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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에계신 마모회원분들 많으신걸로압니다. 저도 직장이 Tyson's고, 와이프는 Gannet 바로 옆건물에서 일을하는데 ;; 같이 점심먹으러 갈때는 아무일없다가, 돌아갈때되니 일대가 난리가났네요 ;;
가넷일하는 친구는 evacuated 되었다고하고 (근처일하시는분들은 정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인근 회사들도 아예 외출하지못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약 2마일정도 떨어진 저희회사는 세상 태평인건 함ㅋ정ㅋ ;;)
사건 자체는, 총기발사된것도없고, 용의자가 검거도안된걸로보아 오인신고일것같은데,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정말다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것같아요. 어느때보다 총기사고의 위협이 실제적으로 다가오는것같습니다. 사람많은 공연같은건 아이랑 가는게 꺼려지구요.
그러고보니 같은 Fairfax County에 미국총기협회 NRA 본사가있었죠. NRA는 총기사건뿐만아니라 최근 회장 LaPierre이 저지른 부정때문에 말이 많은데 ;;; (광고대행사를 시켜서 댈러스에 맨션을 구입한다든가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documents-show-nra-discussions-to-purchase-luxury-mansion-for-use-of-its-chief-executive/2019/08/06/eb8b0490-b7ce-11e9-b3b4-2bb69e8c4e39_story.html, 회사카드로 3십만불어치 명품옷 구입, 이태리 부다페스트등을 놀러댕긴다든가 ;; https://www.cbsnews.com/news/nra-deals-with-internal-turmoil-as-gun-control-activists-call-for-reform-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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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후이잉
2019-08-07 14:17:28
정말 총기 관련으로 바람잘 날이 없는 미국이네요...
더더욱 살기 빡빡해지는 것 같구요...
이거 어디 무서워서 장도 볼 수 있겠나.. 싶더라구요
두리뭉실
2019-08-07 14:18:13
동네 이야기가 나와서 뭔가 했는데, 사고가 없어서 참으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