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정가는 차가 아니라면, 납부하시고 반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안맞는 차를 타는건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큰 일이기도 하죠 비용을 떠나서

한가지 더 여쭤보자면, 만약 사는 방향으로 한다면 저도 일본차 사기 싫어서 텔루라이드나 팰리세이드가 버짓에 맞으면 사고 싶은데 35000 예산을 살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 인기가 좋다던데 한달후에 가질수 있을까요?

마일 오버될 경우 가장 좋은 옵션은 같은 회사에서 또 lease를 하면 mileage forgiveness가 있는 것 같은데, 9000마일 오버면 좀 힘들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리스 경험 별로 없지만, 친구의 경우 딜러에서 2년 지난 후 부터 연락온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저는 리스 잘알못이라;;

그리고, 사고가 한번 이상 난 차량이면 사거나 팔지 마시고, 반납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2천불 아끼려고 좋아하지도 않는 차를 26천불 내고 사는데, 그게 20천불 밖에 안되면,

그냥 반납이 나은듯요.

말씀들 들어보니 반납이 맞나 보네요. 그럼 이제 뭘 사야될지를 고민해야 겠네요. 글 올리고나서 잠깐 써치해봤는데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가 Pilot 보다 왜 이리 비싼가요? 트림이 더 위 같지도 않은데... 한국차도 비싸네요.

반납은 맞고요, 마일리지 오버랄 줄이거나 안내시는 방법을 찾으셔야 하는데요,

어짜피 차가 필요하시가면, 아큐라 딜러에가서, 새차를 리스 하는 조건으로 마일리지 비용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일리지 비용 없애 준다고 새로 사시는차 가격 안깍거나 덜 깍지는 마시고요.

Carvana나 Vroom가 대체적으로 Carmax보다 가격을 잘 쳐주는 편이니 한번 받아보세요!

제 생각엔 옵션 세가지가 있는데요. 

1. 다른 Acura 를 다시 리스하거나 사시면서 early lease return 을 하셔도 되고. 

2. 겨우 한달 남았으니 마일 많이 넘기지 마시고 그냥 지금 return 하세요. 그리고 차를 새로 구하세요. 차를 판매했던 세일즈맨한테 (사람이 괜찮다면) 한달값 않내고 미리 리턴해도 되는지 물어보시고 안된다고 하면 그냥 한달치 미리 내고 리턴하시는게 더 저렴할거 같습니다.(전 6개월전에 그냥 갖다준적 있어요. 6개월어치 않내고. 그 세일즈맨한테 차를 두번했었고 사람이 어느정도 파워가 있어서)

3. 마지막으로 제가 전에 거의 했다가 나중에 제가 손해보는게 좀 많아서 안한건데 새로 사고싶은차를 하실때 lease 차를 trade-in 으로 하는거에요.

네, 압니다. lease 한차는 trade-in 안되죠. 헌데 차를 사실때 그쪽 딜러에서 lease buy-out 을 하는걸로는 가능합니다. 많은 딜러들이 별로 하려고 달라들지는 않지만 사시려는 pilot 에 재고가 많고 안달난다면 그쪽에서 어떻게해서라도 팔려고할껍니다.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