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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R 로 간 Grand Wailea 마우이 후기 입니다

Aeris, 2019-09-11 15:29:05

조회 수
1895
추천 수
0

혹시나 FHR 이용하여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묵으실 분께 도움이 될까하여 적어봅니다.

 

그간 올 봄~여름 다녀오신 아래 마우이 여행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마누아님: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647764&document_srl=6050778&mid=board

@favor 님: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647764&document_srl=6276997&mid=board

@memories 님: Memories 님 시리즈는 여러개로 나뉘어져 다 링크할수는 없고요 "여행기-하와이" 메뉴 가시면 6개의 시리즈로 나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시간 없으신분을 위해 간단히 먼저 정리하면, (음슴체로 씁니다),

0. 발권 - MR 을 BA 로 보내 가는건 알라스카, 오는건 AA 로 3인 왕복 75,000 포인트 + $16.80 에 LAX-OGG 끊었습니다.

1. FHR 로 나푸아 타워 업그레이드 (말 잘하면) 가능하며 매일 성인 2 명 풀부페 가능, 그러나 부페 종류가 별로고 3일부터는 아주 질림 ㅠㅠ 

2. $100/stay 크레딧을 줌 (하루만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짐)

3. 발렛은 미리 방에서 전화한 후 10분 후에 나가면 바로 앞에 차를 빼놓음 (시원한 물도 제공)

4. FHR 로 예약 한 방은 하루 $599/night 이였으며 하루 $40 발렛은 붙고 리조트 피는 안 붙었음

5. 당시 Amex (Hawaii hotels $ 1,000 이상 $ 300 돌려주는 오퍼가 있어 $300 x 2명 $ 600 크레딧을 받고, Stay 후 힐튼 76,030 포인트, 아멕스 22,840 MR 받음

6. 힐튼 골드 2명 아침 베네핏을 아이에게 넘겨 아이는 매일 $ 4.10 을 내고 풀 부페를 먹었음

7. HumuHumu 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아주 비추임 ㅠㅠ 

8. 호텔에서 하는 루아우는 VIP Seat 강추! 

 

---------여기서부턴 시간 있으신 분들만... 남편 DSLR 로 방 사진등을 많이 찍었는데... 남편이 Processing 을 미루고 미뤄서 이러다가 평생 여행후기 못 쓸것 같아서 먼저 쓰고 나중에 사진을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할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요 ㅠㅠ 맨날 사진 몇백장씩 찍고 컴터 어딘가에서 사라짐...기대하지마세욤 ㅠㅠ)----------

 

저희의 여행 목적은 아이의 "수영" 이 메인이여서 별 고민없이 그랜드 와일레아로 정했습니다.  날짜는 08/15~8/22 였고요, 발권은 3월에 마쳤습니다.

 

-발권-

 

MR 을 BA 로 넘겨서 75,000 + 유할 $ 16.80 으로 3명 왕복 발권.  왕복 AA 로 하고싶었으나 가는 날 자리가 없어 가는건 AS 로, 오는건 AA 로 따로 끊어왔습니다.

전화 상담원은 Fantastic Beasts 의 주인공 목소리와 똑같으셨는데 따로 끊으면 유할이 더 든다며 몇푼되는 그거 아껴주시겠다고 막 묶어주시려고 정말 노력하시는게 보였네요 ㅠㅠ 감동했어요.  제 첫 마일 발권이라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V

 

-렌트카 (Hertz) -

첨에 렌트카 예약당시 택스 포함 $ 427 정도 였습니다 (7일) 더 떨어지지 않아 5월쯤 예약을 해두었는데 막상 출발하기 1주일 전 $298 (택스 및 등등 다 포함) 로 떨어집니다.

 

전화를 해보니 캔슬하고 다시 예약해야하는데 $ 50 Fee 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챗을 한번 시도해보니 챗에선 Fee 에 대한 얘기 전혀없고 바로 가격 바꿔줍니다.  그리고 이틀후 리펀드로 ($ 128) 이 들어왔습니다.

Hertz 연락하실 일 있으시면 챗!! 강추합니다.

럭셔리로 예약했는데 크라이슬러 300 (이게 왜 럭셔리인지 설명좀....) 260 마일 달린 새차였는데요 뒷좌석 좁아요. 가족들에겐 비추합니다.

 

-라운지 (Alaska 라운지 @LAX)-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벌써 사람들이 기다리셔서 물어보니 위에 정리중이라며 아래서 한 5-10분 기다리라고 했다고 해서 같이 기다렸더니

한 2분만에 직원이 데리러 왔습니다.  막 들어가니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근데 먹을것도 정말 없었... ㅠㅠ 그냥 베이글 하나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FHR 예약 -

 

예약당시, 아멕스 오퍼가 있었어요.  힐튼 호텔 $500 이상 $100 back, Hawaii 힐튼 $ 200 back 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서 이거다! 싶었어요

그러나 FHR 에 전화해보니, 직접 아멕스 사이트에서 결재하면 이 오퍼는 쓸수가 없다며 알려준것이

힐튼에 직접 전화 예약 -> 디파짓 결재 -> 오퍼 크레딧 들어옴 -> FHR 부서에 전화해 예약을 FHR 로 넘겨달라함 -> FHR 에서 힐튼에 전화해서 다시 예약을 넘겨받음 -> FHR 베네핏까지 장착 완료.  이방법으로 아멕스 크레딧과 FHR 베네핏을 다 챙겼습니다.

 

총 비용은 $ 4,179.84 - 아멕스오퍼 크레딧 ($600) - FHR 리조트 크레딧 ($100) = $ 3,440.79 

숙박후 들어온 힐튼 크레딧: 76,030 (이건 어떻게 계산을 했는지 알수가....)

아멕스 MR : 22,840 points (루아우나 음식 결재 등도 포함이 된듯 싶은데 아직 결재를 안해 받지는 못했습니다.  펜딩이에요)

 

-룸 업글 (나푸아 타워를 포기한 사연... ㅠㅠ)-

 

끝까지 고지식한 남편을 설득을 못하고 남편은 샌드위치 팁을 과감히 포기합니다.  당일 아침까지 Terrace view 로 되어있던 방이 Deluxe Ocean View 로 되어있더군요.  프론트 데스크에 미셸(?) 인지 직원이 이름을 묻더니 FHR 예약을 꽃아놓는 곳에서 저희 예약 종이를 뽑아옵니다.

FHR 로 업그레이드 해서 정말 좋은 뷰를 줬다며...

제가 옆에서 소심하게 물어봅니다.  "혹시 나푸아 타워까지는 업글이 안되나요?"

갑자기 컴터로 마구 검색을 하더니 정말 미안한 얼굴로 "오늘하고 내일까지는 나푸아 타워가 꽉 차서 드릴수가 없고, 일요일에 바로 옮겨드리겠습니다"

앗싸~!! 하면서 꼭! 노트를 남겨달라고 부탁하니 노트 남겼고, 본인이 일요일에 일을 하니 혹시 연락이 안오면 바로 찾아오라고합니다.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되는 듯 하였으나. (쩜 쩜 쩜)

 

Deluxe Ocean View 라는 방은 진짜 한적한데 꼭대기 층이였는데 와우!  Molokini 섬에 배가 몇대가 서있는지 까지 다!! 보이는 진짜 바다가 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였어요. 

그러나 저희가 몰랐던것은...수영장과 비치까지 가려면 최소 15-20분을 가야하는 거리 였던것이죠.  뭐하나 잊어먹으면 92도의 찜통같은 날씨에 거기까지 걸어가는게 정말 고역이였는데 아이와 남편이 한 2-3번 왔다갔다 하더니 오션뷰고 나푸아 타워고 뭐고 수영장 앞에 있는 방이 제일 좋아보이더라고 마구 컴플레인을 하면서 수영장 앞쪽방으로 바꿔달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저녁을 먹고 저도 그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왔다갔다 하는데 첫날에만 벌써 2시간을 써버리고선 지친거죠

 

전화를 해서 수영장 근처로 바꿔달라고 하니 정말 놀라면서 거긴 다 가든뷰 + partial ocean view 인데 괜찮겠냐며

너네 일요일에 나푸아 타워가는데 그걸 정말 포기할거냐며 Are you sure? 를 한 3번 묻는데 다 오케이 하고는 ㅠㅠ

수영장 바로앞! 방으로 옮깁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수영 많이하는 아이들 두신분은 그게 진짜 편하실거예요.

몇걸음 걸면 수영장에 루아우 장소도 바로 옆이고, 부페도 엘리베이터 안 타고 훨씬 편했습니다.  방에 뭐 하나 까먹고 놓고 와도 가기가 넘 쉬웠고요

아침에 수영좀 하고, 방에 바로 와서 좀 누워 쉬고 다시 나가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1박을 Deluxe Ocean View, 5박을 Garden View/Partial Ocean View 에서 지내게 됩니다, 허허~ 

(방사진들은 언젠가!! (언젠가에 주목~) 남편이 사진을 프로세싱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컨퍼런스-

저희가 묵을 당시 5일간 내과의사 컨퍼런스가 있다고 하여 제가 미리 걱정을 하였었으나 기우라는것을 가서 알았네요.  그분들은 그 더운날 정말 캐주얼 정장 입고 앞에 이름표 달고 계셨는데 리조트를 잘 안돌아다니셨어요.  가끔 점심때 애들 찾으러 그 복장으로 수영장에 들리시는 분은 한두분 보긴 했습니다.

참, 그리고 루아우 옆자리에 컨퍼런스 온 여자 의사 2분이 앉으셨는데 좀 취하셔서 ㅠㅠ 남자 댄서들 등장 및 춤출때 너무 환호성 하며 좋아하셔서ㅎㅎ 혹시 달러빌 꺼내서 주시는게 아닌가 걱정을... (저기 이거 Chippendales 쇼 아니에요!!)

 

-발렛 및 다른 시설-

 

저흰 방 떠나기 10분전 미리 발렛에 차 번호 (처음 발렛 할때 카드를 줍니다) 주고 10분후에 나갈테니 준비해달라고 하면 문 바로 앞에 에어콘 시원하게 틀어놓고, 시원한 Bottled water 두개를 차에 미리 갖다놓아주더라구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수영장은 여기저기 고칠데가 많아보였어요.  미끄럼틀도 바닥이 다 뚫리고 등... 타잔 로프에서 아들 손이 베이기도 하고... 9월에 공사 한다고 하니 9월에 가시는분들 참고하시고 아주 어린 아이들이 놀만한데가 모래 쌓아놓은곳이랑 메인풀 근처 밖에 없어서 아주 작은 아이들은 별로일 듯 했습니다.  (중간중간 깊고 물살이 빨라요)저희 아이는 9살인데 이 나이에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Relax 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신혼부부께 이 리조트는 비추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아이들 우는 아기... ㅠㅠ 옆에 Fairmont 는 정말 고요하더군요.

 

그리고 리조트에서 바로 Shops at Wailea 라는 근처 몰에 바로 갈수있는 작은 길이있어서 가서 Honolulu Cookie Co 에 들려서 쿠키도 사고 Island Gourmet Market 안에 Poke 및 아시안 푸드를 많이 팔아요.  김치볶음밥도 있고 일본 라면 스팸 무수비 등등 많이 있어서 가끔 아시안 음식이 땡길때 가서 한두개씩 사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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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식사/먹거리-

 

FHR 베네핏으로 어른 2명 풀 부페가 공짜로 나옵니다.  저희는 힐튼 골드라서 저희 베네핏을 아이한테 넘기면 아이가 $4.10 으로 풀 부페를 먹을수 있었고요.

이게 어떻게 나온 금액인진 저도 모르겠는데 암튼 팁 합쳐서 매일 $20 맞춰서 놓았습니다.

 

thumbnail_IMG_2502.jpg

 

3층 Grand Dining Room 에서 아침 부페를 합니다. 그래도 빵도 신선한 편이고 밥이랑 미소국 만두도 있어서 오믈렛 스테이션에서 계란후라이를 시켜서 

계란후라이랑 밥 등으로 먹기도했고요 .  매일 요리하는 방법만 조금 바꿉니다 (어제 roasted potatoes 면 오늘은 hash brown)

하루 이틀 먹는거면 공짜니까 그냥 만족했을텐데요... 이게 3-4일 지나니까 정말.... 부페 근처만 지나가도 그 냄새에 질릴정도였어요.  

그래도 좋았던건 POG 쥬스를 줘서 매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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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수영장에 Volcano Bar & Grill 에서 먹었는데 아이들 Meal 은 $12, 어른들 핫도그 한개 $ 18 프라이 추가 $ 4 이런식입니다.  Bottle 에 들은 작은 Coke 은 $ 4.50 이고요 그래서 매번 $50 정도 나왔습니다.

 

-HumuHumu-

저흰 여행가면 늘 마지막 날 저녁은 항상 좀 좋은데서 먹고 여행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예전에 갔던 Mama's fish house 를 가려다가 안가본데서 먹어보자는 의미로 리조트 내 HumuHumu 갔었는데.... 

정말 제 생애 Worst Service 였습니다.  미리 옐프에서 본 메뉴는 온데간데 없고 새로 만들었다는 메뉴를 내밉니다.

Seating 은 바다 보는곳은 다 차서 저희 방이 보이는 빌딩 뷰를 줬고요 메뉴 설명도 잘 하지 않습니다.

애피타이저 2개를 시키고 아이는 Kid's meal 을 시켰고 와인 한잔을 시켰는데

30분후 Entree 가 나올때까지 식전빵과 애피타이저가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애피타이저는 캔슬 시키고 식전빵은 다 식어 딱딱한게 나중에야 나왔습니다.

저녁은 필레를 시켰는데 $65 짜리 치고는 진짜... Outback Steak quality 인데 정말 배가 안고팠다면 돌려보냈을겁니다.

디저트를 2개 시켰는데 1개가 나오네요...?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기도 지치고 남편이 프론트로 가서 매니저를 찾는데 매니저가 지금 없답니다... 급한일이 있어서 어디 갔대요

키즈밀 포함된 아이 아이스크림은 물어보기 전까지 안주고, 다른 애들 다 주는 피쉬 인형도 못 받았습니다.  진짜 최악의 서비스!

 

이건 한개만 나온 디저트 사진인데 정말 제 주먹보다 작고 맛이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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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우-

저희는 10년전 마지막에 마우이 왔을때 다른 루아우를 봤어서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랜드 와일레아 완승!

호텔 컨시어에 이메일로 이미 VIP 자리를 예약했구요 당일 5시에 가서 가족중 1명이 가서 자리를 맡을수 있는데 테이블 번호를 주더군요 5번.

나중에 들어가보니 와우!! 진짜 완전 스테이지 중간자리 바로 앞을 줬네요. (사진에 있는 아저씨가 제 자리 1 피트도 안된곳에서 저걸 하십니다...)

그리고 VIP 는 30분 먼저 들어가게 해주고, 서버가 계속 칵테일을 서빙을 해줘서 직접 바에 갈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미리 들어가 게임도 즐기고, 파는 물건도 구경하고 구입하고 또 댄서들과 사진도 미리 줄 안서고 찍을 수 있어요.  조금더 내고 VIP 강추합니다.

댄서들 넘 잘하시고 몸 넘 좋으시고... 앞에서 표정까지 다 보이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부페도 생각보다 다 맛있었고요~

아이들도 정말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피날레에 불쇼하시는 분이 나오시는데 포스가 정말... 제 코 앞에다 불 기둥 갖다 대셔서 깜놀했어요.  꼭 테이블 5 기억하셔서 여기 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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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Snorkeling-

호텔 수영장쪽에서 바닷가로 나오는 길 바로 오른쪽에 조그만 Kiosk 에서 방번호 이름 주시고 비치 의자 몇개 필요한지 알려주시면 모래에 셋업을 해주고 우산을 꽃아줍니다. 

저희는 Wailea Beach 바다에서 3일을 스노클링 했는데, 거북이 3번 보았고 물고기도 조금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많이 없었네요.

물고기를 많이 쉽게 보고싶으시면 아무래도 따로 Snorkeling trip 을 예약하시는 게 좋을듯 싶어요

 

-Road to Hana-

예전에도 다녀왔지만 Full Circle 다 돌았습니다.  멀미땜에 저도 다 돌았습니다(?)

일요일에 갔는데, 웬 사람이 그렇게 많던지 유명 포인트마다 차들이 너무 많아서 파킹할데가 없어서 많이 그냥 지나쳐야했습니다.

그래도 꼭 Pua'a Ka'a State Wayside 에서는 파킹랏도 있고 해서 겨우 폭포 수영을 할수 있었구요.  아이는 처음 폭포를 수영해서 아주 좋아했어요.  물도 넘 깨끗했구요.

Seven Sacred Pool 에서도 수영을 하려고 다 준비했는데... 입장료도 $25 내고 들어갔는데 ㅠㅠ 물이 정말 더러웠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발만 담그고 왔습니다.

아침 8시 호텔 출발, 쉬지도 않고 바로 왔는데 호텔 오후 5시 도착. 정말 피곤하고 다시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사진은 다 카메라에 있으니 담에 업데이트를 .... (남편아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첫번째로 마일모아 다녀온 여행이였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아마 몇몇 분들은 레비뉴로 끊은 호텔값이 아깝다 생각하실 지 몰라도 예전같으면 아멕스 오퍼니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쓰지도 못하고 거의 지금 쓴 돈의 2배는 쓰고왔을텐데 저희 가족에겐 정말 똑같이 즐기고 여행비의 반을 아꼈으니 최고! 였다고 생각해요

당시 비행기 왕복 표값이 1인 $ 550 이였으니 $1,650 saving, 아멕스 오퍼며 FHR 로 $ 700 saving, 공짜 라운지, Hertz Gold Status 등등... 

저희는 크게 욕심 안부리고 항공편이나 호텔 중 하나를 포인트/마일 쓰고 나머지는 레비뉴로 해서 여러번 쓰는 편이 좋은거 같아요 (늘 마모님 말씀대로 가늘고 길게!)

제가 여행전 질문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정성스럽게 답글로 알려주신 모든분들과 또 늘 고생하시는 마일모아님께 감사드립니다.

 

7 댓글

24시간

2019-09-11 16:51:15

정성 가득 담긴 후기 잘 봤습니다. FHR + 아멕스 오퍼는 정말 최고네요.

저는 아직 못 가본 그랜드 와일레아, 마치 제가 직접 간거 같은 느낌으로 써주셔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만일 가게되면 아저씨 퐈이아~~~ 보러 ㅋㅋ 테이블 5 잊지 말아야겠네요 ㅎㅎ

Aeris

2019-09-11 17:39:50

답글 감사합니다! 네, FHR 이라고 체크아웃도 4시로 해주고 풀 부페에 좋긴 좋더라고요 

다음에도 레비뉴로 묵을 일 있으면 반드시 FHR 쓰려고요~

테이블 5가 킹왕짱입니다!  강추강추~!!

괜츈한가

2019-09-11 16:53:21

우와~~ 정성스럽고 재밌는 후기 감사합니다. 

뷰도 정말 중요하지만... 애들 있는집에 진짜 좋은건 수영장 거리예요.  

애가 어려서 안고 다녀야하면 더 끔찍하죠~~

Aeris

2019-09-11 17:41:45

맞아요 ㅠㅠ

여긴 진짜 넓어도 너무 넓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엘리베이터는 좁고 빨리 오지도 않아요.  엘리베이터 두번 갈아타는건 정말 할짓이 못됩니다요 ㅠㅠ

수영장에서 몇걸음이니까 정말 너무너무 편하더라구요 

굳이 비싼 방 안잡고 수영장 근처 괜찮아요.  그리고 테라스 방음 잘 되있어서 바깥에 누가 크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이상은 조용~했어요

답글 고맙습니다!

memories

2019-09-11 16:54:05

Aeris님 잘다녀오셨군요~! 후기 잘보았습니다~! 크레딧 잘 챙기셨네요~!

 

Wailea at the Shop에 김치볶음밥이 파는진 몰랐네요~ ㅎㅎ 그랜드와일레아 루아우도 넘 좋아보입니다. 저희는 옮기셨던 가든뷰에 머물렀어서 다른 방들이 그렇게 먼지 몰랐네요 ㅎㅎ 나푸아타워는 라운지 이용할수 있는게 큰데 이미 공짜 아침부페를 드니시 필요 없어 보이긴 하네요..  

 

나중에 사진 업뎃하면 또 보러오겠습니다~^^

Aeris

2019-09-11 17:45:29

memories 님께 감사합니다.  제일 마지막 후기라서 제가 읽고 또 읽고했어요^^

가보니 말씀하신것들이 정말 확 와닿더라구요

 

나푸아타우는 라운지가 좋은데 저희는 수영장에서 보통 저녁 6시까지 있었어서 과연 갈 시간이 있었을까도 의문이예요

그래도 업그레이드를 쉽게 해주려는걸 보니 FHR 베네핏이 좋구나 싶었습니다.

 

사진은 제게 달린게 아니라서 (남편아 ㅠㅠㅠㅠ) 약속은 못드리겠고 암튼 최대한 빨리 (쪼아서) 올려볼께요^^

memories

2019-09-11 18:09:44

제 후기가 참고가 되셨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전 다음에 빅아일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한동안은 마우이를 갈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 갔다오면서 아~ 마우이는 이제 다 이루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 그래도 이렇게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며 지난 추억을들 회상하니 좋은것 같습니다. 사진 천천히 올려셔도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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