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ircraftinteriorsexpo-us.com/
9월 10-12 일에 LA 컨벤션 센터에서 AIX (Aircraft Interiors Expo) Americas 2019 가 열립니다. 사실 AIX 는 이 분야에서는 가장 중요한 트레이드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문제는 그 AIX 가 AIX Americas 가 아니라는 거죠. 매년 봄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AIX 가 진짜입니다. 양과 질 양면에서 미국판을 압도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는 굴지의 B 사가 있고 캐나다의 또다른 B 사와 브라질의 E 사까지 포함하면 글로벌 탑 4 OEM 중 유럽의 A 사를 제외한 3 사가 남북미에 있고 항공산업 시장도 있으니 해볼만 할 것 같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조 AIX 의 명성을 뛰어넘기는 커녕 체면을 유지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아보입니다. 인테리어쪽에서 유럽세가 강한 건 유럽의 A 사 때문일까요? 아니면 아무래도 Tier1 쪽에 막강한 독일의 D 사와 프랑스의 S 사가 연구개발의 중심을 유럽에 유지하기 때문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LA 와 샌디에고를 중심으로 한 SoCal 지역이 시애틀과 함께 미국 항공산업의 양대 클러스터라고 할 만 하기에, 이번 쇼는 어떨지 약간 기대가 됩니다.
근처에 계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혹 시간이 되시면 잠깐 들르시면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재미있겠네요. 저도 가까운데 살았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
컨벤션센터가 있는 미국 대도시들을 매년 여기저기 돌아가며 개최하는 추세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항앎못도 알수 있게 회사이름을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한데 알수가 없네요 ㅎ
순서대로
B: boeing
B: bombardier
E: embraer
A: airbus
D: ?
S: ?
registration 무료네요..
회사에 일 째고 갈 수 있을지 분위기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ㅎ
무료영역도 있고 유료영역도 있을텐데, 유료영역이라고 해도 크게 더 나은 건 아닙니다. 어쨌든 재미있으실 겁니다. 막상 가보시면 좌석이나 내장재 관련기업은 물론이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공하는 업체들, 어메니티 제조업체들, 전자 통신 전장 장비 업체들 등등 다양한 버라이어티(!) 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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