 와 보셔서 더 이상 볼 건 없고, 센토사 안에서만 즐기신다면 W가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요...

택시의 경우 마음놓고 타셔도 됩니다. 싱가폴이 워낙에 좁아서... 공항은 동쪽끝에 있지만, 시내 중심가까지 택시비 20~30불이면 오실 수 있습니다. 심야 할증과 공항 할증등이 비싼 시간에는 조금 더 비쌀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싱가폴 모든 택시는 미터기로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미터에 나온 만큼만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콘래드의 경우 몇 번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위치가 가장 중심가인 선택 근처에 있어서 선택가지 걸어서 놀러가실 수도 있으시고, 젊은이(?)들은 거기서 래플스, 에스플라네이드, 마리나베이 등등도 걸어다니지만,,,, 워낙에 덥고 걷기에는 좀 멉니다..^^ 그래서 전철이나 버스타시면 금방 가시니 위치가 참 좋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정말 멋지니 꼭 가보시고요. 혹시라도 옥상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싶으시면 하루정도 묶으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옥상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 가든 비스무리한 것도 있는데, 올라가서 경치 보면 좋기는 한데 돈을 내야 합니다. 아주 비싸지는 않고 2~3만원 했던 것 같은데 웬지 아깝죠...^^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가든은 공짜로 갈 수 있다고 하니 그걸 알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2박이상은 비추입니다... 호텔 시설이나 서비스는 이름값을 못합니다. 그냥 수영장 가볼 겸 하루정도 숙박 하시는건 추천합니다.

래플스 호텔이랑 에슬플라네이드, 클라키, 보드키 다 근처에 있으니 한번씩 관광하시면 좋고요.. 얼마전에 생긴 "가든 바이 더 베이"라는 식물원도 추천! 정말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힐튼 골드는 가지고 계실테니, 콘래드에서 공짜 아침을 먹고 슬쩍 나가셔서 관광하시는 것이 W 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

또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 그럼 좋은 싱가폴 여행 되시기를!

오.. 생생한 정보네요. 계획짜는데 생생하게 도움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택시비 크레딧카드로 낼수없겠죠? ㅎㅎㅎ 싱가폴 달러를 준비해서 가야하는거죠? 

저도 오래전에 콘래드에 묵어봤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수영장에 사람도 없어서 우리 애랑만 놀다왔었어요..의자에 앉아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아이스워터와 라임을 접시에 담아주더군요..

싱가폴..작지만 애들 데리고 여행하긴 좋아요..깨끗하고 안전하구요..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마일모아에서 매일 도움만 받아가다가 도움이 되다니...흑흑흑

택시비 크레딧카드로 내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대부분의 택시들이 크레딧카드 단말기(?)를 장착하고 있고, 원하시면 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조금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님들께서도 번거로우셔서 그런지 선뜻 기분좋게 해주시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 몇 번 내보기도 했는데, 어떤때는 단말기가 먹통이라고 ATM 앞에서 세워주셔서 돈 찾아서 현금으로 드리기도 했습니다. 다른 동남아 도시들이랑은 다르게 대중교통 + 택시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택시 흥정할 필요도 없고요. 크레딧카드로도 내실 수는 있으시겠지만, 그냥 현금 준비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 듯 해요~ :)

싱가폴 달러도 환전 하시기 힘드시면 우선 공항에 내리셔서 하셔도 되고요~ 환전을 많이 하시거나, 소액이라도 아끼고 싶으시면 택시비랑 비상금 정도만 가져오시고, 시내에 오셔서 환전하셔도 됩니다. 싱가폴이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시내 곳곳에 Money Exchanger, 사설 환전소가 있습니다. 당연히 공항보디는 rate가 좋기는 한데, 큰 돈이 아니면 큰 차이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천불이상 하실거면 환전소가 괜찮을듯 싶습니다~ 얼마전에 스무디킹이 싱가폴에 들어왔는데, 스무디킹 하나 사 마실 정도는 남지 않을까 싶어요~

kwangshin님 이런 진짜 싱가폴 전문가가 나오셨네요..

많은분들이 싱가폴 그리고 말레이시아,,,그 근처...빈탄,, 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데...

알고 계신 보따리 좀 풀어 주세요...ㅎㅎㅎ

만남usa님 댓글들 보면 어디 감히 전문가라고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10년전에 싱가폴에 오게되었고, 벌써 10년째 더운 나라에서 살고 있네요. 저야 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싱가폴 관광 안 한지가 100만년은 지난 것 같은데,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이 있으시면 가끔씩 와서 답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말레이시아는 처음에 일 시작해서 8~9년 전에 출장으로 KL을 자주 다녀왔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KL은 대중교통도 이용 거의 불가능하고, 택시도 매번 흥정해야 하고... 나쁜 기억만 있어서 그 이후로 말레이지아로 여행을 안 갔어요. 개인적으로 말레이지아는 러당이나 띠오만 같은 비교적 저렴하고 이쁜 섬이 아니면 큰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요~ 뭐 동남아스러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KL 구석 구석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KL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던데... 말레이지아는 큰 도움을 못 드리겠네요. ㅎㅎㅎ

빈탄... 제가 처음 올때만 해도 "싱가폴 & 빈탄"이 허니문 인기 상품이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요즘에는 싱가폴이 너무 발전하고 빈탄은 그대로다보니, 빈탄은 많이들 안 가시는 것 같아요~ 빈탄도 사실 몇몇 리조트 빼고는 볼게 없거든요... 골프치러 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싱가폴에서도 해외는 해외라서 배도 타고 출입국심사도 하고, 귀찮아서 많이들 안 가세요. 그리고 빈탄은 인도네시아 이지만, 싱가폴 갑부가 리조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싱달러를 사용합니다. 즉, 인도네시아 다른 도시들처럼 저렴하지가 않다는 거죠. 가족 여행자들은 2박3일 정도 들어가셔서 쉬시다 오시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다녀오신 분들은 후기는 정말 케바케(case by case)입니다. 아이들이랑 해변에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미있게 놀다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호텔도 별로고 침대도 축축하고 도마뱀도 나오고 실망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개인적으로는 싱가폴에 자주 오셔서 더 보실곳이 없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배타고 왕복으로 걸리는 시간도 있으니 빈탄보다는 그냥 싱가폴에서 좀 더 다른 것들 관광하시는것이 나아 보입니다~

혹시라도 또 싱가폴 얘기 나오면 뽕! 나타나서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

kwangshin님

제가 좀 있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여행기를

 적으려고 하는데요.

작년 5월에 출장을 겸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풀과 랑카위 그리고 싱가폴을 다녀왔었거든요...

여행기 적을때 혹시나 틀린 부분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잘 좀 알려주세요..

마일모아의 정보가 다 우리 모두의 힘이 되는거잖아요...ㅎㅎㅎ

꼭 싱가폴 얘기 아니어도 뿅! 나타나세요 ^^

저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꼭대기에서 식사 말고 칵테일만 마셨어요. 시간이 없어 찍고 가는 기분으로 30분도 채 못 있었지만 야경 정말 멋있고 수영장도 잘 보이더군요.

유자님!   여행기...여행기..여행기...ㅎㅎㅎ

전 그 맞은편에서 침흘리며 그냥 올려다만  봤다는...

저를 그만 터세요...

싱가폴 후기가 어디 댓글인가 잘 숨어 있어요 ㅋㅋㅋ

그냥 전 모히또가 참 맛있더라는 말씀만.... ㅎㅎ

그 맞은편에서 하는 쑈(홀리그램 쑈인가?/)는 보셨는지요??

그리고 주말에 하는 락 쑈도 맞은편 에서 하는데 그것도???

드신 모히또와 싱가폴 슬링과 마찮가지로 유명한 아이스 카창(우리의 빙수 비슷한것..맛은 좀 틀린거 같더군요)은 먹어 보셨나요???

전 버스를 타고 종점(보통 버스 종점 가면 거의 다 음식 백화점 같은것들이 한나씩 다 있더군요...)가서

거기서 현지인들 쇼핑 몰 같은데 가서 음식을 먹는 스타일이라서 정통 싱가폴 스타일 음식을 많이 먹어 봤습니다..

그 현지식당에도 한국 음식점들이 있더라는...역시 한류가 대단 하다는 걸 느꼈지요...

대신 여긴 현지인들이 한식을 만든것인지 우리 입맛에 좀 안맞는것도 있더군요..

아마 이번주 정도면 회사 세금 보고가 마무리가 될거 같아서

다음주 쯤에 여행기 적으려고 하는데...

찍었던 사진들이 거의 다 날라가버려서 여행기 적는게 참 어렵게 느껴진다는..

(그 장면들을 어떻게 설명할지.. 대략 난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