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OutOfTheRed로 10년 가까이 써왔던 버라이즌을 팽하고 티모빌로 와봤는데 전파가 안 터져서 인내심 테스트 엄청 받다가 Total Wireless로 넘어왔습니다. 시골도 아니고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도 저 지경인데, 어떻게 장사하나 싶더군요. 아니면 보살들만 사나요?
아무튼 Total Wireless에서 개통한 플랜은 2 line family plan 30gb shared data가 $60이니 훌륭하다고 할 수 있죠. 얼마 전까지는 같은 값에 15GB, 22.5GB였는데 최근 더 올랐네요. Verizon network이라 역시나 잘 터지고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많이 쓰는데 테블렛 플랜이 없네요. 여지껏 써본 플랜들은 다 심카드 꽂으면 작동했었는데 이 회사(tracfone 계열)는 심카드랑 디바이스 IMEI랑 연결을 시켜놓았는지 개통한 심카드를 다른 기기에 꽂으면 작동이 안 되네요. 그래서 아이패드로 개통해보려고 했더니 IMEI 입력까지는 통과인데 정작 activation in progress 상태에서 더 진행이 안 되고요.아마도 개통하려면 전화를 한 번 걸어야된다는데, 아이패드는 그 기능이 없어서 안 되나봐요. 그리고 공식적으로도 테블렛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모바일 핫스팟도 불가고요.
그래서 이번 30일이 지나면 다시 떠돌이로 다른 플랜 찾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Verizon network 쓰면서 tablet 지원하는 회사 아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비슷한 가격대면 더 좋고요. 같은 계열사인 StraightTalk에는 있는 걸 확인했는데 가격 차이가 엄청 크네요.
티모바일이랑 스프린트는 진짜 동네마다 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복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시카고 다운타운 오피스에서 EDGE만 뜨더라고요. 야외에 나가면 LTE 뜨긴 뜨는데 엄청 느리고요.
다른건 모르겠고 제가 심카드를 다른 폰에 끼워봤는데 작동했습니다.
태블렛은 저도 해보려 했었는데 안된다니 약간 실망이네요
#믿고거르는티모빌
티모빌 유저들은 다 보살인가봐요.
Redpocket.com 에 데이터온리 플랜이 있는데 5기가에 25불이네요.
Att도 사용가능하면 여기에 무제한 35불 플랜이 있어요.
Total Wireless family plan은 대당 평균 $30불에 15GB인데 여기가 훨씬 비싸네요.
오히려 버라이즌 직영 prepaid family plan이 가성비가 높을 것 같아요.
태블렛이 되거나 모바일 핫스팟이 된다는 가정하에요.
Xfinity mobile 이요. 지금 번호 포트인하면 라인당 100불 기카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테블릿 요금은 폰이랑 데이터 가격은 동일하고 라인 엑세스피 10불 더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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