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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열흘 뒤에 미국을 떠나야 한다면,
(모든 신변이 정리되었다는 가정 하에)
열흘 동안 어디를 여행하고 싶으신가요?
특히,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떠나기 전에 아이에게 무얼 제일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
*FYI
저희 가족은 여지껏 동부에서만 살아왔구요...굿바이스테이츠하기 전에 서부를 여행하려합니다.
23개월 아이와 10월 초, LAX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SD, LV, SF, GC, Channel Islands National Park 등을 고려하는데
아무래도 아이를 우선해야 하다보니, 고려할 사항이 많군요.
그럼에도 추천부탁드리면서, 기깔나는 후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식당이나 볼거리, 놀거리도 마일모아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있습니다만,
한 번 더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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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냥창냥창
2019-08-07 23:05:26
얼마나 어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자연 마음껏 보여주고 싶을 것 같아요. 특히나 한국/서울로 돌아가시는 거라면 더욱더. 국립공원들이나 하이킹트레일들 다니면서 맑은 공기, 푹신한 흙, 거대한 나무들.. 요세미티 그랜캐년 이런 사람들 많고 개발? 잘된 곳도 좋지만 좀 덜 유명한 하이킹트레일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7 23:11:34
두 돌 조금 안된 아이와 함께 서부로 여행을 계획 중인데, 아이가 어려서 몇 포인트만 다녀올 생각이거든요. 아이에게 자연만한 선물이 없죠, 미국의 대자연은 정말 여느 나라와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추천해주신대로 한적하게 다닐 수 있는 하이킹트레일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shilph
2019-08-08 00:22:52
LA 놀이공원들, 앤텔롭 캐년, 옐로우 스톤, 요세미티, 밴프 이렇게 쭉 돌고 싶네요.
... 근데 열흘로 부족할듯...
청량리김박사
2019-08-08 02:13:48
밴프 추천!!!!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3:26:17
댓글 감사합니다.
그쵸, 열흘만으론 빠듯합니다ㅠㅠ 밴프라 하심은 카나다 말씀이신지요?
shilph
2019-08-08 09:06:28
네, 캐나다 밴프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9:31:18
위시투고에 항상 올려놨는데 나이아가라 갈 때 조차 캐나다를 못 가고 미국령에서 봤네요.. 기회가 된다면 밴프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wunderbar
2019-08-08 02:01:38
앤텔롭 캐년, 카멜 비치. 크레이터 레이크 내셔널 팍..(Crater Lake National park/ 오레곤) 여기가 그렇게 멋지다고 하더군요...
멋진 자연 많이 담아 가세요...
그리고 멋진 추억의 시간 만드시고 안전하게 돌아가시길 바래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3:28:38
마지막 문장에 코끝이 찡하네요.... 미국에서 있는 동안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리울 거예요....
말씀 주신 곳들은 처음 들어본 곳들이네요, 카멜비치가 어쩐지 아이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말씀주신 곳들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underbar
2019-08-08 03:47:41
아.... 서부에 사시던 분이 아니었군요... 아래 추가 된 글을 이제서야 봤어요..
카멜비치는 샌프란에서 가야 그나마 갈만한 거리예요.
모래가 곱고 도시가 아기자기 하고 다양한 그림도 구경할수 있고 걸어다니며 쇼핑도 하고 아기자기한... 숙박이 비싸죠...
근처 몬터레이나 패블비치도 워낙 유명하고요...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그런데 엘에이면 다른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을 참고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오래전에 살던 곳 정리하고 떠나봐서 ....글 읽고 잠시 그때가 생각 났었어요.
저는 그냥 제가 다니던 길... 거리 풍경들...자주 가던 곳 천천히 걸으면서 그 시절을 많이 눈에 담아 왔던거 같아요...
아련하고 아쉽고 그랬는데
미국은 한국에서 휴가때 오실수 있으니 또 놀러오세요...
캘리의 푸른 하늘은 그냥 사람 마음을 힐링해 주잖아요...
닉 네임이 이쁘네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9:20:49
감사합니다^ ^ 제 전공이 독문학인데 독일인 교수님이 많이 쓰시시던 감탄사가 wunderbar였어요.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닉네임을 쓰시네요! 네,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ㅠㅠ아이와 함께 다니던 길,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후 들르던 동네 스퀘어 모두 그리울 듯 합니다. 또 다른 기회가 닿길 바라고 있습니다...^^
wunderbar
2019-08-08 16:56:54
아니, 이런 반전이.... 독문학이예요??? 너무 어려운...ㅋㅋㅋ
맞아요. 제가 그 감탄사를 좋아합니다....*0*
poooh
2019-08-08 17:28:38
어떤의미의 감탄사 인가요?
wunderbar
2019-08-08 18:14:56
Oh~ wonderful !
어 대단한데~
굉장하구나...근사하구나...
놀라워라! 멋진데~ 대단한데~~
상황에 따라 저런 뉘앙스로 많이 사용하죠...
내가 그린 그림님의 교수님이 저 감탄사를 많이 하셨다는 것은 내가 그린 그림님의 실력이
충줄출중 하다는 의미요...^^(저는 교수님이 아니라 제가 주로 감탄하는....ㅋㅋ )
내가그린그림
2019-08-08 18:16:03
하하 감사합니다;-)
내가그린그림
2019-08-08 18:15:07
Wonderful! ;-)
얼마에
2019-08-08 02:25:43
지평선
푸른오션
2019-08-08 02:46:38
두돌이면... 참으로 애매하고 애기가 사실.그때 기억이 크게 나진않을테니까요, 그냥 님과 아내분이 가장 가고싶은데 가심되지않을까 싶어요. 한번도 안가보셨다니 저는 당연히 요세미티(와 샌프란시스코), 옐로스톤과 그랜테튼(이름맞나요), 그랜캐년(을 포함한 그근방전부와 라스베가스) 이셋중에 하나를 택해서 갈것같고, 요세미티 하이킹 아주쉬운것부터 (아기띠하고 가능) 다양하고요 차로거의끝까지올라가실수도 있어서 무리안해도되요. 그랜캐년도 운전하는사람은.힘들지만 하이킹안해도 볼수있고요. 옐로스톤도 마찬가집니다. 가장 관건은 숙박이 이셋중에.뭐가 지금 급하게 예약가능하냐인것같네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3:39:16
맞습니다. 사실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 못할테지만 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참 많이 다녔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기억할 수 있길 바라면서요^^
옐로스톤이 버킷리스트에 있었는데 예약도 어렵고 아이데리고 가기에 적합한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말씀주신 곳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8-08 04:03:09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라면 공기 좋은 곳이요.
내가그린그림
2019-08-08 09:28:26
어디선가 LA가 한국보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도 있단 이야길 주워들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깨끗한 자연을 뒤로 하고 돌아갈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shilph
2019-08-08 09:46:56
... 설마요.
LA 가 서울 어느 곳보다 공기가 좋을겁니다.
shilph
2019-08-08 09:07:34
아, 애기가 많이 어리네요. 그러면 그냥 배우자분이 가고 싶어하시는 곳으로 갑니다.
그래야 욕을 안먹어요. ("니가 가자고 했잖아!!!" 를 시전하세요)내가그린그림
2019-08-08 09:25:58
ㅋㅋㅋ현명하십니다. 그런데 욕을 하는 배우자가 저라서요....하하ㅠㅠ 늘 남편이 정한 스케쥴따라 여행을 해왔는데 이번엔 제가 기획해보고자 하거든요.(상당히 어렵네요^^)
shilph
2019-08-08 09:46:25
그러니 남편분에게 맡기시고 욕을 하시는걸로 타협을 보시면 됩...베가스마일
2019-08-09 04:47:48
두살 아이가 있으시면 여기저기 많이 이동하는데, 아무래도 제약이 많으실테니, 동선을 최대한 짧게 계획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샌디에고 씨월드나 동물원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바닷가 메이비 라스베가스정도면 10일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실수 있으실듯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