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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보스턴 호텔 후기(하얏 캠브릿지, 인터컨, 리츠)

아날로그 | 2019.07.29 11:02: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 전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4박 5일에 호텔 3군데 머물렀는데요. 결론적으로 인터컨이 갑이었습니다.

인터컨 >>>>>>> 하얏 캠프릿지 == 리츠 칼튼

 

1. 하얏 캠브릿지

원래는 IHG포인터 털겸 Holiday Inn Express Cambridge로 예약했었지만 제가 간 날 온도가 100도 가까이 올라서 수영장 있는 하얏으로 옮겼습니다. night 15,000구요. 라운지 없습니다. 방은 업글되어서 Charles River가 보이는 발코니 방으로 받았습니다. 식사는 근처 도보 15분 거리에 H-Mart가 있어서 돈가스 덮밥이랑 초밥 사와서 발코니에서 여유있게 먹었습니다. 호텔 수영장은 룸들이 있는 반대편 쪽 주자장 동 rooftop에 있습니다. half 올림픽 사이즈 레인이 3개 있고요. 해수이고 heated라서 놀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MIT바로 옆, 하버드 2.5 miles 거리라서 대학 투어하기에는 딱입니다. 그리고 H-Mart랑 Wholefood도 각 1마일 반경으로 있어서 사다먹기도 괜찮습니다. (저흰 애들 땜에 우버 이용 ㅜㅜ)

 

2. 인터컨 보스턴

원래는 아침 공짜로 주는 Kimton Nine zero예약했었는데요. 댓글에서 @dasomie 님께서 인터컨이 딱 10배 더 좋다고 하셔서 전격 옮겼고요. 대 만족이었습니다. ihg 무료 숙박권 2장 사용해서 2틀 스테이 했고요. 바로 강 건너편 5분 거리에 children's museum이 있습니다. 수영장도 사이즈는 하얏 캠프릿지보다 작지만 훨씬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더 좋았습니다. 식사는 라운지 이용했고요. 플랫 맴버는 80/night불이었는데요. 아침은 일반 호텔 조식이랑 다를게 없었는데 저녁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샐러드, 브래드, 치킨 덤블링 등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특히 코코넛 쉬림프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술들도 종류가 꽤 많았는데요. 저희는 식사하면서 스파클링 와인, 보스턴 커먼에서 운동하고 와서 맥주를 마시니 넘 좋더라구요. 위치도 harbor 쪽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강가 따라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고요. 퀸시 마켓도 도보 10분 거리라서 음식 to go해서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happy hour 음식입니당. 동네 물가 생각하면 80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침은 약간 실망 but 종류는 적지만 음식 질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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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 스테이는 보스턴 리츠칼튼이었는데요. 60k이고 인터넷으론 예약이 안되서 전화로 해야했습니다. 후기에는 힐러리 클린턴도 숙박했던 곳이고 친절하다 해서 숙박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위치는 보스턴 커먼 바로 앞이라 괜찮았는데요. 방도 작고 (업글 x), 리셉션 데스크도 직원들이 제 이름 불러주는 것 외엔 별로 친절하다는 느낌도 못받고 그냥 사무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원래는 adult only인데 그마저 공사중이라 근처 marriott을 이용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걸어서 10분 걸린답니다. ㅡ.ㅡ;; 호텔 뷰도 기본 방은 가든뷰인데 이게,,, 옥상 가든입니다 (ㅡ.ㅡ). 보스턴 커먼 쪽 뷰 아니면 비츄입니다. 어메니티는 넘 좋았는데요. 가자마자 집사람이 어메니티 싹 쓸어서 가방에 넣고 인터컨에서 가져온 샴푸랑 비누 풀어놨더니 저녁에 turndown서비스 하시면서 전부 새걸로 놓고 가셔서 2셋 가져왔습니다. (어메니티 사진은 없네용). 이 호텔의 최고이자 유일한 강점은 위치! 위치! 위치!. 보스턴 커먼이랑 차이나 타운 바로 앞이라 산책하고 음식 즐기기엔 더 없이 편안합니다. 차이나 타운에 한국 식당도 있어서 저흰 사람들 다 가는 핫팟 재껴두고 한식당에서 부대전골 시켜먹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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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보스턴은 참 매력적인 도시였구요. 사이즈랑 생긴게 우리나라 여의도라서 집생각이 더욱 나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흑흑,, 아래는 여의도 같은 보스턴 찰스 강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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