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8년전에 한국 부모님댁에 있는걸(삼성제품) 한번! 써본 경험을 말씀드리면.. 건조하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습니다. 2시간정도?  건조는 바싹 됐던것 같아요. 세탁기에 먼지 거름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통분리 세척하면서 청소기사님께 들었던 말로는.. 세탁/건조 일체형은 세탁후 세탁기에 남아있는 물까지 같이 말려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그리고 통 뒷편에 세제 찌꺼기도 많이 눌러붙는다. 그래서 오래쓰면 냄새날수도 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fact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예전에 찾아본 바로는 건조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체형은 완전 열풍으로 건조해서 전기소모가 크고 분리형은 제습기 방식을 쓴다고 하네요. 

문제될만한건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 이거 쓰는데 빨래 양을 조금만 많이 넣어도 덜 말라요. 불편하긴 합니다.

저도 한국에선 이런 타입을 썼는데요 세탁용량보다 건조용량이 훨씬 작다는것만 인지하고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옮겨담지 않고 한군데서 풀 사이클로 건조까지 끝낼 수 있어서 편합니다. 예약 걸어놓고 돌리면 집에 들어오는 시각에 건조까지 끝나도록 맞추어 놓을 수 있어서 퇴근시간에 돌아와서 뽀송뽀송한 옷을 바로 꺼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같은 모델 쓰고 있습니다. 건조까지 하면 세시간이 넘게 걸리는경우가 있구요, 바삭바삭하게(?) 건조를 시키면 전용 dryer보단 주름이 많이 져서 “damp” 모드로 건조시키는 편입니다. 약간 젖은듯 하게 나오지만 꺼내고 나서 1분 정도 지나면 마르는 정도라 주름이 덜 지더라구요. JoshuaR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옮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먼지걸름망이 따로 없어서 tub에 먼지가 남습니다. 전 가끔 베큠으로 고무 부분을 청소해 줍니다.

아, 그리고 이녀석들은 120v에요. 240v 전용 dryer의 속도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

저두 일체형 쓰는데 완전 건조 시키면 다 쭈글쭈글해져서 damp로 말리고 꺼내 놓으면 괜찮아지는듯해요..

옮기지 않아도 되서 좋긴 하지만 전에 쓰던 따로 분리된 세탁기보다는 옷들이 많이 상하는거 같아요.. ㅠㅠ 아무래도 엄청 뜨거워져서 그런듯..

언급하신 모델은 아니지만 LG 일체형 쓰다가 지금은 다른 브랜드 분리형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분리형에 한표를 던집니다

일체형은 옷먼지를 걸러주지 못해요 이게 정말 눈으로 안보여서 그렇지 그 먼지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분리형에 비해 엄청 걸리구요

옷 먼지가 그대로 옷에 붙어있을거라고 생각하면....다시 일체형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