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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에 된거 같아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2 12:46:18

조회 수
8413
추천 수
0

8/15

 

오늘 background check도 다 확인되었다고 출근 날짜 잡았습니다. 오늘 광복절이라 일본회사에서 독립하는건가 싶습니다.

 

정말 많은 응원의 글과, 축하의 글 감사합니다. 일일이 댓글 읽어보며 울컥하기도 했네요. 

 

다른 힘든 과정에 있는 분들도 앞으로 평안한 삶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감사의 글...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일일이 댓글을 달아 감사의 표현을 해야하는게 맞으나 자칫 뻔한 댓글이 조심스러워 댓글을 읽고 또 읽어보고 괜히 또 울컥... 

 

다시 한번 너무 좋은 분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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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난 주 금요일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가 제 개인사를 구구절절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나름 많은 몸과 마음 고생을 했습니다. 

부끄럽게도 가방끈이 길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거의 최저 인금을 받으며 일본 통신사에 들어가서 

정말 코피 터지게 살아남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 노력한 만큼 회사를 통해, 비자, 영주권, 그리고 시민권도 받았구요.

 

물론 저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되는 이야기지만, 

이것 밖에 못 벌어오는 제가 얼마나 한심하고 가족에게 미안했는지 

괜히 다투기도 많이하고, 혼자 눈물도 흘리기도 했네요. (제가 눈물이 많아요 ㅠㅠ)

 

첫 상사가 아주 독한 사람이라 정말 첫 3-4년 살벌하게 일했던거 같아요. 

마침 울 첫째가 갓난 아기때라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었고,

잠도 못 자고 자존심에 죽자 살자 일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 미친 상사는 업무 결과에 대해선 존중해줬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선 인정을 받으며 (무늬만) 승진이 되긴 했었죠. 

하지만 local이라는 이유로 월급도 그만 그만 받았기에

많은 인터뷰를 보았고 수없이 떨어지고 미끄러졌네요.

수없이 기도하고 간절했지만 단 한 번이 안되었습니다.

계속 떨어지는 면접에 이제는 더 좋은 기회는 없는걸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그런 가운데 한 달 반 전에 인터뷰 본 큰 미국 대기업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가 아는 분야에 대해 면접을 본거라 면접은 아주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가 잘 모르는 분야를 제가 주도적으로 설명하느라 자신 만만했구요.

그런데 제가 받는 월급보다 더 큰, 그리고 내가 써낸 원하는 월급보다 더 많이 준다는 겁니다.

HR과 이 부분에 대해 통화하는데 제가 잘못들었나 몇 번이고 물었습니다. 

 
이 기회를 잡게되면 정리해야 할 일이 많아 오퍼를 바로 승락했습니다.
이젠 background check만 남았습니다. 별 문제 없겠죠. 
마일모아 같이 활동하는 친구가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동안 같이 힘들어 한 아내가 먼저 생각이나고, 자랑스러워 하실 부모님도 생각이 나고,
이젠 뭐라도 하나 더 가르칠수 있는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 마일모아가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잘 되는 다른 분들 보며 항상 희망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내 크리딧을 팔아 마일리지를 통해 여행할 수 있어
아빠 노릇, 남편 노릇을 할 수 있어 그 동안 살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만약이라도 제 자랑글이 불편 한 분이 있으시다면 글 펑할께요.
근데, 혹시 힘드신 분들 있으시면 마일모아에 힘들 분들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걸 잊지 마세요.

3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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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19-08-12 23:12:48

감사합니다~~~~~~님도 대박나세요~~~~~~~~!

노잼봇

2019-08-12 16:48:18

축하드립니다!!! 맘고생하시면서도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버텨오신게 글에서 잘 묻어나와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자랑 하실 자격 있으십니다 :)

돈쓰는선비

2019-08-12 23:19:34

아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응원으로 듣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Californian

2019-08-12 16:48:29

정말 축하드립니다.. 새로운곳에 가셔서 꼭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드려요.. 나올때는 (제가 해봐서 아는데? 정말 시원합니다.) 쿨~내나게 그리고 멋있게 나오시구요.. 

돈쓰는선비

2019-08-12 23:20:02

저도 이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ㅎㅎ 축하 감사해요.

아삭이

2019-08-12 17:04:17

축하드려요!! 가장의 무게가 정말 무겁죠... 우리 신랑도... 저는 괜찮은데 늘 미안해하네요~ㅎㅎ 앞으로 새로운 회사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할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2 23:20:35

님도, 님 남편분도 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해요.

최선

2019-08-12 17:09:5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2 23:21:44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해요.

monk

2019-08-12 17:16:33

저도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더더 승승장구하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2 23:24:54

네! 감사합니다. 

TKD

2019-08-12 17:17:51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2 23:25:22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와인과청국장

2019-08-12 17:20:38

돈쓰는 선비님의 하와이 빅아일랜드를 그대로 답습했던 일인입니다.눈에 익은 아이디라 클릭했다가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어떠한 심정이셨을지 다는 아니어도 알고있습니다.자랑스럽구요,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2 23:27:45

제 글도 읽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더 좋은 후기위해 열심히 일해 돈 벌어야 겠어요 ^^

암므느

2019-08-12 17:32:51

축하드려요!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3 00:30:45

감사합니다 ^^

고구미

2019-08-12 17:32:53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만 계속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00:31:25

덕담 감사합니다. 고구미 님도 좋은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날로그

2019-08-12 17:34:21

와웃!!!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할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3 00:31:56

와웃!!! 감사합니다. 

우미

2019-08-12 17:36:05

ㅎㅎㅎ 축하 드려요. 맛난 부위로 고기사다 드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3 00:32:26

아.. 요거 땡기네요. 동네 슈퍼에서 고기사서 팬에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감사해요.

냥집사

2019-08-12 17:51:39

.

돈쓰는선비

2019-08-13 00:32:55

냥집사님, 좋은 말씀, 격려 감사합니다. 

보더보더

2019-08-12 17:52:46

축하드립니다!! 좋은일 행복한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돈쓰는선비

2019-08-13 00:33:19

님도 좋은 일, 행복한 일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여행벌

2019-08-12 17:57:02

진심 축하드립니다~ 아빠의 마음, 남편의 마음, 자식의 마음이 모두 느껴지네요~ 앞으로 더더 행복하시길~~~

돈쓰는선비

2019-08-13 00:35:17

여행벌님 댓글은 제가 아내에게 보내주고 칭찬 받아야 겠어요 ^^ 감사합니다.

GoSanDo

2019-08-12 18:07:49

이민자, 가장, 자식된 입장으로서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지 척!!!

돈쓰는선비

2019-08-13 00:36:31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봉! 인거죠?

티메

2019-08-12 18:09:00

선비님 축하드려요! 멋있으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3 00:38:14

티메님 보고 배우는게 많습니다. 멋쟁이십니다 ^^ 축하 감사해요.

Globalist

2019-08-12 18:23:16

축하드려요.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행복을 즐기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3 00:38:43

네,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Baramdori

2019-08-12 18:24:23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꽃길만 달리시길~~~

돈쓰는선비

2019-08-13 00:40:35

감사합니다. ^^

쏘프티

2019-08-12 18:47:51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돈쓰는선비님 삶가운데 더더욱 즐겁고 더 많이 행복하게 돈쓰며 선비생활할수 있는 환경이 펼쳐질수있길 기원합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도 화이팅입니다!!!

성실한노부부

2019-08-12 18:52:5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00:41:45

덩달아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

여행가는고니

2019-08-12 18:55:53

저도 돈쓰는선비님 처럼 마일모아에서 희망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영주권 신청도 못들어가고 워킹비자 연장으로 겨우겨우 지내고 있지만, 언젠가 돈쓰는선비님 처럼 좋은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31:06

저도 여기서 많은 희망을 보고 경험한거 같습니다. 저도 오랜 외국 생활에 이민 법, 이민 서류에 치여살아 고생 많이 했었네요. 여행가는고니 님께도 꼭 좋은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확실히3

2019-08-12 18:58:35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고생 끝에 좋은 자리로 영전하셨다니 더더욱 기쁘군요.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여유있고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32:03

확실히 기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해요.

extreme

2019-08-12 19:03:04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쭉 행복하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32:50

Extreme으로 쭉 행복할께요! 감사해요.

좋은여행

2019-08-12 19:08:38

추카드립니다. 함께 기쁘네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33:13

축하 감사드려요.

알래스카연어

2019-08-12 19:42:58

축하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35:01

감사합니다 ^^

바닐라맛초

2019-08-12 19:45:39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고생하시고 노력하신 게 보답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35:3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께요. 

기다림

2019-08-12 20:18:07

뉴저지 내집마련 afforable housing 글 열심히 정독하고 도전해 볼라하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앞으로 좋은일 더 많으실거에요. 축하드려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37:33

Affordable housing이 복잡해 보이지만 연소득만 카테고리 안에들면 @삼유리 님과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백지상태에서 하긴 어렵지만 한 번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이유는 물어볼 곳이 없어 어렵지, 물어볼 곳이 있으면 할 만합니다. 제 동료 2명도 제가 갈켜줘서 2달만에 현금 별로 없이 집 마련 했거든요. 꼭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해요.

마에스트로

2019-08-12 20:22:35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일 인터뷰가있는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37:56

오늘 인터뷰가 있으시겠군요. 빠샤빠샤! 기운 보내드립니다.

운동하자

2019-08-12 20:22:50

저도 이 기쁨을 같이 누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38:31

지금 출장와서 너무 할게 없어 안하던 운동을 매일하는데 닉이 눈에 띕니다. 감사해요.

케어

2019-08-12 20:42:55

축하드립니다.

항상 닉네임이 무슨뜻일까 궁금했는데... 제 궁금증은 이어지네요.

고생많이하신뒤에 성공하시는 아마 많은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새 직장에서도 기쁜마음, 감사함마음 쭉이어가시며 즐겁고 성공적인 생활하시길... 

돈쓰는선비

2019-08-13 11:39:30

ㅎㅎ 말씀대로 많이 배풀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긍정의 기운 감사합니다. 

오레오

2019-08-12 20:49:17

고생하셨습니다. 감정 이입되서 울컥했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일만 생기실겁니다. 

그런 끈기가 정말 부럽네요. 건승하세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42:20

끈기라 말씀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수십번이고 그만 두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그나마 일본 회사라 그만큼 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ReitnorF

2019-08-12 20:59:02

진심 축하드립니다.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시길!

돈쓰는선비

2019-08-13 11:42:55

감사합니다 ^^ 좋은 일이 많을거 같아요. 

유자

2019-08-12 21:04:04

이런 자랑글은 환영이죠!! 감동과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글이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이 생기시길요! :)

돈쓰는선비

2019-08-13 11:44:18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모지리가 이제 한 걸음 걷는데 이렇게들 응원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10년계획

2019-08-12 21:16:56

우와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45:09

닉이 눈에 띕니다. 저도 앞으로 10년 계획 잘 세워 더 좋은 일이 많아 지도록 할께요. 감사해요.

hawaii

2019-08-12 22:08:18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47:04

아이고 감사합니다. 

화성탐사

2019-08-12 22:15:25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좋은 도약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길!

마일모아로 좋은 남편 아빠되기는 최고인것 같아요. 어느날 와이프가 친구들에게 "너도 마일 모아서 여행가봐~ 진짜 좋아~" 라고 하는 걸 듣고 저도 괜시리 으쓱해지더라구요. 가정의 화목을 위해 열일하시는 마일모아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48:15

공감 +1000

 

여행하는 것조차 귀찮아 하던 아내가 언제부터인가 다른 가족에게 "울 남편에게 물어봐" 하고 자랑하고 댕깁니다. 그럼 전 옆에서 그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얼굴 짓죠. 축하 감사합니다.

goldengate

2019-08-12 22:46:25

기쁜 일은 같이 기뻐해야죠.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49:07

^^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eancounter

2019-08-12 22:47:20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49:29

님도 많은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래요! 감사해요.

delight

2019-08-12 22:52:01

뭔가 코 끝이 찡해지네요..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요! ^^ 

돈쓰는선비

2019-08-13 11:50:10

허접한 글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TheBostonian

2019-08-12 23:05:12

옷.. 오랜 눈팅 시절을 접고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돈쓰는선비님 정말 축하합니다! 글에서 그동안의 고생, 설움, 그 끝에 환희, 흥분.. 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럼 이제 전화기 장사는 접으시는 건가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1:51:37

그동안 왜 이렇게 조용하셨어요 ㅋㅋㅋ 전 또 xfinity Samsung A50달렸습니다. S8 2개는 부모님 선물드리구요. 전화기 장사는 '취미'입니다. 계속 xfinity에서 블랙리스트 올리기 전까지 계속 갑니다. 축하 감사해요.

 

 

K-9

2019-08-12 23:07:54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시는것 같아, 제가 더 기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1:52:30

그러고보니 어메리칸 드림 맞는거 같습니다. 예전 같진 않아도 그래도 한 계단 올라간거 같아 뿌듯합니다. 축하 감사해요.

세실

2019-08-12 23:08:49

눈물이 핑도네요 첫째로 원하시는 직장이되어서 축하드리고요 둘째로 독한상사 있는 일본회사를 그만두게되어 축하드립니다 .

다 본인이 열심히 사신 보람입니다. 여기 댓글다신 모든분들도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니 가슴이 훈훈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4:37:04

에고, 제 허접한 글에 축하 감사합니다.

 

솔직히 일본회사 다니며 차별받은건 아니지만 왠지 이 시원함은 먼지 모르겠어요. ^^

다어떻게쓰지

2019-08-12 23:11:38

축하드립니다! 저도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이 글을 읽다보니 얼마나 힘드셨을지 정말 조금 이해가 되네요.. 

새로운 곳에서도 잘 적응하시길 기도할게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4:37:38

님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운 받아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게일하고많이벌기

2019-08-12 23:25:42

 그야말로 고진감래네요. 새로운 직장 더 나은 오퍼 정말 축하드립니다. 백그라운드 체크도 당연히 잘 넘어가실거에요. 저희 남편 모습도 오버랩되고 그렇네요. 남편에게도 더 좋은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4:38:05

님도 화이팅! 남편님도 화이팅! 축하 감사합니다.

solagratia

2019-08-13 00:12:15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 과정을 통과하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딪으시는 선비님과 가족분들의 삶이 감동을 주시네요. 그리고 그 과정 중에도 마일모아 생활을 통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챙기신 모습이 좋네요. 기쁜 소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4:40:45

그렇게 잘 포장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끄럽사옵니다.

카리스마범

2019-08-13 01:03:34

이 세상 부모라는 이름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주느냐에 대해 생각이되는 글이네요. 일단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여. 새로운 직장에서도 지금처럼 하신것만큼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돈쓰는선비

2019-08-13 14:43:03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라사

2019-08-13 04:44:15

축하드려요 샴페인 팡팡!! 기쁜 소식은 역시 나누면 배가 되네요~

돈쓰는선비

2019-08-13 14:44:30

기쁜 소식을 나누니 2배가 되었는데 제 댓글만 딱 두배가 된거 같아요. ^^ 축하 감사합니다.

Duchamp

2019-08-13 05:12:03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아이들 하나라도 더 가르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특히 와닿고 찡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돈쓰는선비

2019-08-13 14:45:13

악... 댓글보고 다시 한번 울컥하고 갑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WOWHAM

2019-08-13 08:02:17

축하드려요~ 이런 글들은 너무 기분이 좋네요

힘든 미국생활에서 보란듯이 해내신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ㅋㅋ 다음은. 제 차례가 되었으면...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4:45:42

네, 저도 마일모아에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키피오

2019-08-13 08:42:53

끝이 좋으면 그 전의 고생은 그냥 추억거리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살아오셨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일이 계속하기를 기원합니다. 

돈쓰는선비

2019-08-13 14:56:46

네 그렇네요. 댓글 하나 하나 달면서 지난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이러다 background check에서 미끌.. 하면 안되는데 ㅎㅎ. 좋은 기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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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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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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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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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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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197
new 114918

CA tax return amendment 보낼 때 federal tax return copy 보내야 하나요?

| 질문-기타 1
49er 2024-06-01 57
updated 114917

(원글삭제)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겠어요 (30대 중반 여자가 남자 소개받고싶어 쓰는 글)

| 질문-기타 92
ucanfly33 2024-05-30 7262
updated 114916

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 정보-여행 75
잘사는백수 2023-12-19 6755
updated 114915

엉불 3장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42
어쩌라궁 2024-05-28 3080
updated 114914

저도 공개구혼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찾음)

| 질문-기타 76
다쓰배이다 2024-05-30 7185
new 114913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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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 2024-05-31 1538
new 114912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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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 2024-05-31 235
updated 114911

한국 페이코 (Payco): 페이팔 (PayPal) 충전 기능 추가

| 정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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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통 2023-02-02 6484
new 114910

해외금융계좌 신고

| 질문-기타 1
Sandimorie 2024-05-31 450
new 114909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1238
updated 114908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09
풍선껌사랑 2024-05-27 17953
new 114907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21
인생역전 2024-05-31 1387
updated 114906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6
SAN 2024-05-30 593
new 114905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2
Bella 2024-05-31 611
updated 114904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31
NYC잠개 2024-05-31 2578
updated 114903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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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2 3978
new 114902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4
로녹 2024-05-31 420
updated 114901

Weee! 아시안 식료품 배달 앱 리퍼럴($20) 및 후기

| 정보-기타 287
HeavenlyMe 2021-07-27 16774
updated 114900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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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30 900
new 114899

Stem opt 연장신청 중 한국방문

| 질문-기타
거뮈준 2024-05-31 135
updated 114898

taxable index fund -팔때 세금계산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4
지나야날자 2024-05-31 414
updated 11489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4
일체유심조 2024-05-15 6882
updated 114896

터키항공 $1,000로 한국 왕복다녀온 후기 (무료호텔, 무료투어 포함)

| 정보-항공 74
MilkSports 2024-03-04 8754
updated 114895

Passport 서비스가 2023년 대비 많이 빨라졌네요.

| 정보-여행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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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 2023-04-03 13444
updated 114894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5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836
new 114893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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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siers 2024-05-31 663
updated 114892

[TPG발] Chase 의 Instacart credit?

| 정보-기타 24
KeepWarm 2022-08-03 3433
updated 114891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329
updated 114890

AA 마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질문-항공 17
museinny 2022-11-02 2835
updated 114889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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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