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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tartribune.com/delta-signals-the-final-phaseout-at-tokyo-s-narita/521317012/

 

굳이 왜 대한항공을 두고 인천-마닐라만 취항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김포-마닐라 유나이티드의 부활로 봐도 될거 같습니다.

도쿄 노선은 나리타 이원권 포기하고 하네다 노선만 남긴 후 [미니애폴리스, 포틀랜드, 호놀룰루, 디트로이트, 애틀란타, 시애틀, LA] 싱가포르행은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나리타 델타라운지로 이제 곧 사라지겠네요. 델타 카운터 및 라운지 빈 자리에 뭐가 들어올지 궁금하네요.

 

9.14 업데이트

마닐라 노선 스케줄 나왔습니다.

시애틀 착발을 연계하는 쪽으로 나왔네요.

저녁에 마닐라로 가서 다음날 아침에 한국 돌아오는 스케줄인데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녁편은 경쟁이 심하지만 돌아오는 편은 일반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빠른 출발시간이네요.

http://www.ttlnews.com/article/biz_world/6587

 

또한 나리타 철수후 내년에 하네다에 델타 스카이클럽 오픈한다고 합니다. ANA가 도쿄 올림픽 기점으로 2터미널로 옮겨가니 그자리를 재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www.businesstraveller.com/business-travel/2019/09/10/delta-announces-plans-for-new-lounge-and-its-tokyo-haneda-routes-go-on-sale/

35 댓글

기분탓이야

2019-08-06 15:22:26

델타의 나리타 철수는 일본 내 얼라이언스의 부재와 하네다 슬롯 추가로 인한 예견된 수순이라 봅니다. 일본은 OD 수요가 좋은 하네다에 집중하고 아시아착발 환적승객은 대한항공이 있는 인천을 중심으로 운영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죠. 어짜피 일본 내 소도시까지도 대한항공이 커버가 가능하거든요.  

shilph

2019-08-06 15:24:34

더 정확하게는 나리타 대신에 하네다로 주 공항을 바꾸는거지요. 지난번에 전해드린 것처럼, 올 봄까지 현재 나리타 메인에서 하네다 메인으로 바꾸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네다 노선만 남긴 후" 가 아니라, 하네다 노선으로 변경 한 뒤, 조인트벤쳐를 한 대한항공으로 아시아 구간을 맡기는 방식이 되는거지요.

1stwizard

2019-08-06 15:35:58

그렇죠. 다만 저는 초점을 도쿄내에서 공항 변경보다 도쿄의 허브로써의 지위상실에 좀 더 초점을 둬서요. 

edta450

2019-08-06 15:41:25

+1 도쿄에서 환승장사 치우겠다는거니까요.

shilph

2019-08-06 15:47:20

아, 그런 부분에서 보면 맞지요. 대한항공과 델타의 조인트벤쳐를 성사시키고, 태평양 서쪽은 대한항공에, 태평양 동쪽은 델타에, 각각 무게를 넘기는 식으로 되겠지요.

1stwizard

2019-08-06 16:00:23

델타는 상하이의 동방항공도 있습니다.

shine

2019-08-06 18:03:34

어차피 델타입장에서는 나리타에 있어봤자 ANA/JAL이 동맹체가 아니므로 여기서 별로 건질게 없었겠죠. HND에 가도 가루다, Vietnam air. China Eastern, China Airlines등은 skyteam으로 살아있으니 미국출발- 인도네시아, 베트남, 상해, 타이페이등의 연결편은 대한항공없이도 HND 커넥션으로 대충 가능할 겁니다. 

shilph

2019-08-06 18:12:35

아, 그렇네요 'ㅁ'!!!

1stwizard

2019-08-06 19:24:01

나리타에 비해 하네다는 연결 도시가 국가당 1~2곳에 불과해서 이전에 비하면 그닥 옵션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인천이나 상하이가 선호되는 이유가 스카이팀으로 연결하기가 하네다나 나리타에 비해 수월하다는게 한몫하니까요. 사실 스카이팀, 원월드, 스타 얼라이언스 모두가 도쿄에 허브를 가지고 있던게 특이한 상황이긴 했습니다.

shine

2019-08-06 20:35:33

그렇긴 하죠. 근데 어차피 skyteam 소속 아시아 항공사중에 NRT에서 아시아/동남아로 나가는 route가 또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델타입장에서는 일본항공사중 동맹체가 없으니 당연히 인천이나 상하이를 더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하는 거고 일본에서는 HND로 가는게 오히려 NRT에서의 타 항공사와 경쟁을 피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죠. 물론 그러면 몇개의 커넥팅 노선을 잃어버리긴 하지만요. 필리핀 노선을 따로 연건 상징적이긴 합니다. 가루다/베트남/동방항공/China airline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상해/대만까지는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까요. 

이슬꿈

2019-08-06 21:55:00

joint venture로 revenue sharing을 하는 다른 두 항공사들과 그냥 얼라이언스로는 경쟁이 안 되죠. HND 경유 제3국 항공사 커넥션은 옵션에 없을 겁니다.

shine

2019-08-06 22:55:32

그렇네요. 실제 검색해 보니 HND경유 제3국으로 가는 표가 거의 안뜹니다. ICN경유표는 아주 많이 검색되는데. 그럼 HND는 정말 대한항공 때문에 옮기는 건지. 

백원이야

2019-08-07 17:51:30

일본 국내선 연결을 생각하면 하네다가 훨씬 옵션이 좋죠.  나리타행 국내선보다는, 확실히 하네다행 국내선이 많습니다. 

hk

2019-08-06 19:23:45

마닐라 환승 위해서 현재 유일하게 심야편인 아틀란타-인천 구간 스케쥴 조정이 있으려나요. 자정출발편 좋아하는분들도 있겠지만 나이가 드니 힘드네요. 

상하이

2019-08-06 21:49:47

조정하지 않을것 같아요.

제 기억에 대한항공편과 1~2시간밖에 차이안났었는데, 조인트벤처 하면서 12시간 정도 차이로 조절했거든요.

대한항공 델타 두 회사를 하나라고 보고 골고루 시간표를 만드려는것 같네요.

티끌은티끌

2019-08-07 01:07:07

델타는 괌가는 비행기나 좀.... 카보타지 때문에 미치겠어요....

1stwizard

2019-08-07 13:28:04

대한항공하고 공동운항하니까 미주-인천 델타, 인천-괌 대한항공 이용하시면 될텐데요? 

티끌은티끌

2019-08-07 17:30:44

델타가 댄공이랑 JV 한 이후로 미주노선을 겹치지 않게 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하와이, 샌프란, 보스턴, LA, 뉴욕등등 다 댄공 공동운항이라서 무조건 투스탑이어야 해서 많이 불편해요.. 특히 하와이는....ㅜㅜㅜ .

ehdtkqorl123

2019-08-07 09:16:35

미국-인천-마닐라 꼬리자르기가 수월할까요. 흠 

항상고점매수

2019-08-09 08:46:56

나리타 싱가폴 없어지고 인천 싱가폴로 바뀐데요.. 담달 22일부터요...

 

https://www.vop.co.kr/A00001426703.html?fbclid=IwAR2jsi8upJWFMGSzEpLpUVIGfsBNwctyM9YFmtE_gQzABK-M9k5-b0wBV2A

1stwizard

2019-08-09 09:10:57

정확히는 홍콩처럼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대체하는겁니다. 이제 델타항공을 싱가포르에서 볼 수 없어요.

졸린지니-_-

2019-08-09 09:21:04

나리따와 달리 인천에는 이원권이 없으니 직접 취항은 안 되는 것이군요.

전에 듣기로는 나리따 이원권이 전무후무한 포기하기 힘든 특권이라고 하던데요, (일본 항공사도 아니면서, 파트너 끼지 않고 나리따와 3국간의 항공편을 취항시킬 수 있는) 그것 포기할 정도로 나리따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인가 보네요.

cfranck

2019-08-09 09:44:59

이게 무슨 뜻인가요? 나리타-마닐라를 인천-마닐라로 돌리기로 했다는게 델타 바디가 아닌건가요? 이원권이 없으면 이렇게 운항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미국-인천-마닐라로 다니면서 마닐라행은 미국착발 손님만 태운다는건가요..?

1stwizard

2019-08-09 10:07:32

이원권이 없어도 노선별로 허가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이원권이 있으면 아무 노선이나 개설할 수 있구요. 대한항공도 비슷하게 인천-나리타-호놀룰루 노선 있습니다.

cfranck

2019-08-09 16:41:33

그렇군요. 어쨌든 운수권은 국토부 관할이고 대한항공이 정하는게 아닐텐데, 대한항공이나 델타에서 원한다면 그정도(?)는 거부 없이 곧바로 통과시켜주는건가 모르겠네요.

1stwizard

2019-08-09 17:09:53

애초에 대한항공하고 델타하고 조인트 벤쳐시 중국본토하고 필리핀만 예외대상으로 해서 협약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본토는 동방항공과 나눠 영업하니 그런거 같고 필리핀은 미군기지 및 미국-필리핀 간 항공 협정 등으로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천공항 코드쉐어보면 아시아에서 저 두군데만 빠져있어요.

이슬꿈

2019-08-09 17:19:53

중국이 빠진 건 미-중 오픈스카이가 없어서 그렇구요(그래서 동방-델타도 불가능)

필리핀은 있습니다 

 

For purposes of the JV Agreement, the United States include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cluding the District of Columbia and Puerto Rico, but not 

including any other U.S. territories), and Asia includes Cambodia, Hong Kong, Indonesia, Japan, 

the Republic of Korea, Laos, Macao, Malaysia, Mongolia, Myanmar, Philippines, Singapore, 

Taiwan, Thailand, and Vietnam.

hk

2019-08-09 18:03:18

정말 동남아중에 필리핀노선만 코드쉐어가 안되어있군요. 

이슬꿈

2019-08-09 11:11:04

아닙니다. 옛날에는 그게 맞긴 했는데, 2012년 미-일 오픈스카이 이후로 무제한 5자유권 있습니다. 한-미도 마찬가집니다. 원하면 할 수 있습니다.

졸린지니-_-

2019-08-09 11:28:59

옛날 이야기였군요. ^^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9-08-09 11:31:41

오히려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더 쉽게 포기한 거 아닐까요?

1stwizard

2019-08-09 12:19:17

그것도 있고 항속거리가 늘어나면서 도쿄가 갖는 이점이 많이 줄어든 것도 있습니다. 중국 항공사의 수요잠식도 있구요.

cfranck

2019-08-09 16:37:51

미-일 오픈스카이가 되면 미/일이 아닌 나라들도 미-일간 이원운수권이 자동으로 생긴다는건가요..? 아니면 미-일 오픈스카이 체결할때 한국의 미-일간 이원권도 같이 체결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슬꿈

2019-08-09 17:13:21

미국 일본 두 나라간의 오픈스카이니 미국 일본 아니면 상관이 없죠.

 

나고야-괌, 나리타-호놀룰루같은 노선들은 한-일간 협정에서 이원 5자유 운수권이 설정되고 이걸 일부 받은 겁니다.

항상고점매수

2019-08-09 09:27:43

아 그렇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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