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9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44
- 질문-기타 20708
- 질문-카드 11695
- 질문-항공 10198
- 질문-호텔 5202
- 질문-여행 4036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4
- 정보 2423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3
- 정보-기타 8014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8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3015271767746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하나둘 일회용 욕실용품을 제공하지않는다고하네요. 일단 인터컨에 이어 메리엇이 동참했군요.
생각해보면 전 귀찮아도 텀블러와 물통 자주 사용하고 오피스에도 머그와 포크 컨테이너 갖다놓고 사용하고 나름 지구를 보호하겠다 노력해온 사람인데, 호텔 일회용 어메니티 제공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기도했고 radisson 같은 유럽쪽 체인 가서 대형용기에 담긴거 보면 막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ㅋㅋ 뭔가 가져오는 재미가 있었나봐요. 이제 저도 적응해야죠!
- 전체
- 후기 6769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44
- 질문-기타 20708
- 질문-카드 11695
- 질문-항공 10198
- 질문-호텔 5202
- 질문-여행 4036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4
- 정보 2423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3
- 정보-기타 8014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8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3 댓글
shilph
2019-09-03 18:04:49
이제 제 캠핑용품은 비루한 브랜드로 대체 되겠지요 ㅠㅠ
참고로 지난 발느린 늬우스에 이 이야기를 전하기는 했어요 (소근소근)꿀빠는개미
2019-09-03 18:17:59
저도 지난 주말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를 이용했었는데 비누는 기존의 작은 비누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는 큰 용기에 담겨 있더라고요.
J. R. Watkins 제품으로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위의 세 용기에 락이 걸려서 임의로 뭔가를 집어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히피
2019-09-03 18:21:05
표면적으로는 환경보호지만 실제 이유는 원가절감인것 같아요....
용기에 뭘 넣지는 않을까 불안도 하고
이게 실제로 맞는 제품일까 깨끗하기는 할까 얼마나 오래됐을까 걱정도 되네요
앞으로는 맘편히 제꺼 사서 들고 다녀야겠어요 불편해지겠네요
티라미수
2019-09-03 18:28:13
그런데 기존 일회용도 정말 일회용은 아닐수도 있었어요. 작년인가 프랑스 보르도 인터컨티넨탈에 갔는데 고맙게도 스위트로 업글해주고 보통 사이즈보다 큰사이즈의 어메니티를 줬는데요. 통이 막 넘치도록 들어있기도하고 한병은 심지어 샤워젤이라 써있는데 샴푸였습니다. 그래서 얘들이 이 통 재활용한다는걸 알았어요. 쓰다 남은거 리필해서 제공할지도 모르죠.
맥주한잔
2019-09-03 18:23:16
비용을 줄이고 싶던 차에 환경보호라는 명분이 생기고 나니 호텔들이 얼씨구나 하고 바꾸는 거 같아요.
티메
2019-09-03 18:26:41
전 찬성이요. 어메니티는 그냥 완전히 없애지말고 요청시에 주는식으로만 하면 좋을거같아요.
랄라
2019-09-03 19:48:52
ㄴ 저도 찬성!!!! 하지만 전 그냥 제가 쓸 어메니티 요청하렵니다....ㅎㅎ
Skyteam
2019-09-03 18:54:27
대용량 용기는 여러 투숙객에 걸쳐서 사용될텐데 앞서 투숙한 사람이 얼마나 깔끔한 사람인지 알길도 없고 메이드가 얼마나 깨끗하게 씻어놓을지 알수없고.. 영 찜찜하겠네요. 저야 아예 제꺼 갖고 다니기는 하지만..
하늘향해팔짝
2019-09-03 19:11:22
저는 어떤 명분이든 찬성이요.
케어
2019-09-03 20:00:59
일단 시도는 해보겠지만 워낙 적은돈으로 brand diffrentiation 하기 좋은 항목이라 정착되기 어려운 면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디오팀
2019-09-03 21:57:54
저는 좀 우려스럽습니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을 없애는 건 좋은 선택이지만 단순히 리필식 대용량으로 대체하는 건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서요. 샴푸, 린스 용기 등을 깨끗하게 비우고 세척한 뒤 말려서 다시 리필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이 줄어들면 위에다 붓고 또 부을 텐데, 욕실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녹농균이 증식하기 완벽한 조건 같아요. 저는 어차피 따로 챙겨 갈 생각이지만 면역력 약한 분들은 잘 모르고 사용하다가 감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호텔 측에서 처음부터 고객 본인 제품을 들고 다니길 권장하되, 혹시 잊고 온 사람들에게 환경부담금 명목으로 소정의 금액을 받고 어메니티를 판매하면 어떨까 합니다. 서비스를 강조하는 고급 호텔이야 티메님 말씀처럼 요청시에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티라미수
2019-09-03 22:39:01
이부분은 생각 못했는데 청소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통을 비운다기보단 어느 정도 양이 줄어들면 추가보충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호텔 사우나 같은 곳도 마찬가지겠네요. 이래저래 본인제품을 들고다니는게 바람직하겠네요.
행복추구
2019-09-03 22:05:13
저흰 올해 초부터 작은 용기를 사서 샴푸하고 린스, 세면 비누 가지고 다녀요.. 호텔에서 일회용품 챙겨오는 것도 재미였었는 데 집에서 쓰던 걸 가지고 다니니 몸에 잘 맞는 것 같고 일회용품 줄이는 데 일조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