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이폰 11 오해: XS --> 11

사실 눈에 잘 안보이는 구체적인 사양은 일반분들한테는 중요한지 않아요. OLED는 개나 쥐버리고

XR그러면 웬지 저가 버전이어서 사기도 찜찜하고 주변사람들 보기도 웬지 cheap해보이고 하는데 당당히 아이폰 11을 구입할 기회 그것도 언더 700불 화면도 커지고 카메라는 여전히 2개 게다다 밤에도 잘찍히고 밧데리시간도 늘어나고 ㅋㅋ

이번에 네이밍 포지셔닝을 잘한거는 맞는데 사실은 Xs/Xr에 잘 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하긴 그때는 다른 회사롸 차별되는 flagship을 띄워야하니 어쩔수 없는 부분동 있겠지만요. 

맞아요.. 제가 11은 XR 다음버전이라고 하면... 엉? XR은 저가형 아냐? ㅎㅎ 
다들 XR 은 저가형이라는 고정관념에 아예 무관심 했었던... 이름 하나 바꾸니.. 초인기~~ 이래서 이름이 중요?

그래도 점유율은 xr 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찍긴 했더라구요

맞아요.. XR이 사실 XS보다 훨씬 잘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 주변 한국 분들 중에는 XS는 가끔 있어도.. XR은 단 한명도..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의 명품사랑 때문일 듯.. ㅎㅎ

사실 제가 xr 쓰고 있어서서ㅋㅋㅋ 저는 살 때 전혀 저가형? 싸구려 이미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살짝 울컥했어요ㅋㅋ 아니 그게 화났다는게 아니라 슬펐달까ㅠㅡㅜ

저에게 xs max는 넘나 비쌌다는거ㅠㅡㅜ

자자 이제 어깨 펴시고..  아이폰 11 먼저 써봤다고 하세요.. 사실 XR = 11 입니다.  초광각 렌즈 하나 더 추가된 것 말고는 거의 차이 없어요. 그깟 물고기 눈..  ^^

저도 예전 아이폰 키노트글에 이거랑 비슷하게 썼었어요. 

네이밍 바꾼게 진짜 신의 한수 같아요. 

그리고 아이폰 xr이 꽤나 잘팔렸나봐요

작년에 팔때 xr은 거의 문제없이 바로바로 팔렸었어요. 의외로 xs가 안팔림...!!!

은근 근데 큰거 쓰신분들이 작은걸로 돌아오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갤노트 쓰다가 XS로 갈아탔다가 다시 큰거 써보려고 11 pro max로 쓰는데 은근 후회할꺼 같은데요 써보고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ㅋㅋ

잘한거 같아요- 이게 정상적인 가격 같고 시장 반응도 좋을듯요. 대부분 사용자들은 128gb 용량이나 6gb램이나 이런거 다 필요 없으니 그냥 일반모델은 저정도 가격 하고 아예 비싼건 따로 파는게 나은거 같아요

아이폰 7까지만 해도 신제품 출시가격이 650이었는데, 8에서 슬쩍 700으로 뛰면서 (동시에 플러스 버전이 나오면서 700도 싼모델이라는 인식까지).. 그리고 x에서 가격이 또 단숨에 1000으로 뛰면서 안드로이드 회사들까지 가격이 이상하게 다 펄쩍펄쩍 뛰었는데.. 최근 몇년 가격과 성능 거품이 너무 심했던거 같아요.

2년 잘해야 3년 쓰는 헨드폰에 $1000 이상 쓰는 것은 싫더군요.

이번에 iPhone 11은 정말로 이름 잘 바꾼것 같아요.

500불에 아이폰11 미니 하나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다 똑같고 크키만 아이폰8만한. 

2020년 New iPhone!

iPhone 11 --> iPhone 12
iPhone 8 --> iPhone 12 SE

XR이 SE랑은 좀 다른 라인업인데도, SE만큼은 아니지만 저가 이미지가 있었는데 (누군가에는 동급), 그냥 11로 네이밍한건 잘한 것 같더라고요. 역시 디스플레이의 애플답게 Pro 계열의 디스플레이는 너무 사고 싶게 만드네요. 올해 출시한 XDR 모니터는 너무 범접할 수 없는 가격이였는데, 11 Pro 계열도 싼건 아니지만...폰으로 활용도 하니..작게 나마 하나 갖고 싶기도 합니다.

역시 이름은 잘 저야해요.

여기 마모 별명도 잘 저야한다는 속설이 ......