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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

오하이오, 2019-08-03 20: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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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에 아침 거르고 도착한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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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대구에서 올라오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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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나와 예약된 식사 장소로 택시 대신 도보를 택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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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를 하며 걷기에 짧지 않은 거리라서 더 좋은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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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을 지나 도착한 서울시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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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청사를 돌아 계속 걷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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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목적지 교보빌딩에 도착해 식당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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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초입이었던 자리 디타워라는 빌딩에 들어선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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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했지만 아직 문 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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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구경하며 볕 좋은 곳에 세운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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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보이는 한옥이 신기해 아이들을 구석에 몰아 넣고 다시 찍지만 시선은 아이들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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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의 삼남매 가족이 얼추 다 모여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자식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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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시민청에 들려 놀고 쉬고 시청 광장을 가로 질러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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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내고 뒤늦게 온 식구까지 작은 호텔 방에 가득 모여 벌인 조촐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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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한해 한번 모이는 처가식구들과의 수다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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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 아이들은 처음 겪는 신기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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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먼저 대구로 내려가시는 장인어른 배웅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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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을 차지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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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김에 딸들과 며칠 더 지내기로 하신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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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선선한 호텔방에서 나올 것 같지 않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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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으로 끌려간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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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잠시 첨벙 거리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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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온탕으로 옮겨 늘어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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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두번에 온탕 한번. 그제서야 물질을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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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먼저 마치고 다시 온탕에 들어가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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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시원한 유리창에 솟은 빌딩이 인상적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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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을 나와 다시 물질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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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으로 가서 쉬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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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베드에 누워 퍼진 아이들. 물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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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머리에 신경쓰는 3호. 피식 웃고 던진 말 "한나절 시원하게 잘 보냈지?"

 

 

18 댓글

Finrod

2019-08-03 20:56:44

저도 이제 한 달 후면 그리운 한국에... 오하이오님 사진을 볼 때마다 빨리 가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안 흐르는 것 같아서 안달 나요. ㅜㅜㅜㅜㅜ

오하이오

2019-08-03 21:00:38

지금 많이 덥네요. 그런데 한달 뒤면 더위는 한풀 꺾였을 것 같아요. 조금만 참으시면 다니기 더 좋은 한국을 만나실 거예요. ^^ 

goldengate

2019-08-03 23:40:03

2호 머리 시원하게 자른거 같네요.  한국 미용사들 실력이 역시 좋군요.  서울에서 이보다 여름을 잘 보낼 순 없는 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한국에서 맛난 거 많이 드세요.  

오하이오

2019-08-05 16:53:53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한국 미용사 실력이 훨씬 좋다고들 하시는 걸 주변에서, 특히 여성분들이 하시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면 가족들이 전부 한번은 머리를 손보고 오게 되더라고요. 

확걍

2019-08-04 07:00:56

어머, 아이들이 그 사이 많이 컸어요...이제 2호 3호는 청소년 느낌이상이네요..아기아기였던 3호가 언제 저리 컸는지~ 더운 여름 시원하게 좋은 추억 만들고 오길 바래요~ ^^ 

오하이오

2019-08-05 16:54:39

감사합니다. 올 여름 여행 사이에는 특히나 많이 컸습니다. 챙겨온 옷들이 눈에 띄게 작아졌더라고요. 

컨트롤타워

2019-08-04 09:08:06

아직 한국에 안전히 계신거죠? 오하이오 동네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안부인사 드립니다. ㅠㅠ

오하이오

2019-08-05 16:58:46

안부 감사드리니다. 저도 한국에서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엔 한국뉴스에서 오하이오주라고만 소개되서 큰 도시겠거니 했다가 우리 동네라서 너무 놀랐습니다. 라디오 뉴스로 말로만 들었는데도 어딘지 알만한 곳이라서 더 안타깝고 슬프네요.

똥칠이

2019-08-04 09:36:21

고새 아이들이 또 많이 자랐네요 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오하이오

2019-08-05 16:59:14

예, 올 여름 유난히 많이 컸더라고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세계여행

2019-08-04 13:32:31

헐 느껴지시나요? 첫째 키가 정말 컸어요..!

오하이오

2019-08-05 16:59:57

예, 저흰 줄어든 옷 보고 알았어요. 이제 둘째가 싸온 옷을 막내가 입습니다. 

shilph

2019-08-04 14:17:55

@컨트롤타워 님의 말씀처럼 오하이오에서 일어난 사건 소식을 보고, 괜찮으실까 하다가, 지금 한국에 계시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분들께 연락하시느라 바쁘실거 같은데, 동네분들은 다들 괜찮으신가요?

오하이오

2019-08-05 17:02:09

안부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 주변 분들 소식을 보면 제가 아는 분이 직접 사고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고 장소가 너무나 생생해서 여전히 많이 안타깝네요. 

macgom

2019-08-05 17:06:36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네요 ㅋㅋ 

플라자 호텔 그 방 구조에 투숙한적있는데요 5식구가 다 허용이 되나요? 

잘못이해했네요 ㅋㅋㅋ 

오하이오

2019-08-05 17:16:31

예 많이 컸습니다. ^^

다섯명(어른둘 아이셋)이 투숙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투숙은 장인 장모님만 하시긴 했는데 예약시 어른 둘로 하고 체크인 때 아이가 셋이 있는데 수영장 사용이 괜찮겠냐고 했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물론 수영장 사용만 괜찮다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상황을 보면 적어도 숙박을 문제 삼지 않거나 묵인 해주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macgom

2019-08-05 17:30:50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플라자가 그때 그때 좀 틀린거 같아요. 이번년도 초에 저희 부부가 갔을때 플랫인 저와 동행하면 클럽라운지 입장 가능하지만 와이프는 골드라 ㅎ혼자서는 입장 안된다고 하고.. 작년에 10월쯤에는 문제삼지 않았고 그러네요.. @.@ 

암튼 오하이오님 훈훈한 사진 보고 잠시 한국 갔다 온거 같네요 

monk

2019-08-05 18:09:31

나이가 들어 그런가봐요. 이젠 연세들어가시는 부모님들을 뵈면 괜히 짠해지고 그렇네요.  

한국에 계시는 동안 우리 1,2,3호랑은 물론이고 양가 부모님들과도 좋은 시간 마니마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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