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알라스카 크루즈 가보신분 정보 부탁해요

디자이너, 2013-01-10 02:20:59

조회 수
5171
추천 수
0

전 올 여름에 알라스카 크루즈를 갈려고 사모님을 유혹중입니다. 근데 가보신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출발하는 도시도 다다르고 기간도 7일에서 11정도 까지 천차 만별이네요
가능하면 연어 낚시도 해보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갔다오셔서 잡은 연어를 한6개월동안 냉동실에 넣어두셨는데 제가 가니 구워주시더군요. 근대 맛이 살살녹더라고요.
꼭 낚시는 하고 싶어요.
궁금한점은 밑에 요약해놓았습니다.

1.이용한 크루즈라인 (몇박몇일, 가격, 크루즈 출발도시)
2.추천하는 튜어와 대략적인 가격
3.방선택시 돈을 더주고라도 꼭 발코니를 할필요가 있나 여부

13 댓글

지윤아빠

2013-01-10 02:48:04

전 알라스카는 안다녀와서 1, 2번은 잘 모르겠구요, 예산이 허락한다면 꼭꼭 발코니 하세요. 특히나 알라스카 가실거면, 반드시요. 일어나서 커텐을 열었을 때, 밖으로 보이는 빙산... 생각만 해도 최고인데요.

그게 아니더라도, 발코니에 나가 마시는 커피 한 잔, 이거 주금입니다. 

스크래치

2013-01-10 03:09:08

https://www.milemoa.com/bbs/board/271178


개골님의 글이 있습니다. 

지윤아빠

2013-01-10 03:14:20

이 글이 왜 기억에 없지 하다가, 댓글을 보니깐 바로 올챙이 사진때문에 원글은 더이상 기억이 남지 않았던 그 글이네요. ㅎㅎ 

21alive

2013-01-10 04:16:26

작년 6월 부모님을 모시고 6박7일 알라스카 크루즈를 갔었습니다. 

1. Princess Cruise였고 시애틀에서 출발했습니다. 방은 Ocean View w/o balcony 2개(부모님, 우리가족)를 잡았는데 $2000/$3000 이었습니다. (애들이 둘 있었거든요). 다행히 저희방은 업그레이드가 됐었죠. 참 배는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2. 애들 때문에 투어는 많이 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낚시하고 개썰매는 타보고 싶었습니다. ㅠ)

3. 발코니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발코니에서 빙산 잘 안 보입니다. 워낙 배가 커서 시야가 굉장히 제한적이거든요. 그리고 한 쪽만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빙산근처가면 많은 승객들이 아예 배위에 올라와서 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랬어요.)


저희는 알래스카 크루즈에서 피서라는 목적은 달성했으나, 제대로 알래스카 체험은 못해봤어요. ㅠ

나중에 애들이 좀 더 크면 (한 7살 정도) 해볼게 참 많을 것 같아서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


아 그리고 크루즈 예약하실 때 Cruise Quote 사이트에서 견적을 받으세요. 일정을 입력하면 여러 전문회사들이 동시에 견적을 줍니다. 해당 크루즈 회사에서 예약하시는 것 보다

싸게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이용료 같은 Port Charge가 나중에 붙는데 이거 무시 못합니다. 총 $5000중에 $1400정도였습니다. 지금보니 거의 30%에 육박하는군요. ㅠㅠ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단비아빠

2013-01-10 05:20:08

이런 이메일도 오늘 왔네요.. 좋은 Deal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 드립니다..


http://news.united.com/servlet/formlink/f?JHQSRDBDVEGvG0b8RWV31V8GeeX8w9GVG2RBV3vb2G9Xzgww2G0X30eV%3CH+ojLM%3D%22%24JtpJslojhmno%282LuitHlLqmgplLKqGv%2C+wvGy611Xv3f7G0%29%24%22+lHjnLl%3D%22XItHgs%22+klPtL%3D%22Jhthj%3A%23UUUUUU%3B%22%3EmgplLKQJhu%3C%2FH%3E+%7CVwy2X25yGVfyy2VEGvG0b8RUVRVewEwVfyqoLHKLjQnpMVewEwX30eV%24JtpJslojhmno%282LuitHlLqaLHKLjqehnhqGv%2C+wvGy611Xv3f7G0%29%24VEGvG0b8RTVTSBCV768dE0w3v9X8wew0V%23RRUUDDVEGvG0b8RSV7jpHgVfGf7G0XeGzeGeVELgLjHtVv6zeX760XybyGVMhhlLjXIhjKLjQnpMVGf6beX6990G11VIjpHgtLLAYxnuHptQJhuV86fy6bEvX8w9GV8RRRRRADYWVwvGy611Xv3f7G0V3yTUAWRTVy0wfwX8w9GXa6098w9GVBADW

개골개골

2013-01-10 05:35:23

저도 구지 비싸게 발코니방 할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풍경보는 날에는 덱에서 애들 풀어 놓고 놀면됩니다. 그냥 싸게 인테리어 방 추천. 근데 선실이라 스위트 아닌 이상 방은 매우 좁습니다.
연어 낚시 투어는 크루즈 안에 있는 투어에서는 못본거 같네요. (부화장 가는 거는 있지만요)
기본적으로 투어는 꼭 배에서 하는걸로 하실 필요는 없고요 배에서하는건 좀 비싸지만 배까지 편하게 이동시켜준다는거 말고는 없어요.
기항지마다 다른데, skagway에서 기차타는건 꼭 해보시고요. 나머지는 다 옵셔널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2013-01-10 05:40:06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리서치도 좀더 해봐야할겄같네요. 프린세스 크루즈는 거의 노인들위주라니 비추인거 같네요.

개골개골

2013-01-10 05:44:16

노인들 위주라도 별로 다를까 없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라면 몰라도요.
그냥 안에서 노는거는 가족끼리 노는거니까 상대방 신경 안쓰잖아요 ^^

ㄱㄱ

2013-01-10 06:28:20

예전에도 한 번 썼었는데 http://www.cruisecompete.com/ 에서 견적 받아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종의 역경매 사이트인데 저 같은 경우 costco travel 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저는 celebrity x 로 갔다 왔는데 balcony가 비싸긴 해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제가 워낙 멀미 체질이라 더 그럴지도..

날나리패밀리

2013-01-10 06:30:51

한 10여년 전에 다녀왔는데요, 그때만 해도 젊어서 그런지 참 지루했어요. 다른 도시까지 가는 시간이... 차라리 한 동네 쭈욱 있을 걸 싶더라구요. 빙하 보러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나와서 다들 봐요. 

violin77

2013-01-10 13:28:13

제작년에 부모님모시고 다녀왔어요. 미니스윗에 발코니. 방에서 부모님이 주무시고 소파베드에서 제가 잤죠. 아침을 룸서비스로 받아서 소파걷고 커피테이블에 차려드렸는데, 편안하게 아침을 방에서 바깥보면서 드신걸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발코니가 있으면 바깥을 보다가 추우면 금새 방으로 쏙 들어올 수 있어서 좋구요^^ 프린세스크루즈 일주일이었구요. 물론 나이드신분들 많긴 했지만 저는 별로 상관없더라구요^^

디자이너

2013-01-10 15:03:51

노르웨이안 크루즈-Jewel 이 UR 포인트를 사용하면 185k +$780 이고 돈주고 사면 $3110 이네요.  이런경우 포인트로 하는게 나은가요 아님 직접사는게 나을까요?

알라스카는 튜어가 진짜비싸네요. 참 고민입니다. 비행기는 EWR-SEA 그리고 올때는 SFO-EWR 로 할까 생각중인데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14시간이나 돼네요. 흠 고민입니다.

지윤아빠

2013-01-11 02:45:05

개인적으로 UR포인트를 크루즈에 쓰는건 반대입니다. 마일은 비행기표에 썼을때가 가장 극대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하마갔던 배가 Jewel입니다. 요즘 배들처럼 너무 크지도 않구요, 적당한 크기에 상대적으로 신형이라 시설도 괜찮습니다. (방에 TV는 배불뚝이던데, 바뀌었나 모르겠네요 ㅎㅎ). 전 제일 좋았던게, spa pass구입해서 13층 맨 앞에서 자쿠지나 벤치에 누워 전면 통창 통해 경치구경하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목록

Page 1 / 20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43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8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42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165
new 4042

어린 아이 (~1살)와 함께 하는 올인클루시브는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여행 8
위히 2024-06-03 226
updated 4041

일본출발 크루즈 MSC 벨리시마 vs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가본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7
아카스리 2024-06-02 522
updated 4040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11
SAN 2024-05-30 820
  4039

Expedia 로 Hertz 예약할 경우 Gold Plus member self pick-up

| 질문-여행 7
꽈광 2023-08-31 751
  4038

스노쿨링하는데 보통 구명조끼하시나요?

| 질문-여행 8
tosky73 2024-06-01 1241
  4037

영주권자 바하마 크루즈 여행

| 질문-여행 4
GreenteaTC 2024-05-31 860
  4036

업데이트) 한국에서 수술받아요: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35
BlueVada 2024-05-24 5051
  4035

여름 도쿄 숙박 고민 (하얏트 하우스 도쿄 시부야 vs 하얏트 리젠시 도쿄 vs 하얏트 리젠시 도쿄 베이)

| 질문-여행 4
aspera 2024-05-30 521
  4034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19
워터딥의게일 2024-05-23 1411
  4033

뉴욕 여행 호텔위치랑 LGA->맨하탄 이동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8
  • file
장래희망백수 2024-05-28 888
  4032

캔쿤에서 스노클링 업체 추천바래요

| 질문-여행 2
kkamigo 2024-05-29 388
  4031

일본 대만 태국 여행시 현금? 주의할 점?

| 질문-여행 6
Bonita 2024-05-27 747
  4030

성수 동대문 명동쪽 가려는데 음식점과 옷쇼핑 지역 추천

| 질문-여행 5
Opensky 2024-05-27 656
  4029

이탈리아에서 렌트카 빌릴때 보험

| 질문-여행 9
  • file
techshuttle 2023-04-10 1084
  4028

4월 중순 denver 덴버 여행관련 질문: Bear Lake hiking 코스가 걷기 좋을까요? 혹은 garden of gods?

| 질문-여행 26
아이언맨 2024-03-22 1398
  4027

11월, 12월에 여행 하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캐리비안 지역들 혹은 유럽)

| 질문-여행 8
Wanzizzang 2024-03-31 1230
  4026

글로벌 엔트리 conditional approve가 요즘에 어느정도 걸리나요?

| 질문-여행 13
그리스 2024-05-24 1055
  4025

제주도 식당 추천 부탁드러요: 갈치집, 해물탕, 고기구이, 횟집(해산물), 카페

| 질문-여행 10
Opensky 2024-05-20 1207
  4024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 덴버 일정: 목적지 중간 중간에는 어떻게 관광 일정?

| 질문-여행 16
알버 2024-05-25 560
  4023

혼자 유럽 9일 여행 일정 질문

| 질문-여행 14
보리보리 2024-05-19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