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사회 초년생 401K 추천 부탁드립니다.

포르샤늘, 2019-08-06 21:47:12

조회 수
3345
추천 수
0

학부 졸업후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정신없이 쫓아 오다보니 401K를 선택해야 하네요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합니다 ^^

 

키워드 검색후에 체계는 이해하였는데 어느곳에 투자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expense Ratio가 작은 순으로 분류하고 과거 수익율이 좋은것으로 해서 추려봤는데요

 

402k.PNG

 

 

 

Name Asset Morningstar YTD # 1 Yr 3 Yr 5 Yr 10 Yr Expense Ratio(Net) Expense Ratio(Gross)
Vanguard FTSE Social Index Fund Institutional Shares (VFTNX)
Stock
Large Blend
15.58% 11.32% 16.05% 11.55% 15.60% 0.120% 0.120%
State Street S&P 500 Index Fund Class I
Stock
Large Blend
-- 10.41% 14.20% 10.72% 14.72% 0.003% 0.003%
State Street Russell Small/Mid Cap® Index Fund Class II
Stock
Mid-Cap Blend
-- 2.29% 13.26% 7.87% 14.54% 0.020% 0.023%
State Street Target Retirement 2050 Securities Lending Series Fund Class IV
Blend
Target-Date 2050
-- 5.02% 9.87% 5.64% 10.66% 0.045% 0.060%

 

 

제 기준에서 괜찮아 보이는걸로 추려봤는데요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상품을 알아봐야될까요?

45 댓글

암므느

2019-08-06 21:49:31

제가 마모서 여러글 눈팅 해봤는데 아마 S&P 500 0.003%짜리 올인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 같습니다.

포르샤늘

2019-08-06 22:27:47

다른분들이 답변주신것 처럼 올인이야기가 나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느낌아니까

2019-08-06 21:50:57

State Street S&P 500 Index Fund Class I

올인~

포르샤늘

2019-08-06 22:28:14

답변감사합니다. 확실히 수익률보다 수수료에서 얻는 이점이 큰가보군요

암므느

2019-08-06 22:36:32

은퇴계좌처럼 초장기전 일 경우 수익률 조차도 이거 이기는 애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추천 하는 거라고 마모에서 배웠습니다 ㅎ (설령 있다하더라도 스트레스+노력 대 성능비가 떨어진다?)

느낌아니까

2019-08-06 22:49:12

당연히 미래의 수익률이 높은걸 알고있다면 그걸 쫒아가야죠. 수익률은 불확실한 미래이고 수수료는 확실한 미래입니다. ㅋ

 

그리고 지금까지 백년 넘는 주식시장을 장기적으로 봤더니 모든 주식을 가지고 있는 펀드의 수익률이 특정 분야만으로 구성된 펀드보다 평균적으로 안전하더라는 경험도 있고요.

얼마에

2019-08-06 22:52:15

수익률은 불확실한 미래이고 수수료는 확실한 미래입니다. ㅋ

 

>>> 느낌아니까 ㅋ

도코

2019-08-06 21:55:02

ER이 0.03도 아니고 0.003%인것 맞나요?

거기 자리 있나요? ㅎㅎ

포르샤늘

2019-08-06 22:28:36

ㅎㅎ 저도 긴가민가했는데 다시봐도 0.003이 맞네요..

라이트닝

2019-08-06 22:50:09

Fidelity는 FNILX라는 좋은 카드가 있잖아요.

 

라이트닝

2019-08-06 22:43:15

0.003%면 거저네요.
FNILX나 되어야 0.000% 줍니다.

 

얼마에

2019-08-06 22:55:49

과거수익율은 의미 없어요. 상승장에서 잘한다는 의미인데, 내년에 폭락장 오면 대부분 상승장 전용 펀드는 폭망이요. 2050 펀드가 지금은 맥을 못추지만, 폭락장에서는 나머지 펀드보다 덜 폭망해요. 

 

그럼에도 저는 사회초년생이라면 sp500

빨간구름

2019-08-07 05:57:25

이게 무지 궁금합니다. 

2050 이라는 게 Vanguard 2050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폭락장에서 돈을 들고 있을 수 없는 401K는 2050으로 바꾸면 되는 거네요.

근데 2050이 폭락장에서 강한 이유는 뭔가요? 2030혹은 2060과 비교했을 때 2050은 어떤 건가요? 

너무 몰라서 질문이 횡설수설이네요 -_-;;

도코

2019-08-07 06:17:21

일반적으로 Target Date fund는 주식 fund + 본드 fund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주식만 갖고 있는 것 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2030는 2050보다 본드 비중이 높고, 2050는 2060보다 본드 비중이 높겠죠.

빨간구름

2019-08-07 19:58:08

아 그렇군요. 결국은 본드를 많이 섞어서 안전하게 만든 거군요. 

캄샤합니다. 도코님 좋은 일 많이 하시니 복 많이 받으세요. 

도코

2019-08-07 20:19:54

저 좋은 일 한거 없는데, 칭찬(?)에 힘입어 실제로 어떤 구성인지 살펴봤습니다:

 

 

 

Vanguard 2060 (VFIFX)구성

 - VTSMX 54.10% (Total US Stock Market Index = VTSAX)

 - VGTSX 35.90% (Total International Stock Market Index = VTIAX)

 - VTBIX 7.00% (Total Bond Market II Index)

 - VTIBX 3.00% (Total International Bond Index)

 

주식 90%, 본드 10%

 

---

 

Vanguard 2050 (VTTSX)구성

* 현재 2060랑 동일한 구성입니다. 몇년 지나면 바뀌겠죠.

 

---

 

Vanguard 2040 (VFORX) 구성

 - VTSMX 50.30% (Total US Stock Market Index = VTSAX)

 - VGTSX 33.50% (Total International Stock Market Index = VTIAX)

 - VTBIX 11.50% (Total Bond Market II Index)

 - VTIBX 4.70% (Total International Bond Index)

 

주식 83.8%, 본드 16.2%

 

---

 

Vanguard 2030 (VTHRX)

 - VTSMX 41.70% (Total US Stock Market Index = VTSAX)

 - VGTSX 27.50% (Total International Stock Market Index = VTIAX)

 - VTBIX 21.70% (Total Bond Market II Index)

 - VTIBX 9.10% (Total International Bond Index)

 

주식 69.2%, 본드 30.8%

 

 

---

보시다시피 은퇴년도가 가까울 수록 본드비중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Target Date Fund의 또 한가지 중요한 건 뱅가드에서 알아서 Asset Allocation 조정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저축만 하면 되는 설정이죠. 

(이 구성을 개인차원에서 얼마든지 더 싼 expense ratio에 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international 비중이 생각보다 많이 높아요.. 최근 몇년동안 underperforming했고, 요즘도 globally slow growth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international을 배제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VTSAX를 더 외치는 유행도;;

 

--

찾아놓고 보니 원글님의  Target Date Fund는 State Street이네요.ㅎㅎ

여기 구성 첨부합니다.

Screen Shot 2019-08-07 at 9.37.03 PM.png

 

 

주식: 90.06%, 본드/Treasury/Cash: 9.94%

 

이렇게 굳이 다 보여드리는 이유는, 펀드의 구성은 magic이 아니라, 실제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제대로 비교분석을 하고, 공부해서 expense ratio도 낮추는 optimization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라이트닝

2019-08-08 16:54:00

요즘 International fund들은 본전도 못뽑고 있어요.
언젠가 오르겠지 했는데, 본전 찾을만 하면 또 빠지고 그러네요.
미국 시장보다 더 잘 나가던 시기도 분명히 있었으니 이 fund가 지금은 좀 안 좋을 수 있어도 더 좋은 날도 오겠죠.

도코

2019-08-08 17:22:42

맞아요..근데, 단기간으로 오르긴 힘들 것 같아요. 현재 global slowdown이 대세이니...

라이트닝

2019-08-08 17:27:35

그렇죠. 미국만 잘나가는 것이 이상할 정도니까요.

 

포르샤늘

2019-08-08 19:26:06

도코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네요..

도코

2019-08-08 19:58:54

포르샤늘님이 부럽습니다. 사회초년생 때 저는 노는데 집중했는데ㅠ

 

20대때 401k나 Roth IRA 꾸준히 넣어두면 future포르샤늘님이 정말 고마워할거에요! 

얼마에

2019-08-07 18:25:31

2030 이 폭락장에 다 강해요. 

날짜가 멀수록 폭등장에 강하고. 

날짜가 가까울수록 폭락장에 강해요. 

빨간구름

2019-08-07 19:58:58

알겠습니다. 가까울 수록 폭락장에 강하고 폭등장에는 재미 없다로 알고 있겠습니다.

단거중독

2019-08-07 00:23:31

저라면 vftnx 삽니다..Expense rate 0.12 면 낮은 편이예요.. performance 는 sp500 보다 꾸준히 0.9% 정도 높구요..

도코

2019-08-07 19:52:50

Social Index Fund라... 괜찮은 아이템 같네요. 사회적으로 negative한 주식들 없는 거겠죠?

원래 미니멈 투자금액이 5백만불인데 회사의 401k통해 옵션이 주어지나보네요.

괜찮은 기업에 취직하셨나보네요.

음..그래서.. 거기 자리 없나요? ㅎㅎㅎ

Prodigy

2019-08-07 00:41:27

저도 S&P 500에 100%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떨어지는 추세라서 많이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롱텀으로 보면 괜찮을테니까 그냥 S&P 500에 묻어놓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9-08-07 12:23:52

401k는 꾸준히 들어가니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잖아요.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좋은 날 보면 그게 다 도움이 되어 있더라고요.
나쁜 날에는 새로 들어가는 것이 싸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속편하고요.

단, 가까운 미래에 건드리지 않을 것만 이런 투자가 가능하겠죠.

Prodigy

2019-08-09 11:58:21

@라이트닝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이게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구요. ㅎㅎㅎ

도코

2019-08-09 13:45:57

"Bob, the World's Worst Market Timer"이야기 아시나요?

 

https://awealthofcommonsense.com/2014/02/worlds-worst-market-timer/

 

존버, 즉 buy and hold가 답입니다.

대박마

2019-08-09 13:51:41

살아있는 밥 @얼마에 님... ㅋㅋ

도코

2019-08-09 13:52:59

ㅋㅋㅋ @얼마에님 그 그래프 또 여기서 보게 되나요? 대박마님이 식상하다고 한 것 같은데요.ㅋㅋㅋ

대박마

2019-08-09 14:39:49

관성의 법칙... ㅋㅋ 계속 보던 걸 안 볼 수는 없죠.

얼마에

2019-08-09 18:46:59

근데 저는 폭망하고 나서 그걸 또 팔아서 집을 샀어요 ㅠㅠ 그리고 집값 폭락 ㅠㅠ

시놔쓰

2019-08-07 09:40:44

5만불이상이 될때까지 US SS bond같은 채권에 투자하는거 추천해드려볼께요. 

401k가 55.5세까지 빼지 못한다고, 고위험 투자를 하는것은 투자자 자세를 버리는것입니다. 많은 자산을 401k로 쌓을 예정인데 투자의 기초를 이해하지 않고 남들 말듣고 고위험에 투자하는건 제 생각엔 좋은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정금액 이상의 시드 머니를 만들어 소중하게 자산을 투자하는 자세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19-08-07 12:22:23

저도 시작은 savings로 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401k가 전체 자산에서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집 살때 401k에서 론이라도 해야 되는 입장이라면 어느 정도는 안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01k 말고 다른 자산이 많다면 주식 100%도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아요.

401k에서 출금할 일이 가까운 미래에 있다면 주식 100%는 그리 좋지 않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이 역시도 대안이 있다면 은퇴하고서도 401k에서 주식 100%로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의 비중이 중요한 것 같고요.
401k가 대부분이라는 가정하에서는 말씀하신 내용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코

2019-08-07 19:39:43

401k 에 US Savings(SS?) Bond옵션이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 것 같고, 또 5만불이라는 금액도 arbitrary한 것 같아서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머리 긁적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401k에 입금을 통한 소득세 절감 효과가 엄청 중요하기도하고, 원글님이 사회초년생이라 가급적이면 주식중심으로 투자하는게 맞습니다.

시드머니를 만드는 것도 좀 생소한 생각 같습니다.. 시드머니란 after tax (taxable) account에서 만들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모든 tax-advantaged space를 채운 뒤에 taxable account를 키우는게 순서같습니다.

 

주식/본드 자체로서 위험도를 말하기 보다 투기 / 투자의 차이를 더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기적 투기적 안목보다 장기적 투자적 안목을 연습하기 위해 401k에 buy & hold처럼 좋은 습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닝

2019-08-07 20:03:09

401k도 Fidelity BrokerageLink 통해서 day trading 하기 시작하면 또 좀 난감해질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401k 포트폴리오라면 뭘 선택해도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도코

2019-08-07 20:07:57

제가 brokeragelink가 있는데... ;;;; 차라리 몰랐으면 지금 조금 더 부자였을거에요.ㅎㅎ

라이트닝

2019-08-07 20:10:40

부자 인증하시는 것인가요?
조금 더 부자라는 말씀은 이미 부자라는 말씀이신데요.
ㅎㅎ

은퇴 계좌는 제약이 너무 많아요.

넣는 돈도 max가 있는데, 커미션까지 주면서 날리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도코

2019-08-07 20:11:35

정정하겠습니다. 덜 거 지

시놔쓰

2019-08-08 16:36:03

제가 구체적으로 적지 않아서 혼란을 줬던 모양이네요.

 

제가 말한건 SS US BOND INDEX입니다. 특정 bond를 말한것 보다 국채가 많이 들어간 bond를 말한것입니다. Bond 옵션이 없는 401k는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5만불을 말한건 추상적이지만, 생각없이 함부로 움직이기 힘든 돈을 말하는것 이였습니다.

시드머니 == 5만불 == 생각없이 막굴리기 어려운돈.

시드머니를 왜 after tax만 생각하시나요? 401k에 있는 돈도 시드머니처럼 차곡차곡 잘 모으면되거든요. 401k은 자기 자산으로 생각 안하시나요?

 

저는 위험도를 말한적은 없습니다. 투자 기초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곳에 돈 넣지말고, 시드머니를 만드는게 좋은 습관 일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장기적인 투자적 안목을 위해 401k를 buy & hold하는게 좋은 습관인가요? 아무런 투자공부도 안하고, 자기 자산이 어떻게 굴러 가는지도 모르는게 좋은 투자 습관인지 의문스럽네요. 투자가들이 추천하는 buy & hold는 좋은 주식,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주식에 한해서입니다. 투자공부를 계속해야지 홀딩 할 수 있습니다. 그냥 401k에 spy를 사고 은퇴할때까지 있으라는 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도코

2019-08-08 17:30:53

투자 기초를 익힌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필요하시면 새로운 글 파주셔도 좋은 discussion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놔쓰님은 그러니까 bond중심으로 첫 5만불을 만들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배경논리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시놔쓰님 처럼 아무 생각 없이 투자하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인 것 같지만, 많은 분들이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지 않나 생각되어서요. 저도 나름 열심히 투자에 대해 항상 배우기 좋아하는데, 그런다고 해서 제가 더 부자 (덜 거지)가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ㅠ

 

 

장기적인 투자적 안목을 위해 401k를 buy & hold하는게 좋은 습관인가요?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은 "네"라고 생각합니다. 401k에서 개별 회사주식을 사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시죠?

암므느

2019-08-08 19:38:37

투자를 이해하기 전까지 알수 없는 곳에 돈 넣지말고 큰 돈을 갖고만 있는 행동(혹은 특별한 목적이 없는 시드머니를 만드는 행동)이, 일단 s&p 500에 아무 생각 없이 넣어놓고 공부해가며 범위를 투자의 범위를 넓히든가 좁히든가 하는 것에 비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겐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쪽의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 습관'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구요. 특히 뭐가 좋은 지 판단이 안설때 하는 실험은 '젊을 때' 일 수록 좋고, 이런 면에서 볼 때 걍 일단 s&p에 넣는 것도 좋은 습관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내 돈이 들어가봐야 신경이 쓰이는거아니겠습니까 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19-08-08 18:54:05

제 생각에는 오히려 젊고 어릴 때 생각없이 막 굴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20대에 개털되면 복구에 얼마 안걸리지만 50대에 개털되면 그걸로 끝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도 20대에 당시 전재산이라고 할만한 수백만원을 투자하다가 실패했죠 ㅎㅎ 그때의 경험은 제 평생 투자 철학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개개인의 성향 (리스크 에피타이트라고 하더군요) 에 따라 잘 맞는 투자라는건 다 다른것 같습니다. 정답도 없구요. 본인에게 잘 맞는 좋은 길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단거중독

2019-08-09 14:02:59

+1

저도 처음 주식하면서 몇만불 주식이 휴지가 되는 경험을 하구서 많이 배웠습니다..  투자는 모두 나의 결정이고 다른 사람말 믿지 말고 주식은 손해를 봐도 다 내 잘못이다.   이게 사람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아요.. 아는 분이 나이가 많으신데 전 재산 몇십만불을 1-2불 주식에 몰빵하세요.. 인생은 한방이구 돈은 또 벌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세요..

목록

Page 1 / 383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04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54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2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644
updated 114890

Amazon No-Rush Rewards Expire (3/1/2023)

| 정보-기타 17
  • file
꿈꾸는소년 2023-02-28 1970
updated 114889

업데이트) 한국에서 수술받아요: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34
BlueVada 2024-05-24 4627
updated 114888

한국 페이코 (Payco): 페이팔 (PayPal) 충전 기능 추가

| 정보 38
  • file
꿀통 2023-02-02 6175
updated 114887

Downtown Oakland, CA 근무 환경/치안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25
YUNE 2024-05-29 1699
updated 114886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겠어요 (30대 중반 여자가 남자 소개받고싶어 쓰는 글)

| 질문-기타 76
ucanfly33 2024-05-30 4706
new 114885

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
3대500g 2024-05-30 289
new 114884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74
updated 114883

엉불 3장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41
어쩌라궁 2024-05-28 2824
updated 114882

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 후기 5
Shaw 2024-05-18 1048
updated 114881

저도 공개구혼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찾음)

| 질문-기타 69
다쓰배이다 2024-05-30 5680
new 114880

Hyatt Ziva Los Cabos 내년 3월까지 대대적 레노베이션

| 정보-호텔
bn 2024-05-31 173
updated 114879

터키항공 $1,000로 한국 왕복다녀온 후기 (무료호텔, 무료투어 포함)

| 정보-항공 72
MilkSports 2024-03-04 8080
updated 114878

캘리포니아 살기

| 잡담 35
찐돌 2024-05-30 3110
updated 11487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499
updated 114876

코스트코에 김밥이 드디어 리필되었습니다..

| 잡담 12
  • file
단돌 2024-05-28 8029
updated 114875

리츠칼튼이 또 새로운 PP 카드를 보내줬어요.

| 질문-카드 9
어찌저찌 2024-05-30 1649
updated 114874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6
비즈타즈아 2024-05-30 956
updated 114873

[5/30/24 업데이트: 일단 문제 해결?]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 질문 69
음악축제 2024-04-25 2527
new 114872

민트 모바일 셀프 리퍼럴 꼼수 (같은 번호 유지할려면 추가 eSIM 지원 되는 핸드폰 필요)

| 잡담 3
2n2y 2024-05-30 277
updated 114871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07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540
new 114870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질문-여행 2
SAN 2024-05-30 346
updated 114869

크레딧카드 갯수와 리밋은 어느 정도로 관리를 해야 할까요?

| 질문-카드 18
변덕쟁이 2024-05-30 1250
updated 114868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06
풍선껌사랑 2024-05-27 16915
updated 114867

IHG=>대한항공 포인트 전환 가능해짐, 10:2 비율

| 정보-항공 12
  • file
괜찮은인생 2021-05-31 7021
updated 114866

[보험사 통화후 1480불->92불]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18
삶은계란 2024-05-15 1773
updated 114865

모기지 두 군데에 어플리케이션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6
소피시아 2019-05-13 896
updated 114864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31
49er 2024-05-26 2540
updated 114863

멕시코 치아파스의 마야족 어린이들 만나러 왔습니다(섭씨 51도)

| 후기 13
  • file
낮은마음 2024-05-29 1920
updated 114862

(과학적인 대박딜 추천) 연말 선물용으로 14인치 LG 그램 노트북 어떠세요? (체이스 카드 LG 프로모션+탑캐쉬백 필요)

| 정보-기타 19
  • file
사이언스 2023-11-23 4919
updated 114861

체이스 카드 수령 전에 애플페이 사용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4
대학원아저씨 2024-05-30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