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한 주 잘 시작하셨는지요?
제가 올해 12월 첫주에 보스턴에 있는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주에 학회가 시작하는데요.
저는 이미 몇번 갔습니다만 제 가족들이 보스턴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같이 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좀 걱정인것은 아이들 학기중이다보니 추수감사절 연휴에 갈까 하는데요...
이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보스턴 여행이 할만할런지요?
검색해보니 하얏 호텔가격도 이때가 좀 싼편이더군요. 이 기간엔 여행을 많이 안오는걸까요? ㅎ...
하버드 대학 학생들이 해주는 가이드 투어도 해보고 싶은데 땡스기빙 주말도 투어를 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홈피에는 스케줄이 그때까진 안나와 있더라구요.
이 기간 여행 팁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나저나 보스턴 랍스터롤을 이번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그전에 갔을때는 랍스터롤이 유명한지 몰랐어요..-.-
춥지 않을까요? 눈도 올 가능성이 있고요...전 한 9-10월에 가본적 있었던거 같은데 비 주룩주룩에 옷은 얇은거 가져가서 감기만 들려왔었던 기억이...
좀 춥긴하겠죠? ㅎㅎ 일기예보를 잘보고 가야겠네요..
대외적으로 랍스터롤 식당은 Luke's lobster (체인)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그곳 비추하고, Saltie girl 여기 추천합니다. 원래는 코플리역 근처에 있는데, 전화예약도 안되고, 손님도 항상 많아서 먹기 힘들지만, 최근에 Fenway 쪽에 Time Out Market이라고 큰 푸드코트가 생겼는데, 거기에 브랜치가 생겨서 거기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Luke's 는 랍스터를 차갑게 해서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들어가 있는 반면, Saltie girl은 따뜻한 랍스터살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게 훨씬 맛있어요...
오 뜨끈뜨끈한 정보 감사합니다. Saltie Girl 위치도 가깝고 이름 기억하기도 쉽네요~! 랍스터롤 기대됩니다~! ^^
이 때 영업하는 가게, 식당, 대학교 (투어 포함)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미리 연락 꼭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목요일은 최소한 그렇겠죠... 금요일 부턴 다 정상영업하겠지만, 투어는 역시 미리 연락해보셔야..)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걱정이 되어 차라리 애들 학교 하루 빼고 그 다음목욜 저녁에 가는걸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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