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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다시 다섯

오하이오 | 2019.09.10 20:49: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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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 돌아보니 그만 잠이 든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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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고꾸라져 잠들기는 1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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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안대 삼아 잠든 2호. 결국 자정 즈음 도착해 아이들 잠든 모습만 보게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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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엿세간 자취(?)  생활을 마치게 된 사내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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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도 엄마없이 일주일 쯤은 거뜬. 반죽을 저으면서 티비를 보던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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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받아 구운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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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을 장악(?) 나의 입맛대로 마카로니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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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찌개에 수시로 먹었던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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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까지 자리를 넓혀 씨 뿌리기전 적당히 먹고 뽑아 버린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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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모양 껍질을 열어 서로의 장난감을 확인하는 2, 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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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장난감이 들어 있지만 열 때 마다 달라 흥미를 잃지 않았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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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 사서 간간히 나눠 준 선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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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서던 벌 마저 서라니 그러면 벌이 안된다며 눈물을 훔치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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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격리됐던 1호가 해금되자 달려드는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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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한잔씩 타주니 식탁에 앉아 수다 떠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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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빨대로 빨아 먹겠다던 3호. 뜨거울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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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돌아오는 시간이 임박하자 생기는 청소 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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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며 나를 돕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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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내 넷 이벤트는 햄버거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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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대학에 풀어(?) 놓으니 한참을 뛰고 달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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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늘 앉던 그 벤치에서 노는 아이들과 풍경을 번갈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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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뛰다 맞은 해질 무렵. 이 때 집에 가서 엄마 마중 준비하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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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날 아침 엄마 얼굴 제대로 보고 선물 받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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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거쳐 온 리버풀에서 사온 비틀즈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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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가득 열쇠고리에도 불구하도 비틀즈 열쇠고리도 달겠다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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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엄마가 싸준 도시락 들고 등교. 가방에 도시락 빼면 열쇠고리 무게가 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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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으로 나가 서로 손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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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게도 선물이 있다며 처가 내미는. '미루꾸 카라멜'. 사기만 해봤지 받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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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섯이 된 저녁. 배낭을 들고 바느질 하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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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 패치와 울려 퍼지는 노래. 아, 앞으로 일주일 어쩌면 한달 동안 비틀스 노래만 들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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