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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진짜 빠르네요.

얼마에, 2019-09-03 20:41:37

조회 수
7860
추천 수
0

소설 쓰는거 아니고요. 

 

6/25 첫 섭미션. 

7/24 리비젼 레터. 

8/24 두번째 섭미션. 

9/2 조건부 억셉.

 

장하다 제시카

 

좀 더 빨리 하려면 2주만에 페이퍼 써서 리비전도 2주만에 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두달만에도 가능하겠네요. 돈만 있으면 할만하네요 (게제료, 얼마예요?!?)

 

저희 분야의 전통적인 저널은 6개월에서 1년씩도 걸립니다. 보통 다들 이렇게 느린가요?!?

 

46 댓글

이슬꿈

2019-09-03 20:43:30

Nature 계열은 아닌데 저도 최근에 이 정도 걸렸어요.

섭미션 후 리비전 1달 뒤에 왔고, 대신 저는 리비전이 2달 걸렸고, 2번째 리비전하고 한 2주인가 뒤에 마이너(language...) 리비전 후 어셉트요.

얼마에

2019-09-03 20:44:27

Science?!?

이슬꿈

2019-09-03 20:44:52

CNS도 자매지도 아닙니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루스테어

2019-09-03 20:49:51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속도가 생명이니까요. 제가 리뷰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긴가민가하는데 nature comm 은 리뷰도 기한 2주밖에 안줘요. (다른데보다 짧네? 라는 생각했었어요.)

오히려 전통있는 저널들이 느리죠. 그나마도 빨라지고 있어요. 보통 4주 정도는 리뷰기간 줬는데, 요즘은 2-3주 안에 내놓으라는 곳들이 많아요.

 

저널 관련된 일 하다보면 사실 리뷰어 섭외가 오래 걸리는 요인인거 같아요. 고만고만한 페이퍼면 잘 안받아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hi-impact쪽은 리뷰를 상대적으로 잘받아주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거기에 던질 정도면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다보니..

얼마에

2019-09-03 21:19:39

그냥 막던져 보는 겁니다 ㅋ

초보여행

2019-09-03 21:11:35

저는 5년전에 1년 걸렸습니다 

최근 빨라진듯 합니다 

개제료는 open access 라 > $5000 입니다

얼마에

2019-09-03 21:19:01

게제료는 돈독이 올라서 > $5000 이지, 오픈 액세스랑은 상관없지않나요?!? 다른 오픈 액세스 저널은 그 반값도 안하던데요. 

이슬꿈

2019-09-03 21:20:48

제가 낸 저널은 오픈 액세스를 원하면 3천불을 더 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교수님이 돈없다고 안했어요.

초보여행

2019-09-03 21:21:08

돈독이 오른게 틀림없어요...ㅠㅠㅠ

꿀빠는개미

2019-09-04 03:04:07

당시 환율에 따라 달라지는 지는 모르겠는데 몇달전 가격은 다음과 같았네요:

GBP 3490.00 / EUR 4290.00 / USD 5200.00 plus VAT or local taxes where applicable

얼마에

2019-09-03 21:22:24

81225BBE-DB33-4149-A89D-0D6EBF2883C4.jpeg

 

얼마에

2019-09-03 21:23:11

요기 싸네요 

보리보리

2019-09-03 23:22:42

컥.....데이터 때문에 PLOS & PLOS ONE 논문들 받아 사용했는데 (무료니까) fee가 후덜덜 하네요..;;

얼마에

2019-09-04 00:49:29

여기가 오픈소스 중에 제일 싼데요?!?

BigApple

2019-09-04 18:04:54

오픈 소스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ㅠ.ㅠ 전 늘 돈이 없어서 오픈 소스는 안(못)합니다. 

커피중독

2019-09-03 21:23:59

revision을 완벽하게, 빨리 하셨네요! Nature Communications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페이퍼를 받아서 신기했다는...

얼마에

2019-09-03 21:28:20

원래 포닥이 하면 빠릅니다 ㅋ 

커피중독

2019-09-03 21:29:46

얼마에님도 Management & Organizations 쪽 하세요? 이공계 쪽만 내는 줄 알았는데 M&O 교수님도 페이퍼 Nature Communications에 내셨더라고요. 축하합니다!

얼마에

2019-09-03 21:30:41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은 네이처 맟 자매지에서 리젝받은 모든 분야의 페이퍼를 돈받고 실어주는 저널입니다 ㅋ

 

제 분야는 구매 가격 옵티미제이션 쪽으로...

섬마을처자

2019-09-03 22:29:46

포닥도 포닥 나름이요 ㅋㅋㅋ 저는 퇴직일 받아놓은 포닥이라 속도 겁나 느려서 교수님이 한숨 쉬시던데요 ㅋㅋㅋ

얼마에

2019-09-03 23:04:46

저는 제 스스로의 연구 속도에 한숨이 나옵니다 ㅠㅠ

penne

2019-09-03 21:35:04

우와. 축하드립니다! 

얼마에

2019-09-03 22:30:37

축하는 제가 아니라 포닥 제시카가...

바이올렛

2019-09-03 21:50:14

보고있나 Wiley...? ㅠㅠ

얼마에

2019-09-03 22:29:30

보고있나 elsevier...?

피들스틱

2019-09-03 23:36:32

아 진짜 elsevier가 제일 느린것 같아요ㅠㅠ 3개월 안에 첫 리뷰 받으면 오 이번엔 좀 빠른데 합니다. 6개월도 걸린적 있어요. 매일오면 이게 뭐였지? 한다니까요ㅠ

자전거판풍경

2019-09-04 01:43:14

elsevier가 제일 느리기도 느리지만 제일 악덕출판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BigApple

2019-09-04 18:06:26

근데 느린게 출판사 영향인가요? 어차피 리뷰는 리뷰어들이 하는 거고 각 저널마다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년 걸렸던 저널이 elsevier 였네요 ㅠ.ㅠ)

악덕은 왜 악덕인가요? (단순히 궁금해서입니다 저는 관련 지식이 없어서요)

자전거판풍경

2019-12-17 19:19:13

댓글을 이제 보았습니다. 당연히 elsevier도 좋은 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로 (단순히 웹사이트에서 리뷰를 읽은 것이 아니라) elsevier가 많은 저널들과 출판 계약을 맺는데 그 계약이 단순히 보기에는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불공정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elsevier와 저널지간의 맺은 계약에는 여러가지 제약사항들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러한 것들이 저널지측에 일방적으로 불공정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저널지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로 elsevier를 단순히 악덕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제가 본 관점에서는 악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BigApple

2019-12-18 20:20:38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리보리

2019-09-03 23:18:35

근데 리뷰 기간 아무리 많이 줘도 다들 마지막날에 몰아서 하지 않나요......... (아님 저만 쓰레기인가요) 

피들스틱

2019-09-03 23:37:0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뜨끔!

호박

2019-09-04 02:37:26

ㅋㅋㅋ 리뷰는 원래 그러라고 만든 제도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아프리카청춘이다

2019-09-04 01:08:01

제 논문보다 빠른 경우는 제 주변에는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10점대 논문... 

섭밋하고 한국가서 결혼식 준비로 정신없는데 일주일만에 리뷰오고 엑셉되어서 결혼식 끝나고 제주도 호텔에 박혀서 마이너리비젼하던 그 날들... 

서밋부터 온라인에 뜨기까지 한달이 좀 넘게 걸렸네요.  

  • Submitted: August 28, 2015
  • Accepted: September 23, 2015
  • Published October 12, 2015.

얼마에

2019-09-04 11:56:18

우리 분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속도입니다 ㅇㅇ

꿀빠는개미

2019-09-04 03:00:11

억셉후 게재로 낼때까지 아무런 액션을 안취해주더라고요.. 네이쳐컴이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얼마에

2019-09-04 11:57:22

저도 네이처컴은 처음인데, 원래 억셉하고 게재료 매면 끝나는 거 아닌가요? 뭐 딱히 다른 액션이 필요한가요?!?

꿀빠는개미

2019-09-04 14:33:51

아뇨 저자 입장에서 다른 액션은 필요 없는 것 같고요

 

저희는 게재료를 좀 늦게냈거든요. 억셉(6/13)되고 2주후에 (6/27).. 그 동안 독촉 메일이 여러번 오더라고요.

근데 독촉 메일 말고는 6/13 이후로 저널로부터 아무런 이메일이 없었어서 위의 댓글처럼 말씀드린건데요

지금 보니까 프루프가 온게 7/2니까 6/27에 입금되고나서야 일 시작한건 아니었겠네요 ㅎㅎ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얼마에

2019-09-04 15:02:17

돈독이 올라서

초보여행

2019-09-04 12:41:47

Nat Comm 이 뭐라고해도  High impact Journals List 에 당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tools.niehs.nih.gov/srp/publications/highimpactjournals.cfm

얼마에요님 축하드려요....

꿀빠는개미

2019-09-04 16:08:45

싸이언스(AAAS) 계열의 Science Advances (~ 12.8)가 네이쳐컴(~ 11.9)과 같은 급이라고 생각했는데 목록에 없는게 신기하네요.

루스테어

2019-09-04 18:56:15

저 리스트는 NIH SRP funded researches 가 게재된 논문들의 리스트라 그럴겁니다. 없나보죠...

푸른오션

2019-09-04 16:02:54

이건...조건부억셉이라는걸 자랑하는글인거죠?!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는 4년전 시작한 페이퍼 작년에 섭미션해서 지지난주에 억셉됐는데 진짜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느낌을 느꼈네요. 

happilyever

2019-09-04 19:02:33

와 저도 지난 달에 한 삼년? 붙들고 있던 페이퍼 겨우 냈는데 너무 공감돼요 ㅠㅠ 한달 즈음은 속이 후련하다가 이제는 언제 디시젼 레터가 오려나 겁이 나는 이마음... 그나저나 억셉 축하드립니당ㅎㅎ

푸른오션

2019-09-04 19:05:59

좋은소식 들리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으리으리

2019-09-04 18:41:38

크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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