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팔아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것은 저도 잘 모르지만 3번의 경우, 파시면 그 차를 사는 사람은 크레딧 못 받습니다. 그랑프리님은 3750 받으실 수 있구요. 

몇개월 있다가 다시 오실 계획이시면 팔지 않고 킵하시는 쪽이 덜 손해보실 것 같습니다..

꼭 파셔야 한다면 지난번에 @업스테이트님이 글 올리신 Cargurus한번 생각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675821)

2019년 모델에 9000마일이면 좀 많이 달리긴 했는데, 잠시 구글링 해보니 $42000이상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장거리를 좀 많이 달렸더니 벌써 만 마일이나 달렸네요.. 만약에 차를 팔아도 제가 12월까지 가지고 있다가 2019 택스리턴까지 하고 크레딧 돌려받고 파는게 맞는거죠? 

12월까지 가지고 있다가 텍스리턴까지 받을려면 적어도 4개월에서 8개월까지 더 가지고 계셔야하는데...그전에 돌아오시지않나요?

아니면 그냥 차를 팔고싶으신건가요?

혹시 제가 한국에 3개월보다 더 있게 될까봐 괜히 차 세워만 놓고 페이먼트만 나가는게 아닌가 해서요..

당장 파셔도 EV Credit은 챙기실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만약 2월1일에 차를 사셨는데, 하루 정도 몰다가 2월2일에 팔았다 하더라도 그 EV Credit는 2019년 세금보고 할 때 챙기실 수 있습니다.

벌써 파시면 다른 면에서 많은 손해를 볼 것 같아서 그게 아쉽게 느껴질 뿐이죠..

3개월 뒤에 돌아올거면 그냥 스토리지나 아는 사람 집에 맡기는게 나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잘 아는분야는 아닙니다만, 도움 드리고자 아는만큼만 답글 달아보겠습니다.

1-2. 팔면 얼마나 건지나? & 어떻게 얼마에 팔 것인가?

이것은 이미 낸 돈에 관계가 없이 "차량이 얼마에 팔리는가" 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이 $33000 이상으로 팔리면 (당연히 이거보다 더 비싸게 팔릴거라 봅니다) 거기서 loan 남은 금액을 빼고 나머지를 원글님이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당장 카멕스에만 가서 견적 받아보시죠. 카맥스에서 이런거 잘 처리해줍니다. 어프레이절에서 $33000 떼고 나머지를 드릴겁니다.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은 아무래도 개인간 거래입니다. 제 생각에 아무리 적어도 카맥스 제시 가격에서 +$1000 으로 팔수있습니다. +$2000 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건 시간이 좀 걸리고 노력이 좀 필요하겠죠. 문제는 이 차량이 저렴한 차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개인간 거래하는 사람중에 4만불에 달하는 돈을 현금으로 낼수있는 경우가 거의 없구요. 중고차 거래용 론을 받고자 할겁니다. 친구가 차 파는거 보니 구매자랑 판매자가 같이 은행가서 론 받아서 차 팔더라구요. 어렵지는 않으나... 론이 한번에 안나올 경우 이 은행 저 은행 돌아다니다가 헛탕칠 가능성이 좀 있어 보였습니다.

3. 택스 크레딧? 제가 알기로 이거는 첫 구매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후 몇달을 사용했던 상관없이 원글님만 클레임 할 수있고, 그래서 원글님이 반드시 클레임 하셔야합니다.

4. 저같으면 개인간 거래를 끝까지 한번 시도해보고, (중고차 개인간 거래에서 론이 끼는 경우 어떤 사기가 있을 수 있는지 구글 검색 엄청 열심히 해보세요 ㅜㅜ) 여의치 않은 경우 출국 전날까지 타다가 카멕스에 넘길 것 같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3개월이고 보관할 가라지 있으면 킾이요.

감사합니다! 

일반 매연차의 경우는 3개월이나 운행을 안 하면 적지 않게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다릅니다. 

차고가 있으시면 110v에다가 연결시키고 총 충전량을 80%, amperage를 8/12 정도로 맞춰놓으세요. 그러면 3개월이 아니라 반년 이상도 문제가 없습니다. 

차고가 없는 경우에는 차라리 차 보관되면서 전기 연결되는 곳을 찾으세요. 전기차들은 저런 단체에는 절대로 제값 주고 못 팔고 또 그다지 오래된 차가 아니라서 매우 크게 손해보는 느낌도 드실겁니다. 

세워만 놓으면 혹시나 배터리 수명 닳을까봐 알아보고있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한국 갔다와서 다시 차 필요하면,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낫겠는데요.. 5만불짜리를 4만불 받고 파는게 (감가상각률 20%) 더 손해 같은데요.

웬만하면 그냥 가지고 계세요.(차 보험이나 임시중단 시키고, ***DMV 에 차 사용안한하고 PNO 등록하는게 나을 듯 싶어요.. 보험만 중단시키면 안되고, DMV 에도 PNO 등록 꼭 같이 해야 되나 보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면 캘리는 벌금낸데요. 요건 더 정확히 알아보세요..)

PNO 등록은 생각도 못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방문 3+개월 예정이시면 가벼운 치료는 아닐 듯 한데.. 일단 치료를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3개월 정도라면 가지고 계시는거 추천해 드립니다. 어차피 비싼차는 첫 1-2년에 depreciation이 가장 심한데 몇 개월 후에 팔아도 가격이 그렇게 차이나지 않을겁니다. 

집에 garage가 있다면 Tesla는 charge limit을 50-70% 정도로 해 놓고 110V level 1 plugin 해 놓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remote로 자동차 상태를 살피고 컨트롤 할 수 있으니 더운지역에 사시면 cabin overheat만 안되게 가끔씩 interior climite 켜 주시구요,

걱정되신다면 가끔 Sentry mode도 켜 놓으시고 (이경우 전력소모가 좀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가 걱정되시면 http://flatstoppers.com/ 에서 ramps를 사서 받쳐놓으시면 됩니다. 

암튼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이런일 있을줄 모르고 괜히 일만 벌린것 같아 수습이 쉽지가 않네요. 알려주신 대로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구입한지 6개월밖에 안된 테슬라가 20% 이상 가격이 떨어지나요? (좀 충격.....) 

윗분들 적어주신 것처럼 팔지 마시고 관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분과 같이 가신다니 무슨 치료일지 살짝 짐작이 되는데....) 꼬옥 좋은 결과 있길 바래 봅니다. 

집앞 배달 되는 순간 10% 정도는 빠지지 않을까요? ㅎ

모든 차는 새차 서류에 싸인 하는 순간 가격이 20%이상 그냥 떨어 집니다

네 암치료 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 도움은 못드리고 긍정적인 맘으로 잘 치료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