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로 이사를 와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던 차를 팔았습니다 (프리우스 2015).  

회사는 주차사정이 널널한데 집에 주차문제가 좀 있어서..ㅠㅠ

 

먼저 토요타 딜러매장에 방문해서 어느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는지 물었습니다. ($10k 줄께.. 예상은 했었지만 구질 구질 주절 주절하여서 오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이후 Carmax에 가서 apprasial을 받았는데 ($11K) 불렀습니다. 

그 전에 집에서 Vroom($11.5K)하고 Carvana ($11.5K)에서 받아논것이 있어서 어찌 매치를 해 볼까 했더니 실패했습니다. 

아직 이런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 있어요...ㅋㅋ 매치만 해주면 여기서 처리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차이가 있어서...

 

아직 할부금이 남아서 Carvana에서 몇가지 서류를 요구 했습니다. 

10day pay off --> toyota finace에서 pdf로 서류를 받고 업로드 이후에 Carvana에 다시 전화를 걸어 삼자 대면 (?)을 해야했습니다. 

차량 등록증 --> 사진 찍어 올리시면 됩니다. 

운전면허증 --> 사진 찍어 올리시면 됩니다. 

할부금이 남아있거나 리스인경우는 차량 타이틀이 없기때문에 타이틀은 올릴수 없습니다.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타이틀 찾느라 온 집을 다 뒤졌는데...ㅠㅠ)

 

이거 이후에 몇일이 지나고 pick-up appointment잡으라는 이멜이 옵니다. 이때 pick-up 날짜를 잡으시면 됩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carvana 매장 (?)이 있어서 전 그냥 drop off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차를 가지고 가니 일하시는 분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열쇠를 건네 주고 차를 쓰윽 보고 번호판을 떼고 몇가지 서류에 사인 후에 약속된 (남아있는 할부금 빼고) 금액을 쳌으로 건네주었습니다. 

한 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대충 보고 차를 가져가면 여기서 나중에 차를 사도 괜찮을까요? ㅋㅋ

한가지 신기한것은 여기 주차 빌딩이 (원통형) 굉장히 멋있습니다. 

마침 구매자가 오셔서 차를 꺼내주는데 기계가 윙윙하더니 자판기에서 콜라 뽑아내듯이 차를 꺼내 주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있어요...

Carvana에서 떼어낸 플레이트를 저보고 반납하라고 하는데요 MD MVA에서 받아 줄꺼야 라고 말을 했는데 

오늘 MVA에 갔는데 이걸 왜 우리가 받아라고 제게 물어보네요.. 그러면서 멜로 보내라고 매우 불친절하게 답해주었습니다. 

이전에 살던 DMV에 전화했는데 그냥 버리던지 기념품으로 가지라고 하는데요... 

이거 누구 말이 맞는것이죠? Carvana는 보내라고 했는데 DMV는 보내지 말라고 하는데요..

혹시 Carvana에 차 넘기신 분들 차량 플에이트 어떻게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