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에 Seattle 에 첫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하네요.
Fancy H mart, higher-end grocery 를 모토로 한국과 북미 대륙에입점해 나간다는데 부정적인 생각도 들지만 일단 응원합니다.
마침 오늘 점심때 다녀왔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컸고 시내 오피스 지역 한복판이어서 그런지 매장 크기의 30% 정도만 그로서리, 나머지 70%는 푸드코트 형태로 되어있어요. 입구쪽에는 Grab and go 음식들이 있고 푸드코트 음식은 kiosk에서 주문하는 형태에요. 메뉴는 김밥 떡볶이 만두 그릴메뉴(갈비 치킨 등등)이 있었네요. 뚜레쥬르도 입점해 있구요. 확실히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팬시하고 고급진 분위기가 반쯤 과장해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식품관에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점심시간에 사람이 매우 많았구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잘 될 것 같아요~
오! 백화점 지하 식품관, 남편이 참 좋아하는데요. 꼭 방문해 봐야겠네요.
어렸을때 엄마따라 아주 가끔 백화점에 가게되면 엄마는 볼일만 보고 뜨려고 하시고 나는 어떻게든 엄마를 끌고 지하 식품 코너로 가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거기 있는 음식들은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지...
사진에서 얼핏 보이는 분위기는 LA마당몰 H마트 분위기네요.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인테리어 자재만 업글한것 같아요
와!!! South Lake Union에서 일하는 직장인인데 이런 건 정말 반가운데요! 저 Westlake에 있는 홀푸드 심지어 어제도 갔었고 그제도 갔었는데 왜 못봤을까요. 심지어 매일 집에 가는 버스도 Westlake/9th Ave에서 타는데... 월요일에 점심 해결하러 한번 가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좋아요- 같은 팀 아시안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줘야겠어요. 한식은 거의 다 기본적으로 좋아하더라구요.
직장 근처에 한식 푸드코트랑 동양 그로서리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하시겠어요.!
오늘 점심 여기서 먹고 왔습니다. 회사랑 가까워서 김밥 떡볶이 같은거 땡길때도 여기서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어제 갔었는데 간판에 있는 bbq chicken이 그 bbq chicken(Lynnwood에 있는..)이 아니더군요..ㅜㅜ
그리구 뚜레주르 인간적으로 너무 비쌈 흑
같은 뚜레주르인데 일반 H MART 지점보다 더 비싸게 팔면 그것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저 오늘 점심 먹고 왔어요. 같은 팀 아시안 친구들 (몽골인 베트남인 홍콩인) 몰고 갔었어요. 저보다 친구들이 더 좋아했어요. SLU에서 일하는지라, 12시 10분 정도에 나가서 한 12시 20분경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키오스크 기다리는 데만 해도 오래 걸렸거든요.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들어 보이셨어요. 음식 계속 나오는지 체크하시면서 계속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맛은 괜찮았어요. 회사 가까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는 데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어요. 떡볶이 김밥 순대 같은 게 다 있어서 먹고 싶을 떄 휙 가서 먹기 좋겠더라구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벨뷰 H마트와 차이점을 못느끼겠네요...
점심시간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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