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남표니 온다고 두근두근 하고 있던 차에 델타에서 이멜이 하나 날라왔어요.
어제, 오늘 태풍의 영향권이라 그런지 ICN-ATL 델타 출발이 10시간 정도 지연됐다고 하더라구요. 헉~~~
이번에 버진 애틀랜틱마일 이용해서 iCN-ATL, 델타원, 그리고 레버뉴로 미국내선 연결편으로 논리펀더블 퍼스트를 끊었었거든요,
바뀐 스케줄대로라면 당연히 연결편을 놓칠 수 밖에 없는 상황.
델타로 전화를 했습니다. 분리발권이라 연결편을 어떻게 조정해줄지 몰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아무 페널티 없이 잘 바꿔주네요.
이게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적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델타자체 문제로 딜레이 될 경우, 분리발권한 델타 항공 연결편은 걱정을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아요. ^^
심장 쫄깃하셨을텐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세요 ! (경험자)
네, 감사합니다. ^^ 다행히 지금 비행기 탄다고 하네요.
오후 비행기가 새벽 비행기로 바뀌면서 라운지도 못들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물과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게이트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 해줬다고...(개인적 취향으로는 라운지 음식보다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더 좋아요. ㅎㅎ)
1. 초보자는 분리발권 아서요.
2. 분리발권 하더라도 같은 항공사로 하세요.
그러게요. 분리발권 좀 걱정이 되요. 그치만 워낙 미국 시골인지라 분리발권이 아니면 선택권이 넘 제한적이네요.
그리고 진짜 분리발권은 같은 항공사가 갑인 듯...
일이 잘 풀린 듯 하네요. 축하합니다. 혹시라도 저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주신 경험을 한번 떠올려 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근두근'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엿세간 출장 간 처가 오늘 자정께 오는데 저도 두근두근합니다. 그런데 그 의미가 저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그 두근두근함을 해소하려고 사내 넷이 눈 뜨자 마자 청소에 달려 들었는데, 점심도 거르고 치우는데 반쯤 정리 된 것 같네요. ㅠㅠ. 집안이야 청소라도 해서 눈가림을 하겠지만 자정이 되서도 말똥말똥한 아이들을 보면 잠은 언제 재운거냐고 한소리 할 것 같은데... 타이레놀이라도 한 스푼씩 먹여둬야 할지.
ㅋㅋㅋ... 오하이오님 말씀을 들으니 '두근두근' 의미가 무지 많군요. ^^ 사내 넷의 집안을 생각해보니....마니 두근두근 하실 듯.
그래도 완전합체하시니 해피한 밤이 되시겠네요. 오하이오님댁에 해피 바이러스가 충만하시길....(타이레놀보다 나이퀼이 자는데는 더 직빵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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