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듀스 김성재 사망 사건) 방송 금지 처분

그런데 옳건 그르건 사법부에서 결정한건데 이걸 왜 청와대에다가 청원하나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요새 아무일이나 청와대에 청원하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어요. 청와대에 부탁하면(20만이넘으면) 머가 됬던 해결해준다는 생각을 가지는듯합니다. 결국 이말는 시스템이 청와대 눈치를 봐야한다는 뜻이네요. 무슨 사회주의같은 소리네요

그만큼 일반소시민이 어디에 요청하고 청원할곳이 마땅치 않다는 반증 아닐까요? 경찰서가서 건의해도 안하면 그만 이런일도 많으니... 적어도 문대통령이라면 들어라도 주실거란 희망이 있으니 이렇게 건의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다들 청와대에 하는것 같더군요. 다른 곳에 하는곳이 있었으면 아마 그곳에 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런데 옳건 그르건 사법부에서 방송금지 처분을 한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사법부나 살인 용의자가 결백하다면 방송금지 처분 신청 및 결정된 분명한 사유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무죄 판결났던 김광석 사건도 안그랬는데 말이죠. 

김상중 배우나 배정훈 PD 도 처음 겪는 일이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걸 보면 아직 밝혀지지않은 부당한 세력의 외압 의혹도 배제 할수 없습니다. 

여론 표출이라고 봐야죠. 어차피 20만 넘어도 사법부 판결 내용은 3권 분립에 의거해서 정부에서 특별한 의견을 내지 않습니다. 

도대체 진실이 무엇이길래 수십년이 지난 일을 아직까지도 방송조차 못하게 시키는 힘이 있는건가요?

그러게 말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가해자는 없고 망자만 있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합니다. 아님, 트와일라트 존이 잠시열려서 우리가 알 수 없는 그무언가가 한걸까요? 망자만 억울한 상황입니다.

이건 법원결정은 실망스러운데 그렇다고 입닥치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죠. 정말 문제는 입법, 사법, 행정에서 사법만 유일하게 국민으로부터 감시가 거의 없다는거죠. 이러니 저번 양승태사법농단처럼 자기들이 원하는 상고법원문제와 징용판결 가지고 박근혜와  거래를 할려고 했던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진거고요. 대한민국 판사들이 다들 정치적중립을 잘 지키면서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리고 있을까요? 자기가 내린판결때문에 위에 찍혀서 진급하는데 불이익이 생길것같고 자기 학교, 고향, 선후배관계가 나빠질것같고 이럴때는 어떻게 할까요? 한국은 인재풀이 넓지않은 나라가 이런문제에서 자유로운사람들이 많이 없죠. 

그래도 전 판사의. 법적판결를 존중하는게 다수결 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배심원 제도는 다수결도 있고 만장일치 제도도 있죠. 미국이 한국보다 더 나은 세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티비에서 생방으로 그당시 홀로서기 하던 김성재씨 보았죠.

심지어 그날 돌아가신 서대문구 모호텔 (그 당시 문연지 얼마되지 않아서 엄청 좋았던 기억이 나요) 에서 독극물에 죽었다니 얼마나 허망하던지... 죽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 여자친구가 수의사였던것 독극물인지 수면제인지 구매했던 기록도 나오고...

이무튼 의문 투성이..

인간한테는 쓰지 않는 개 안락사 약물 졸레틸 이였죠. 당시 여자친구인 용의자가 구매했는 증거까지 확보했는데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받게됩니다. 왜냐면 증인이 나중에 진술을 번복했기때문이죠.

당시 돈으로 매수했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권력이 있는 집안이라 협박받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 진실을 밣히게 되나 했는데 방송금지 처분을 받네요. 

하지만 살인에 대한 공소시효가 없는한 언젠간 밣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