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부 세계일주 vs 가족 비지니스

그동안 댄공으로 아낌없이

가족을 위해 썼었습니다.

(일단 체이스와 마모에게 감사, 쌀루트!)

그동안 일등석이랑 비즈니스도 많이 타봤는데, 아이가 비행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스포일 된 케이스) 

저라면 가족과 같이 가겠습니다. 특히 곧 없어질 편도 신공한번 써써 

미주 - (한국, 스탑오버) - 일본 (ㅠㅠ 요즘 시국 말이 아니지만...) 또는 좀더 투자해서 호주 까지요

가족과 타시겠다는 몇 안되는 한 분이시네요. 아이가 비지니스 타고 그 다음에 이코노미 타려고 할 땐 뭐라고 하나요??

그러니까 공부열심히해서 돈많이 벌어야해^^

저라면 부부세계일주요.

애들은 나중에 커서 타라고 하고요.

+1 지금 타도 기억 못할 확률 90%...

ㅎㅎㅎ 아마도 그럴거 같네요.

저도 세계일주요~ 애들은 다른 카드 만들어서라도 사인업으로 꼭 대한항공 아니라도 비지니스 태워줄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부부가 세계일주에 한표 던집니다

세계일주! 의견 감사합니다. 

부부 세계일주 추천 드립니다. 와이프님은 세계일주 평생기억하실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은...비지니스의 감흥 오래 못가지 않을까요?

ㅎㅎ HJ012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또 애들의 감동받을 때의 짜릿함도 있죠. ㅎㅎ 특히 애들이랑 같이 타자는 의견은 제 와이프가 낸 의견이라서요. ㅎㅎ

제 와이프도 모든지 아이들과...심지어 영화도 항상 아이들과...저혼자 이기적 유전자 입니다 ㅋㅋㅋ

+1

전 제 와이프한테 그 이기적인 유전자의 맛을 조금씩 보여줬더니 이제는 왜 좋은지 알더라고요. 

저도 세계일주에 한표합니다. 비지니스는 다른거 모아서 타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세계일주 몇 주 정도 계획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행도 길어지면 힘들어요 ㅠㅠ

저도 세계일주로 추천하고 싶지만, 아이들과 얼마동안 떨어져 다니실 수 있을지가 관건 같아서 투표 못했습니다.ㅎ

저희 부부에겐 아이들과 떨어지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제 휴가가 얼마나 가능하냐 그리고 그 사이에 비행기 스케줄이 잘 맞는냐가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오, 그러면 RTW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출장으로 3번 정도 RTW했는데 혼자는 비추라는 사실은 말씀해드릴 수 있어요.ㅠ

대한항공 세계일주가 RTW 아닌가요? RTW를 어디서 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아, 저는 출장으로 다녀서 RTW 티켓이 아니라 그냥 필요한 도시들 찍어서 따로 구매했어요... 한바퀴 도는데 비즈로 대략 $15k들은 것 같아요.. 제 돈이라면 절대 못할 일이죠 ;;

사실 그 때 회사돈이라도 아껴보려고 RTW Ticket으로 알아보긴 했는데 (One World, Star Alliance)... 일정 만드는게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ㅠ

길게 쓸 수 있는 휴가도 없기 때문에 모으고 모아서 길~~어야 3주 될까 말까 합니다. 

그럼 유럽 1주, 아시아/호주쪽 1주, 남미 1주 뭐 이 정도일텐데 너무 빡시지 않을까요? 

저희 부부는 관광보다는 휴향지를 선택하는 편이어서 힘들거란 생각을 안했는데,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러시면 RTW가 잘 안맞으실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RTW의 매력 중 하나는 최대한 많은(?) 곳을 방문하는 건데, 2-3주라면 대도시 중심으로 방문들 하는 그림이 주로 나올 것 같아요.

사실 한국을 가더라도 갈 때는 태평양 건너 가고, 돌아올 땐 대서양 쪽으로 와도 technically RTW이긴 합니다.ㅎㅎ

전 요렇게 자주 하고나니 세계일주는 이제 별 감흥이 없어요 ㅎㅎ 올 겨울에도 한국 들어갈땐 파리 경유 (루브르 4시간 또르르..) 돌아올땐 베트남에서 방콕 (2일) 찍고 캐나다 돌아옵니다. 유나이티드가 동부 출발은 유럽 경유로 잡아줄 때가 많지요. 

저도 가본 곳 또 가보고 싶은 마음은 별로 안나던데, 안가본 새로운 곳에 가볼 생각하면 들뜬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하면 갔던 데 또 가는 것도 문제 안될 것 같아요. (이상 낭만적인 도코맨의 의견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세계일주는 레알 세계일주로 쓰시면 대박입니다. 거의 4만마일을 비행할 수 있더군요.

따님 비즈는 뭐 다른 방법도 있으니까요.

ㅎㅎㅎ 여행이 끝날즈음엔 비행기가 질릴수도 있겠네요. ㅎㅎ

부부가 세계일주 할동안 애들 봐주실분 계시면 세계일주, 없으시면 다같이 비즈 ㅠ

예전부터 양쪽 부모님이 세계일주가면 도와준다고 얘기해주신건 있어서 애들 봐주실 분들은 계십니다. 

딸이 원하면 아빠는 달립니다. 딸이 자라서 기억을 못한다 하더라도 지금 딸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은 제가 기억하면 되니까요.

아. 역시. 많은 세계일주의 투표에도 불구하고 저의 마음을 찌르는 (가족과 같이 비지니스 타는건 제 의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 표네요. 

세계일주요. 딸들은 나중에 인스타에 사진 올리기 시작할 때 비즈 태우면 더 좋을듯요.

ㅎㅎ 사촌 조카들을 보니까 몇년 남지 않았네요. 

아이들이 훌쩍훌쩍 빨리들 크고해서 가족끼리 좋은추억 많이 만들면 좋겠지만,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들에게 행복한 가정에서 자랄수있는 환경을 제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만되고, 아이들 봐주는 문제만 해결되면 전 당연히 세계일주할것같아요. 저는 하고싶어도 할수없는 입장이라서 엄청 부럽네요 ㅎㅎㅎ 저도 누가 애들좀 봐줬으면 단 2박3일이라도 맘편히 다녀오고싶은맘이 간절합니다 ㅠㅠ

정말 아이들 오롯이 혼자 또는 부부만 맡아서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전 그 분들 정성의 반도 못했을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럭키하게도 주변에 맡길 곳이 꽤 있어서 항상 감사하면서 잘 맡기고 다녀요.  

부부 세계일주에 저두 한표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부부 세계일주요! 어렸을때 비즈니스 타면 spoil 밖에 안되요! 전 제가 비즈니스 타기 전까지 이코노미가 불편한지도 몰랐어요 ㅋㅋ 

ㅎㅎ 가끔은 애들을 spoiled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ㅎㅎ

일정이 3주밖에 안 되시면 대한항공 RTW는 비추합니다. 이것의 최대 장점은 비행기를 주구장창 탈 수 있다는 건데 그게 안 되시니까요. 이런 경우는 ANA RTW가 낫습니다. 

아. 근데 마일이 대한항공으로 넣어놔서요. ㅠㅠ;

그러니 세계일주는 다른 마일로 하시고 이번엔 그냥 가족 비즈니스 타셔도 되죠.

근데 4인가족 왕복 비즈는 50만이 드네요..

이럴때 정답은 '난 둘 돠' 아닌가요?(...) MR 40만만(...) 더 모으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