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019 년 여름여행 마지막편. 일본 – 북해도

starstrider, 2019-07-25 12:33:38

조회 수
2217
추천 수
0

 

뽐뿌 받은 김에 여름여행 마지막편, 일본 북해도도 올립니다.

 

항공편은 이탈리아 로마 출발, 서울 스탑오버, 북해도 도착으로 했습니다. 나오는 편은 북해도 출발, 서울 스탑 오버, 샌프란 도착. 성수기 뽀개기 기술을 시전하기 위해서요. :)

 

요즘같았으면 일본 안갔을거 같긴 하네요. 아무튼, 6월의 북해도는 여행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더운 듯하면 그늘가면 시원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그리고 해산물. 북해도 다시 가서 보고 싶은 곳은 그렇게 생각나지 않는데, 해산물 먹으러는 다시 가고싶네요.

 

단지 후라노 라벤더 농장가셔도 라벤더가 안피어있더라구요. 6 말에 갔는데도이거 즐기시려면 7-8월에 가셔야 합니다.

가능하시면 렌트카 추천합니다. 특히 비에이, 후라노 가실때요. 저같은 경우는 운전 부담을 줄이기위해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까지는 기차로 이동하고, 아사히카와에서 자동차를 렌트했어요. 그리고 여행 뒤에는 자동차 반납후에, 아사히카와(OMO7 아사히카와)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오타루 오르골 본당. 지브리 애니 OST가 많았습니다.

a_02_1.JPG

 

오타루 운하. 생각보다 작았어요.

a_07.jpg

 

렌트카로 비에이, 후라노 가는 길에 유명한 나무들을 들렀는데, 가는 길이 너무 예뻤어요. 

a_11.jpg

 

a_16_1.jpg

 

팜도미타

a_19.jpg

 

청의 호수. 개인적으로 제일 실망했던 곳입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a_24.jpg

 

흰수염 폭포

a_25.jpg

 

6월 말의 라벤더 밭입니다. 보라색이였슴 얼마나 예뻤을까요.

a_26.jpg

 

닝구르테라스

a_34.jpg

 

 

22 댓글

디자이너

2019-07-25 13:14:13

사진이 참 이뻐요. 북해도 (홋카이도) 는 양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약 25000원정도에 무제한 양고기를 삿보로 맥주 박물관 옆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시 가고 싶지만 이제 당분간 일본여행은 자제해야겠어요^^

starstrider

2019-07-26 10:45:21

아. 징기스칸이랑 카레우동을 못먹어봤어요.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이가 이것저것 잘 먹지를 않아서..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죠? ^^;

dandy1126

2019-07-26 15:35:30

저도 삿포로 다루마에서 양고기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 뒤집어질뻔요. 한시간씩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으로 갔었어요.

양고기 맛에 반해서 삿포로를 또 가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앞으로 일본은 안가게 될 것 같네요 . 

starstrider

2019-07-27 08:55:28

징기스칸이 그정도인가요. 아쉬운대로 근처 양고기집이라도... 비교가 안되겠죠? ^^;; 네 아무래도 당분간은 저도 일본가는건 꺼리게 될것 같아요.

오성호텔

2019-07-26 10:48:00

사진이 완전 그림이네요! 

starstrider

2019-07-26 10:57:30

날씨랑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 

복복

2019-07-26 12:02:25

와 이쁘네요! 옛날 윈도우 배경화면 생각나네요

starstrider

2019-07-27 08:56:35

가는 길이 더 예뻤어요. 목적지보다..:)

두리뭉실

2019-07-26 12:19:47

사진들 좋네요~

불매운동이라 한국인들이 덜한건가요?

starstrider

2019-07-27 08:59:00

감시합니다. 이때는 일터지기 전이라 한국분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별루 없지 않을까요?

캐리살자

2019-07-26 14:48:06

훗카이도 저도 초여름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라벤더 활짝 피었을때 가면 정말 예쁠거 같아요. 겨울에도 엄청 좋대요!

starstrider

2019-07-27 09:02:45

라벤더가 안피어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6월말이라 혹시나... 했었는데요. TT

빈둥빈둥

2019-07-26 14:58:35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겨울에 홋카이도 가는것' 이여서 이번 겨울에 한국 들어가는김에 홋카이도를 들렀다 갈려고 했는데 상황이 좀 좋지 않네요ㅠ

starstrider

2019-07-27 09:07:38

감사합니다. 저도 삿포로 눈축제가는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데... 흐...

맥주한잔

2019-07-26 15:06:12

금년은 기상 이변때문에 홋카이도도 엄청난 무더위였다고 하던데..

앞으로 매년 그렇게 될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starstrider

2019-07-27 09:08:57

네 얼마 전에는 비도 많이 왔던것 같더라구요. 날씨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

아날로그

2019-07-27 13:02:13

오~~ 사진이 예술이네요. 이번 일본 일 때문에 앞으로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네요.

starstrider

2019-07-28 00:32:5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번 일은 좀 길게갈것 같죠? 

티메

2019-07-27 13:10:39

북해도는 제가 생각한 일본같이 안생겼네요.. 무쟈게 이쁘네요!

starstrider

2019-07-28 00:35:47

네. 기대만큼 예뻤습니다. 전 도쿄같은 대도시보다 이런 곳이 좋더라구요. :)

블랙커피사탕

2019-07-28 00:38:32

홋카이도는 모든 일본인에게 마음속의 또다른 고향이자 낙농업의 보고이죠.

아...갑자기 로이즈 초콜렛이 생각나네요.ㅠ

starstrider

2019-07-28 00:41:04

저도 로이즈 녹차 초콜렛 좋아라합니다. :)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00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35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1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1926
updated 3276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19
  • file
physi 2024-06-18 1693
updated 3275

요코하마 현지인과 함께하는 요코하마 탐방기 (첫 발권!)

| 여행기 8
  • file
windycity 2024-06-14 791
updated 3274

도미니칸 리퍼블릭 힐튼 라 로마나 올인클 후기입니다 (Hilton La Romana All Inclusive)

| 여행기 16
  • file
힐링 2024-06-17 1469
  3273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7
삐삐롱~ 2024-06-08 3620
  3272

가볍게 써보는 카보 여행기 - The Cape, A Thompson Hotel, by Hyatt

| 여행기 18
  • file
AQuaNtum 2024-06-17 1171
  3271

사진 듬뿍 일본 출장기/여행기 - 센다이 (Sendai)

| 여행기 31
  • file
awkmaster 2024-06-15 1389
  3270

아이슬란드 Iceland 12박 (링로드 실패) 여행 후기

| 여행기 37
  • file
드리머 2024-06-14 1959
  3269

이탈리아 (로마, 남부, 시에나, 베네치아 및 밀라노) 와 (짧은) 런던 여행

| 여행기 22
  • file
된장찌개 2024-06-14 1224
  3268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8
  • file
heesohn 2024-06-09 2089
  3267

서울 Michelin 2 stars 밍글스

| 여행기 1
  • file
비숑대디 2024-06-15 1193
  3266

짧게 다녀온 추수감사주간 여행 (Aruba & Curaçao)

| 여행기 18
  • file
blu 2023-11-25 2987
  3265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14
인슐린 2024-06-09 1695
  3264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90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4553
  3263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74
shilph 2024-04-28 3595
  3262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6
  • file
kaidou 2024-06-07 823
  3261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9
  • file
Stonehead 2024-06-06 1592
  3260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182
  3259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674
  3258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264
  3257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