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 사이트 임시 조치

무슨 얘기시죠??? 

무슨내용인지 모르겠지만, 나무위키의 정책 아닐까요?

위키의 특성이 개인들이 내용을 올리는건데.. 

정보통신망법에 있는 내용이에요.  "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보가 일반에게 공개될 경우, 이를 통해서 권리를 침해 받은 당사자는 해당 정보의 삭제 혹은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게재를 요청할 수 있다."라고 나오는데 상대방 입 틀어막는 용도로 악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더군요. (예: https://opennet.or.kr/13700)

파라과이 회사(나무위키) 도 한국 정보통신망법의 적용을 받나요???

살아있는 권력의 딸이라 그렇다.

vs

명예훼손에서 보호한다.

나무위키는 가끔 자체적으로 과열된다싶으면 업데이트 막기도 하고

법때문에 명예훼손으로 항의하면 내려야 하고 그렇죠. 그걸 교묘하게 이용해서 일베충들이 점령한다고 나무위키는 이미 일베화됐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말이죠. 네이버도 다음도 그렇긴 한데, 일단 아무리 수준이 낮아도 기사라고 올라온 건 명백한 오보가 아닌 이상 안 내리고 리플이나 블로그처럼 개인적인건 칼같이 내리더군요. 미국에 비하면 제약이 있는 편이죠. 한국에서도 국산영상서비스가 아니라 유튜브가 흥하는 이유중 하나일지도요...

일베충들이 점령했는데, 왜 조국딸 항목을 막나요?!?

1.일베충이 나무위키에서 조국 딸을 막는다

2.조국 딸 논란이 가열된다

3.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

4.일베충이 행복해진다

이런거 아닐까요??

조국딸 이슈에 그랬다는 게 아니라 정치인 관련 이슈에서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려다가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비유를 하자면 독도 문서에 중립을 유지해야한다는 명분으로 '다케시마라고도 한다' 같은 문장이 들어가면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 이놈들 수상한데 일본돈 먹은거 아냐?라고 의심하기 시작하는거죠.

기사는 최소한 기자가 자기 이름 걸고 쓰거나 언론사가 회사 이름 걸고 쓰니까요.

나무위키는 파라과이 회사라서 한국 법 적용을 안 받습니다.;;;

임시조치는 본인이 신청만 하면 적용됩니다.

https://namu.wiki/w/%EC%9E%84%EC%8B%9C%EC%A1%B0%EC%B9%98#s-2.5.4

막히기 전에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실명에 모자이크 안 된 사진까지 나와있더라구요. 좀 너무하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