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합니다.
지금까지 한 4번정도 그 피자집에서 애플카드 사용했고, 지금까지 별일 없는 것으로 보아 애플카드는 좀 안전한걸로!
요즘엔 처음가보는 로컬식당에선 무조건 애플카드 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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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에 아멕스와 시티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사용처는 제가 종종 가던 피자집인데 약 $20불씩 아멕스에서 한번 그리고 3주후에 시티에서 연속적으로 두번 사용했네요. 이런 경우는 그 피자집에서 카드정보 카피해간 걸까요? 암튼, 카드 모두 교체하고 엊그제 그집에 다시가서 애플카드 함 써봤음다.
직원왈: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게 애플카드야?
저: (왜, 카피할 카드번호가 없어 당황했냐?) 응.
사실은 도대체 어떻게 도용이 됐는지 감이 안잡혀요...ㅎ 어쨌든, 애플카드가 과연 방어하는지 함 보고 결과 업뎃 할께요.
식당에 가서 카드를 전달하면 필요한 정보는 다 들어 있잖아요.
앞뒤로 사진 한장씩 찍으면 끝인데요 뭐.
카드 정보 빼서 자신의 가게에서 사용하는 것도 너무 허술한 것 같긴 해요.
알바중에 하나가 그랬겠거니 합니다. 스몰부터 중급 비지니스 하는 친구들이 좀 있는데, 성실한 직원 채용이 너무 힘들데요...어느날 안나와서 연락하면 오늘부터 안나간다고 갑자기 말한다고, 기타 등등...이야기를 들으면 막연히 생각하던 갑을 관계에 조금은 다른 관점도 갖습니다.
이래서 프렌차이즈 교육 가면 직원 쉬프트에 대해서 교육을 하길, 절대로 한직원에서 연속적인 8시간 쉬프트를 주지 말라 한답니다.
하루에 8시간 쉬프트를 원하면, 4시간 쉬프트 주고 4시간 있다가 또다른 4시간 쉬프트를 주라 한답니다.
혹시나 그 직원이 빵꾸를 내면, 그이전 시간이나 혹은 그 이후 시간에 일하는 애 한테 그것 좀 대신 뛰어달라 해서 그 쉬프트의 구멍을 매꾸기 쉽다네요.
이래서 프랜차이즈에서 알바하는 애들이 힘들데요. 8시간을 한번에 다 못 받으니 (물론 돈은 필요 하고),
몰 같은 데서 4시간 일하고 4시간 시간 때우고 다시 돌아와서 4시간 일하는... 8시간을 일하지만, 결국엔 12시간을 써야 하는 아이러니 한 경우가 생기는 거죠.
물론 운이 좋으면, 4시간 여기서 일하고 다른데에서 4시간 일하고 다시 돌아와 4시간 일하는 12시간 일을 구할 수 있기도 하지만요.
실물 애플 카드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아닐까요? 저희 가게는 애플페이가 가능해서 사람들이 애플 카드 많이 쓰는데 한번도 실물 카드는 본적이 없어서 보면 신기할거 같아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글에 적은건 쓰린마음에 그냥 함 그렇게 생각해봤다...라는거죠...ㅎ 애플카드 소장용으로 받은건데, 앞으로 그 피자집에선 주력될듯 싶습니다.ㅎㅎㅎ
결과가 궁금하네요! 꼭 업뎃해 주세요. ㅎㅎ 애플카드가 안정성에서보장(!) 이 된다면 정말 끌릴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일단 어떤 경우든 카드 도용이 안되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그전 카드들이 사용후 약 두달 있다가 문제가 생긴거기에, 두달 기다려보고 업뎃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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