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차 한대를 팔아야해서 카멕스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카멕스가 vroom 보다 높게 쳐주더라구요. 개인에게 팔면 더 받겠지만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게다가 카멕스가 낮지도 높지도 않은 가격이라 적당한 타협이라 생각해서..
2010 VW Jetta - $3000
2012 Hyundai Elantra - $5500
고민중인 이유가
-일단 둘다 마일리지 비슷합니다.. 7만5천대
-독일차 유지비 무시 못하니 더 고장나기전에 제타를 팔자
-둘중에 하나 조금이라도 '지금' 더 받을 수 있는걸 팔아라는 주위 의견
-와이프가 제타 운전중이었는데 제타를 팔면 엘란트라, 엘란트라를 팔면 제타 계속 몰게 되는데 와이프는 제타가 좀 더 운전하기 편하답니다. 힘도 좋고 튼튼한 느낌.. 특히 핸들링이 묵직해서..
-대신 제타는 천시트, 블루투스도 없고, 차 문 여는것도 수동으로 열어야 합니다.. (리모트 배터리는 확실히 있고 차 퓨즈도 교체해봤지만 안고쳐지네요.. 센터가도 못고치겠다고 그러고)
-엘란트라는 가죽시트, 블루투스, 선루프 (별로안쓰지만..), 틴트 되어 있습니다.
얼른 스바루 사고싶어요...
지금 제타는 3천불 받을수 있지만 2년후에는 얼마 받을수 있을까요? 이번에 안파시면 폐차할때까지 타시지 않을까요? 그에비해 엘란트라는 2년 후에도 3천불은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제타 팔것같아요 it's probably now or never!
둘다 똑같이 내려갈꺼같기도하구요..하하 매년 -$1000씩..?
제 생각에는 제타에 들어간 2.5L 엔진 과 트렌스미션이 훨씬 좋으니 길게보면 제타요. 2010연식은 전자장비가 거의 들어간게 거의 없으니 크게 고장날것도 없고요.
틴트는 $100-300 정도에서 가능하니 엘란트라 판 돈으로 빨리 시공하시는게 어떨까요? 리모컨은 원래 키 두개가 딸려오는데 두개 다 증상이 같나요 ?
솔직히 2.5 엔진 무시 못하겠어요, 너무잘나가요! 제가 운전해봐두
근데 엔진과 트랜스미션 좋다는 것 또한 좋은 정보네요...
그에비해 2012 엘란트라는 어떤가요?
그리고 리모트는 둘다 똑같아요 둘다 배터리 갈아줘도, 차 내부에서 받지를 못하는거같아요
심지어 시거잭도 잘 안되는 ㅎㅎ
Happy wife hapy life
싼걸로 버틸수 있으면 비싼거 파시는게 이익이죠.
차가 고장나도 생활이 가능한 상황이면 더 그렇고요.
Elantral 파시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차가 고장나면 제차로 와이프 통근 시켜주고 나가면 되긴 한데..
둘다 지내오면서 고장을 별로 안내주었으니 더 고민되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타 킵이요. 블투는 아마존에서 리시버 사면 될 거 같은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audio a4 조수석 안쪽 문고리가 고장나서 딜러가서 부속사고 제가 갈았는데
부품 문고리만 $150불 낸기억이. ......
제타 판매 한표요.
유럽차 부품값 아직도 비싼가요~~?
유럽차를 많이 가져보진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 말로는 공임비도 덩달아 비싸다고 하는거 같아요
거기말고도 shift carvana 랑..또 뭐있으려나.. 온라인 중고차 딜러들 더 견적 뽑아보세요. 저희도 이번에 파느라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VW GLI) 카맥스가 5천, 나머지 두개 온라인은 4천얼마, 쉬프트던가에서 7천을 부르더라고요. 결국 귀찮고 그래서 차사면서 트레이드인 딜해서 6천에 팔긴했는데, 중고 판매가격은 진짜 부르는게 값인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한테 손해보는장사했다고 엄청 딜러십에서 불평을 하더니 몇일 후에 싹 깔끔하게 디테일 해서 1만불에 올리더라고요? (원래는 3.5천불에 받아주겠다는거 6천불에 딜했으니 마진이 줄긴 줄은건 맞죠)ㅎㅎㅎ 그리고 2주지나니까 팔렸는지 리스팅이 사라졌어요. 정말 조금 고생하더라도 확실히 개인간 거래를 직접하면 훨씬 많이 받게 되는거같네요.
두대 다 파시고 새차로 가시죠.
마음같아선 팔고 스바루 타고 싶어요..
근데 한 시기에 리스에 새차 페이먼트 같이하자니 부담이 !!
저는 엘란트라에 한표 던집니다.... 몇차례 카맥스에서 견적받고 팔고 해봤는데요, 제타는 2년정도 뒤에 일 이만 마일 더 뛰어도 비슷한 가격 나올 것 같습니다.
10년에 7만 5천 정도이면, 이년이면 약 15천 정도되는데, 그러면 9만이고 별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고 더 떨어질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바닥?을 찍은 차량이라 저도 그생각이 들어요
이정도까지 고장을 안내주었으면 둘다 비슷할거라는 괜한 기대도 들고
그나저나 가죽시트가 제일 아꿉네요 엘란트라 ㅎㅎ
이 정도 연식이면 고장날 경우를 감안하시는 편이 어떨까 싶네요.
제타 고장나면 수리비용이 엘란트라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저라면 10년된 제타를 팔 거 같네요.
저도 고장날 경우 생각하면 다시 제타에요
그래서 너무 어렵..
저희랑 굉장히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차량 옵션도 비슷해요.
저희는 2014년 제타랑 2015 엘란트라였습니다.
state를 바꾸는 이사를 하는바람에 차를 한대 처분하고 나머지를 펜스케 트럭 뒤에 매달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제타를 킵하고 엘란트라를 팔았어요.
엔진이랑 트랜스미션도 차이가 나지만 무엇보다 서스펜션이 제타가 나았어요. 블루투스는 아마존에서 리시버 사서 달아서 씁니다.
브룸, 카바나, 카멕스중에서 카멕스가 제일 잘쳐줘서 거기다 팔았고요.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비슷하게 떨어지는거 같았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운전해보면 제타 승 이었어요
다만 아 고장나면 어쩌지? 이걱정 ㅎㅎ
생각해보니 서스도 좀 더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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