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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렌트카 Broken into... (업데이트 - Covered by Chase Reserve CC)

aculover | 2019.07.14 02:52: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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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체이스 카드 멤버 베네핏 이용, 온라인으로 클레임 작성하고... 출장 & 여행 중이라 일단 서류 스캔 없이 손전화기로 사진을 찍어 요구하는 서류들을 업로드 하고요 며칠 후 final rental return agreement을 필요로 한다고 해서 렌터카 업체 Alamo 에 연락하니 이메일로 바로 다음 날 받았어요. 여러 분 조언대로 렌터카 반납 시에 받은 영수증으로는 충족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클레임 부서로부터 리뷰 중이다 는 이메일 받고 여기저기 여행 중에 Alamo Damage Recovery 부서로부터 이메일이 왔어요. 10일 내에 돈을 내시오~... 

맘이 급해져서 체이스 온라인 클레임 status 를 체크하니 pending ~. 스크린샷 해서 돈 내라는 Alamo 담당자에게 좀만 기다려주시오~ 이메일 보내고 그 다음 날 체이스 클레임 부서에서 클레임 프로세싱 했고 Alamo 로 체크 보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모 여러분들 덕분에 잘 처리하게 되었고 클레임 과정도 어렵지 않네요. 감사 드리고요... 사고는 안 당하는게 최고로 좋지만 예상치 않은 일들이 발생했을 때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체이스 사리는 이래서 쭈욱 가져가는 카드로 ... ㅎㅎ

연회비 퉁 치고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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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에서 창문값 + $50 admin fee 를 청구했어요 

기다리던 폴리스 리포트는 올 생각을 안하기에 몇번 전화한 후 pdf 로 이메일이 왔는데... 창문 깨진 게 쏘옥 빠져 있더라는... ㅠㅠ

온라인으로는 수정이나 보완이 안된다고 하여 3일째 시도해서 전화통화 성공. 그런데 수정한 리포트는 이메일로 보내줄 수 없고 직접 와서 찾아가랍니다 ㅠㅠ 픽업 타임은 더 환상적... 월수는 1-4 화목은 8-12 이랍니다... 저기요, 제가 산호세 안 살아서 그러는데 우편으로 받아볼 수는 없나요 했더니... 일이 많이 밀려서 무지 오래 걸릴거라고 합니다. 다행히 목요일-토요일 세미나 일정이 있어서 혈압은오르지 않았고 산호세행 비행기를 탑니다. 역시 우려한 대로 비행기 딜레이되고 우버 기사님은 픽업 포인트를 지나쳐서 시간이 더 지연됩니다. 하이웨이를 35 마일로 달려주시어 10:50분에 산호세 경찰서에 도착했구요 번호표 뽑으니 68... 현재 창구에 60...

12시 전에는 내 차례가 오겠지 했는데... 심장이 쫄깃해질 때까지 번호는 바뀌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아요... 경찰서 내 엄청난 인파 + 참을 수 없는 냄새 그리고 슬슬 불안과 짜증이 몰려 드는데 경찰관 한분이 페브리즈 스프레이를 가지고 오셔서 구석구석 뿌려주시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ㅠㅠ 

11:55 분에 50 센트 내고 리포트 받아 나왔습니다 

이상 산호세 경찰서 방문 후기였습니다

이제 마모님들께서 조언해 주신 링크들 보고 클레임 해보려고요

마모님들께는 이런 에너지, 시간 뺏기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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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마모님께서 위로와 응원해 주셔서 디펜스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런 후 렌터카 업체에 방문하니 친절하게 잘 처리해 주었습니다. 연신 제게 미안하다고 해서 제가 괜히 미안하고 그랬습니다 (Alamo rental car @sjc)

Out of pocket, Primary Insurance, or Credit card coverage 중 어떤 걸로 처리할 거냐 물어서 Chase card 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처리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몸 성하게 다치지 않은 것과 운 좋게 랩탑도 킵하고 디펜스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동료들과 디펜스 마친 기념으로 치맥을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서 사람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더라고요... 누가 자기 차 창문 깨고 트렁크에 있던 가방 가져갔다고... 아침 8시 조금 넘어 경찰리포트 하러 갔는데 그런 케이스만 9건이라고 하더랍니다... 오클랜드에서 갱멤버들이 베이지역 원정을 그렇게 다닌다는 카더라 통신을 접하고...

춤과 샴페인을 즐기려던 원래의 플랜을 접고 조용히 호텔로 돌아와 짐을 싸고 있습니다 ㅎㅎ 

조언과 위로 해주신 마모님들께 감사 드리고요 

특히나 베이지역 마모님들께 이런 일 안 생기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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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보험 관련 정보들을 많이 올려 주셨는데 지금 여러모로 부족한 시간과 이해력이 딸리는 문제로 여러 글들 읽어보다가 염치불구하고 질문 드립니다.

식당 앞, 정확히는 식당 측면에 주차를 하고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뒷좌석 유리를 깨고 트렁크에 있던 여행가방을 가져갔어요. 

지금 막 온라인으로 산호세 PD 에 폴리스 리포트 했는데요;

하나는 차량 (유리) 파손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잃어버린 물건들에 관한 것입니다. 

렌트카에서 coverage 는 안했구요 

렌트카 비용을 체이스 사리 카드로 결제했는데 이 경우 각각 아님 부분만 커버가 되는지 아니면 제 차보험으로 해결해야 하는지요. 

 

내일 (아니 벌써 오늘이군요) 박사 디펜스가 있어 저녁 먹고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어요. 주차할때 느낌이 좀 안 좋긴 했어요 ㅠㅠ 

어제 밤에는 자정 넘어 호텔 옆방에서 남녀가 웃고 떠들고 음악 크게 틀고 하더니만... 

비 안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렌트카 회사, 보험회사 혹은 체이스 등에 이 사태를 바로 알려야 하나요 아니면 폴리스 리포트 받고 난 후 처리해야 하나요? 온라인으로 리포트 마친 현재는 “임시” 케이스라고 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은 데다 내일 디펜스 마칠때 까진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ㅠㅠ

 

하늘의 도움으로 뒷좌석 바닥에 둔 랩탑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파워 서플라이 찾아서 유리창 깨진 채로 온동네 헤매고 애플 스토어까지 다녀왔습니다. 다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마모님들도 무사히 안전한 여행들 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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