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캐년여행 가려는데 단렌즈 or 줌렌즈 둘중 어느걸 구입해야할까요?

어두운건 삼각대로 해결될거 같습니다. 줌렌즈에 삼각대는 꼭 추천드립니다.

슈퍼줌이 편하긴 한데, 약간 계륵이죠. 계속 킵하실거면 16이 두루두루 쓰기가 좋을 것 같네요. 

어떤점이 계륵인지 여쭈어봐도될까요. 16이 풀프 기준 24mm라 all around lens 라는 사람들도 있고 여행은 줌이 장땡이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판단이 잘안되네요. 

여행은 줌이 장땡인게 맞는데. [여행] 만 그렇다는게 문제랄까요. 바디캡으로 쓰시기에는 16(24), 30(45) 가 데일리로 쓰시기에는 더 낫다 그 얘기였습니다. ㅇㅅㅇ 근데 뭐 나는 카메라는 [여행]갈때만 쓴다 그러면 줌하나 사시면 되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뿐만아니라 집에서 나갈때에는 대부분 들고나가는것 같습니다. 뭐 거의 아이사진이 대부분이긴 하죠 ㅋㅋ 길가다가 예쁜풍경보이면 찍는 정도구요. 말씀하신건처럼 [여행] 만이 아닐것같아서 로람쥐님말씀 들으니 더 고민되네요 

스스로 답을 말씀하셨네요.

"렌즈 교체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가족여행인만큼 렌즈 교체한다고 시간허비하면 눈치보일것같기두 하구요."

제가 14-150으로 죽치고 있는 이유입니다. 화질이 뚜렷하게 떨어짐에도, 아무래도 사진이 여행의 목적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네요.

옥외에선 어두운 조리개도 웬만하면 커버가 됩니다. (소니면 고감도 화질도 괜찮을텐데요? 그리 큰 부담 안 가지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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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마다는 다르겠지만, 보통은 P모드는 항상 안전하게 80% 이상의 경우에 최대개방조리개로 갑니다. A모드로 조금 조여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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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사진은 투바디라는...(?)

f1.4 단렌즈로만 찍다보니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단렌즈보다 화질 떨어지면 어떡하나, 어두우면 흔들리면 어떡하나.. 사실은 찍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말이죠 ㅎㅎ

미러리스 쓰는데 야간에는 밝은 광각 단렌즈, 주간에는 줌렌즈 위주로 쓰게 되네요. 둘 다 사시는건 어떤가요. 일단 가지고 계신 렌즈가 밝기에 있어서는 괜찮지만 화각이 인물 사진 찍는용으로만 제한됩니다. 멀리 있는 것도 찍으려면 줌렌즈는 필수입니다. 하나만 산다면 용도를 생각해보시고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휴대폰 어떤거 쓰시는지는 몰라도 대체로 휴대폰 카메라는 광각이니까 휴대폰하고 미러리스 써보면서 줌이 필요한지 광각이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도 둘다 사고싶네요... 하지만 와이프가 눈치가 

a6000에 Signa 30m f1.4, 그리고 (말씀하신 모델과는 약간 다른) Sony 18-105mm f4 가지고 있는데, '주간 and 야외'에는 줌, '야간 or 실내'에는 단렌즈로 잘 쓰고 있습니다.

- 18-135mm가 18-105mm보다 평이 좀 더 좋은 것 같으니, 저라면 캐년용으로는 줌으로 갈 것 같습니다.

- 낮에 야외에서 찍으시기엔 f값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Sigma 16mm f1.4는 (저도 이거 엄청 사고 싶어요 ㅎㅎ) 다음번 기회가 있으실 때 몰래 장만하시는 건 어떠실지.... ^^

사실 18-135 써보고싶긴한데 시그마 16.4 가격이 떨어진것같아서 ($399) 더 고민되는것 같습니다.

광각이 필요하시면 Sony 10-18 f/4가 18-135보다 낫지 않나 싶습니다. 30 1.4랑 complementary 하기도 하고요.

가격대가....  (사실 얼마전에 마모 스피커 구입대란때 스피커도 질러서 또 비싼렌즈 고르기가 ㅠ)

아 그게 그렇죠... 가끔 보면 한 $100-150 정도 할인도 하더라고요. 물론 언제 할지 모르기도 하고 그래도 말씀하신 렌즈들보단 좀 비싸지만요.

저는 A6000초창기에 사서 그때 당시 주머니 사정에 맞는

18~200 들구 댕겼는데요, 여행에선 그거 하나면 끝났었어요

돌아다니면서 렌즈바꾸기도 귀찮고

광각, 망원 둘다 지원하다 보니 조금 무겁긴 해도 편하더라구요

캐년들만 생각하면 광각이 나을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론 망원 추천 드립니다 ㅎㅎ

확실한 광각의 결과물을 보고 싶으시면 광각전용으로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에 @많이사 님 말씀대로 10-18 f/4로요.

단초점 렌즈는 가지고 계시니 거기에 두루두루 렌즈 하나 있으시면 웬만큼 커버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아이러니 하지만 두루두루 줌 렌즈로 18-135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8-135면 두루두루 영역에서는 넘치죠.ㅋ

제생각에는 둘다 아닌거 같은데요.

이건 렌즈 문제가 아니라 크랍바디 문제에요.  (크랍은 망원은 좋은데 광각에서 무지 약하지요, 제 경우에는  depth of field 에서 더 약하다고 보지만요)

아시다시피 18-135면  풀프레임 기준 35-200 정도 되나요?

그리고 16mm 이면  플프레임 기준 24mm 이구요

아마도 와이드 앵글 렌즈를 보시는게, 커다란 캐년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인것 같은데,

풀프레임 기준 35mm  가지고는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5 하고 50은 차이 거의 안나요, 그냥  한두발자국 물러나면 나올수 있는 앵글 입니다.

그나마 24mm (16mm) 찍어 보면 광각의 효과가 조금 나는데,  이역시도 캐년을 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추천 드린다면  위에 어떤분이  추천해 주신, 10-18 f/4 가  아니라면

다른 렌즈들은 굳이 구입 하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18-135의  f3.5-5.6을  어두울때에 빛이 적어 찍기 힘들지 않느냐에 대해서 언급 하셨는데,

f3.5-5.6은  빛이 문제라면,  그냥  iso값을  몇개 더 올려 주면 보정 됩니다. 요즘 카메라 센서가 좋아서   iso 값 조금 높여도 노이즈 크지 않습니다.

f3.5-5.6의 문제는 사진에 depth of field를 담기가 힘들어서 평평하고 밍밍한 사진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어쩌면 제 욕심채우려는 Gear Acquisition Syndrome일수도 있겠네요... 

+1

Vario-Tessar T* E 16-70mm F4요 (..)

가격이 너무.. 

전문가는 아니지만 둘중 하나라면 저는 18-135입니다. 16,4는 평소에 거의 쓸일 없으실거예요. 전 일부러 여행사진에는 조리개를 살짝 조일때가 많아요....삼식이는 어둑해지거나 실내에서 쓰면 되겠구요...  약간의 고배율도 필요한 이유가 배경압축하기에 좋습니다.  멋진 배경과 인물도 적당한 크기로 담기 좋아요. 물론 좀 멀리서 찍어야 한다는 단점이..^^;

오, memories님 후기와 멋진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뽐뿌가 온것도 memories님 후기에 올려주신 사진들도 한 몫 한다는.....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제가 주로 사용했던건 풀프레임 바디에 24-105였구요. 단렌즈는 35.4와 85.8을 썼어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COYS님 상황에서는 18-135로 갈 것 같습니다. 크롭바디라고 해도 18이면 풍경 찍기에 나쁘지 않구요 F3.5도 낮에는 그닥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물론 삼각대+ISO 조절로 별 문제 없을것 같구요. 그리고 의외로 풍경에서 줌렌즈가 주는 베네핏이 꽤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18-135로 웬만한 샷은 다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광각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COYS님의 Use case에 그닥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방 소환해서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맥블님과 더불어 다른분들도 18-135를 추천해 주시네요. 맥블님이 마지막 OK를 해주신 듯 합니다! 

빛 좋은 상황에서 풍경 찍을때 최신 폰카 풍경 vs 크롭바디 광각 하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족여행시에는 표준-광각은 미러리스로, 광각은 폰으로 찍습니다. 아예 맘먹고 풍경찍겠다 하면 12-24 달고 가고요.

광각에서는 초점거리 1 mm만 달라져도 화각 변화가 크기때문에 줌렌즈의 효용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18-135 예전에 써봤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화질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약간 크기와 무게가 나간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